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 처음 가는 사람은 밤잠을 설친다.설레임과 걱정이 교차하여 무디지 않으면 전날밤 뒤척이다가 골프장에서는 정신없이 18홀을 끝내고 나면 먼 훗날 술잔에 뭍어 추억담으로 이야기 하곤 한다.그래서 일명 머리 올리기 전날밤에 준비물과클럽하우스에서의 원만한 이용방법과 궁금한 것을 알아 보고자 한다.
1.골프는 다른 운동과 달리 운동기구인 골프채,골프복,장갑,골프화,모자,골프장이 산이나 시외에 있기 때문에 승용차가 있어야 한다.
2.캐디백은 클럽 하우스내에서 속옷과양말,골프복장을 갖추기 위해서 사우나실에 들고 들어가야 한다.녀성분들은 사우나 까운을 챙기는 분들도 많은 편인거 같다.
3.사우나에는 보통 치약,비누와샴푸,수건등이 있으나 치솔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골프장이 대부분이니 가져 가야 한다.
4.골프화가 초보들에게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평상시에는 연습장을 다니기 때문에 캐디백안에 넣어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골프장에서는 보스톤백에 신발을 넣어서 클럽 하우스내의 사우나 탈의실에서 골프화를 신고 나와야 한다.
5.락커는 보통 비밀번호 네자리를 사용한다.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락커이다 보니 휴대폰,지갑은 가지고 나와서 카트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6.그럼 골프장의 내장객은 어떤 복장이 맞을까.나는 정장을 주로 입는 편이다.타이는 평상시에도 잘 안하니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거 같다.굳이 정장을 안입더라도 깔끔한 류의 복장이면 무난할거 같다.다만 회원권이 비싼 지역에서는 회원들이 비회원들의 복장 규정을 클럽에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다(예로 청바지는 자제해 달라).
7.승용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은 클럽 하우스내에 도착하면 정문에 일단 멈추면 캐디백과보스톤백을 골프장 관계자들이 내려 준다.일행도 함게 내리게 하고 주차장에 파킹을 해야 한다.이때 주의 해야 할 사항이 하나 더 있다.운전자의 보스톤(옷)가방을 일행이 챙겨 주어야 한다.또한 주차장에 간 동료를 위해서 기다리다가 함게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다.골프장에서는 자기 비용은 자기가 지불하기 때문에 누구나 평등하고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자기를 태워온 운전자를 두고 클럽하우스 안으로 먼저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는거 같다.
8.복장을 갖추고 타임시간이 되면 캐디와 친해야 된다.보통 캐디들이 먼저 인사를 한다.
9.1번홀로 이동하여 간단한 몸풀기 운동후 샷에 들어가면 된다.
10.골프장에 처음 가는 사람은 골프공 20개정도는 챙겨가야 안심이 된다.골프티도 필수이다(일명 머리 올리는날).
11.머리올리는 사람은 딱 두가지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삿하면 된다.
헤드업은 절대 안한다.하체는 버팀목을 튼튼하게 하고 볼을 끝가지 주시하면서
나는 할수 있다고 맘속으로 세번 다짐하고 맘껏 휘두르면 된다.타수보다는 첫 라운딩에서의 자신감이 앞으로 골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12.이때 부터는 캐디는 경기를 도와주는 보조자 역활과 동시에 경기진행자가 되니 캐디의 말에 귀 기울어야 한다.특히 처음 가는 골프장은 캐디의 정보가 그날 샷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