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5년 2월 전주공고 기계과를 졸업한 정삼순 입니다..
원통 12사단 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철책선 근무, 지뢰제거반 투입 임무완수후
군종병으로 봉사하다가 제대후 83년까지 포항제철 공무부에서 근무를 마치고,
군산에서 결혼하고 컴퓨터 학원, 컴퓨터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20년을 지내다가
분당에서 사업도 하면서 인생의 참맛을 알게되어
이제는 대전에서 복지센타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300여명 무료급식 봉사를 기쁨으로 하고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옛추억이 소중한것을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친구들에게 따듯한 식사 같이 하고싶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을 나누며 인생을 값지게 사시는 친구들 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아~! 반가우이...ㅉㅉㅉ 박수....^^ 우리 동기들이 사회의 각 요소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있다는걸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삼순이같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게 역력히 들어나고 있군요? ㅉㅉㅉ
참으로 좋은 사업하고 계시네~~~~~~~~~~` 반갑네~~~~~~~~~
포항에서 70년대 후반에 보았는데 그때 난 기름옷으로 출퇴근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