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 아무개씨가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 경찰 검문에 걸렸다.
그는 벌금을 내게 될까?
답은 ×다.
2009년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음주운전 금지 대상은 자동차·오토바이· 건설기계뿐이다. 따라서 ‘차마’에 해당하는 자전거는 처벌받지 않는다. 지난해 경찰청에서 자전거 음주운전 규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답변자의 70%가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2. 장 아무개군(18)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푹 팬 웅덩이에 빠지면서 골절상을 당했다.
피해액은 5만1800원. 장군은 이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을까?
답은 O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도로상의 하자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국가배상법 제5조 ‘공공시설 등의 하자로 인한 책임에 관해 : 도로·하천 기타 공공의 영조물의 설치 또는 관리에 하자가 있어 손해를 발생시켰을 때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라는 규정에 따라 5만18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3. 자전거를 오래 타면 발기부전에 걸릴까?
이문제...미성년자가 봐도 되는지 ???
답은 O다.
앤디 프루트 박사(미국 볼더 스포츠의학센터 설립자·스페셜라이즈드 메디컬 컨설턴트)는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회음부 동맥이 직접 압박을 받으면 그곳 신경이 손상되어 발기부전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97년 외국의 한 연구진이 540km 레이스에 참가한 선수 160명을 조사한 결과 13%가 발기부전을 경험했다. 그렇다고 모든 남성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 주당 4시간 이하로 주행하면 발기부전 위험이 0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나 일주일에 4시간 이상 타는 사람은 다르다. 오래 주행하면 할수록 발기부전 위험과 신체 손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첫댓글 로라 걸어놨는데 갑자기 싸이클이 싫어지네요ㅡㅠㅡㅡㅠㅡㅠㅡㅠㅡㅠㅡ
허 어 참....
중요한 문제에 봉착을 하게 되었군요.
술의 잔수까지 정해가며 애쓰고 있는데...ㅋ ㅋ
꼭 운동안하는 사람들이 이런데 관심이 많고 자기 합리화 합니다.
절대 우리클럽에 전립선에 문제있을 분들 없으니 걱정하지마시고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나면 또 몰라도. 오 ~ 잉. 그런데 나는 전혀 문제 없으니 이것도
참 이상한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