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친일파 : 일제의 민족분열정책에 동조, 참정권 청원을 주장한 민원식 등 친일신문, 매판자본가들이 친일파로 전락, 자치운동 등 타협적 경향을 보인 민족 개량주의자들 사이에서도 친일적 경향이 확산
1930년대 친일파 : 민족개량주의자의 상당수가 친일파로 전락, 전향하는 사회주의자도 많았음
친일경찰의 대표적 인물들
최연 : 일제하에서 한국인으로 고위 경찰직에 종사, 광복 직후 종로경찰서장
최운하 : 종로 경찰서 등에서 독립운동에 대한 사찰업무 담당
김태석 : 사이토 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강우규 의사를 검거, 고문
노덕술 : 고문경찰의 대명사, 의열단 김원봉이 해방 후임에도 노덕술에게 고문을 당함.
친일단체 : 조선문예회,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조선방공협회,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조선문인협회,
애국부인회, 녹기연맹, 조선문인보국회, 임전보국단, 애국금차회 등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이사 : 김성수, 윤치호, 최린, 김활란
문화위원 : 홍난파, 유진오, 백철
여성부 위원 : 송금선, 이숙종
조선문인협회 : 이광수, 최남선, 주요한, 최재서, 유진오, 박희도, 서정주, 모윤숙, 노천명 등
종교계 : 양주삼(감리교), 홍택기(장로회), 조선유림연합회(유교) 등등
실업계 : 국방비와 비행기 등 무기 헌납 - 김연수(경성방직 사장), 박흥식(화신백화점 사장), 문명기(광산 브로커)
방응모(조선일보 사주) 등
언론계
조선일보 : "징병을 황국신민 된 자 그 누가 감사치 아니하랴"(1938. 6. 15)
동아일보 : "장래 국가의 군인으로서 그 임무가 중차대함을 자각하고 그 본무를 다하도록 노력하자."(1938.6.15)
예술계
이면상 : 종군간호부의 노래
홍난파 : 정의의 개가
현제명 : 장성의 파수
김은호 : 금비녀 헌납도
등등
교육계
김활란 : 이화여전 교장, 1942년 '신시대'라는 잡지에 '징병제와 반도 여성의 각오'라는 글에서 일제의 징병제 실시를
커다란 감격이라고 환영하며 조선의 어머니와 아내들에게 우리는 아름다운 웃음으로 내 아들이나 남편을 전장으
보낼 각오를 가져 진정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영광을 누리자고 강조
송금선 : 덕성여자실업학교 교장 - 제자들에게 완전한 황국신민이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여학생들은
"군국의 어머니로서 교육될 것"을 강조
이숙종 : 성신가정여학교 교장 - 일제의 징병령 실시에 ""더욱 정신과 육체가 황국신민이 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등등
문학계 : 최남선, 이광수, 조병화, 김춘수, 서정주, 모윤숙, 노천명 등 - 대동아 공영권 건설 찬양, 한국청년들의
전쟁동원에 앞장섬
최남선 : 미, 영 격멸의 용사로서 황군이 된 참 정신을 떨치라고 함 "조선인의 일본화가 조선 문화의 당면과제다"
이광수 : 가야마 미쓰로(香山光郞)로 창씨개명, 학생들에게 공부는 나중에 하고 당장 전쟁에 참가해야 한다는 등의
친일시를 썼다. '일장기가 날리는 곳이 내 자손의 일터'
주요한 : 일제가 1943년에 조선인 해군지원병제를 마련하자 '조선 사람은 너도 나도 바다로 나가 힘차게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등의 시를 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