요즘 제가 비염으로 고생이 심합니다.. 그래서 작두콩차를 급히 만들어 보았어요.
환절기만되면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비염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네요. 저녁에 자고나면 목이 아프고.. 목이 아픈 이유는 코가 문제가 생겨서 우리가 잠을 자는사이에 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계속적으로 삼키는과정에서 피로한 목이 붓기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아침에 침을 삼키려면 통증이 더 심하지요.. 그래서 작두콩차를 만들려고 급한데로 어제 작두콩 몇개를 수확해와서 오늘 오전에 작두콩차를 볶았습니다. 저녁에 먼저 조금 볶아서 마셔보았는데 그 효과는 정말 좋은것같아요.. 비염이 많이 가라앉은 느낌이구요.. 일단은 침 넘길때 목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다는것이 그것을 증명하는것같아요. 
수확해온 작두콩을 이렇게 잘게 잘랐습니다... 
콩알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작두콩입니다.. 
이렇게 잘게 잘라서 리큅건조기에 건조한 후에 오전에 덖었습니다.. 제가 자른것인데 솜씨가 괜찮치요! 
덖음을 마친 완성된 작두콩차입니다.. 이렇게 덖음하는데 약 25분정도 소요되는데 한번에 하는것이아니구 덖음하다가 어느정도 덖음이 되면 식혔다가 다시 반복을 하였답니다.. 
작두콩차와 함께 넣어 마실 현미도 이렇게 덖음을 하였습니다.. 작두콩이 여물지 않은 상태이므로 드실때 껍질도 함께 씹어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꼅질이 아주 부드럽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