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전국의 수학선생님 260명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수학책!
수학교육의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먼저 반한, 그래서 나올 수 있었던 수학책!
기본 설명과 기본 문제와 응용문제-심화-숙제로 이어지는 반복, 깊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도 알게 되고, 수학의 유용성을 인정하게 되는 수학책!
1.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수학은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PISA 시험에서 성적은 괜찮게 나오는데, 수학에 대한 흥미도나 유용성 인정이 많이 떨어지는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현장에 이제 새로운 방식의 수학, 새로운 접근의 수학을 제시합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수학 학습에 대한 태도(TIMSS 2011 결과)
항 목 - 순 위(42개국 중)
공부할만한 가치 - 39위
흥미도 - 41위
자신감 - 39위
핀란드 수학 교육의 특징이 성취도와 흥미도가 둘 다 높게 나오는 것에 비해 한국의 특징은 성취도에 비해 흥미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2011년 성취도는 한국 1위였습니다.
이번에 8학년 교과서를 해설하신 윤상혁 선생님(한성여자중학교)은 이 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평가를 하셨습니다.
첫째,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매우 쉬운 문제부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문제 및 실생활 문제까지 매우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둘째, 어려운 수학용어를 자제하고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수학적 개념을 최대한 쉽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셋째, 교사의 가르침보다는 학생들의 배움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되어 있습니다.
2. 핀란드 중학교 수학교과서의 특징
1) 구성-반복으로 완성되는 수학
본 책의 구성은 단순합니다. 펼치면 왼쪽의 짝수 쪽에 이 단원에서 다룰 내용이 1-2개의 예제를 통해 나와 있고, 오른쪽 홀수 쪽에 연습과 응용으로 구성된 문제들이 있어 한 단원이 마무리 됩니다. 학습목표가 분명한 만큼 마쳤을 때 성취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제들은 반복적이지만 표현과 단계가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단원과 연계된 '숙제'와 '심화'문제는 뒤에 배치되어 총 3부에 배치된 83개 단원의 흐름이 선명하게 되어있습니다. 응용과 심화 문제에 설계, 음악, 소비, 도서관과의 거리 등 일상생활 문제와 지구과학, 화학과 관련한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여 학생 스스로 수학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계산기를 이용하고 복잡한 수의 근삿값을 적절하게 판단하여 사용하는 연습을 통해 수로 제시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취득하고 활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책
핀란드 수학교과서에서는 모든 문제가 학생들이 주변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과정과 함께 연결되어 물건을 산다거나, 여행, 자연과의 연계된 문제를 통해 수학이 단순히 시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수학의 유용성을 인정하게 합니다. 수학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방식은 실제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지루하다’는 인상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지적희열이 있는 수학책
핀란드 중학교 수학교과서를 보다보면 심화의 연구과정에 가면 많은 수학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어떻게 소수를 발견했는지, 가우스는 가우스 함수를 어떻게 찾아냈는지, 고대의 마방진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황금비율이 무엇인지, 피보나치 수열의 원리는 무엇인지 등이 자세하면서도 쉽게 풀어져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보면서 학생들은 지적희열과 수학자들의 위대함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좋아해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핀란드 중학교 수학교과서는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좋아하게 만드는 수학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책
공부는 수동적으로 할 때보다 능동적으로 할 때 효율성도 있고 덜 지루합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수학이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하는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수학이라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스스로 문제를 구성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또한 왼쪽의 예제를 보고 오른쪽 문제를 풀다보면 수학에 익숙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수학을 공부하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6.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책
수학을 잘 한다는 것과 수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당장 많은 선행학습을 하고 학원이나 과외를 했다면 수학 점수는 어느 정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이 수학을 정말로 좋아하는 것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책이 지금 당장의 수학 점수만 맞게 해주는 책인지, 아니면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책인지를 따져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핀란드 중학교 수학교과서는 감히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자신합니다.
수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수학을 공부하면서 논리적 능력, 추론 능력, 창의력, 관찰력 등이 키워져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핀란드 수학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정말로 논리력을 키우는데 무척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핀란드 중학교 수학교과서가 필요한 학생
수학에 아무런 흥미가 없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이라면 심화를 하지 않고 본문만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부분의 문제만 잘 풀어도 충분히 수학 점수도 잘 나올 것이고, 수학에 대한 이해도 좋아질 것입니다. 수학도 이해와 반복으로 이루어지는 과목입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면 꼭 심화까지 푸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문제들보다 난이도도 높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도 다른 책이라서 다양한 수학문제들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에 수학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솔빛길에서 내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시리즈와 핀란드 중학교 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는 현재 나오는 모든 수학 참고서들 중에 ‘생각하는 힘’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가장 잘 구현한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핀란드 교과서는 현재 한국에 나온 수학책 중에 가장 진보한 수학책입니다.
책을 풀이하고 먼저 보신 선생님들의 한 줄 평
‘이렇게 가르칠 수도 있구나’하며 한 장 한 장 넘기며 감탄하게 만드는 책_남호영
수학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에 한 표! _이형원
수학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책_문기동
다양한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수학을 지도해보고 싶은 교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_김하정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생각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수학책_윤상혁
반복되고, 깊어지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두 수학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책_배유진
핀란드인들의 실용주의를 느낄 수 있는 기본이 탄탄한 수학책_권태호
수학의 본질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음을 보여주는 책_김일태
이 책으로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싶습니다._고인용
첫댓글 ^^ 잘 받았습니다. 이름도 올라가 있고....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초등과정은 언제쯤 나올까요??
초등학교 책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ㅎㅎ저희 공동구매까지 했는데요^^
@한량 허거걱
찾아봐야겠군요
이런느려터진 정보력이라니 ㅠㅠ
잘 받았습니다. 주변에 강추 중 입니다. 도서 정가제 되기 전에 미리 구매 하시라고...^^
선생님..저 주문했는데 아직 안왔네요..확인 부탁드립니다. 주문자 : 임병국입니다.
출판사에 전화해보세요~
저도 별도로 연락해보겠습니다
@한량 네~^^
주문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공지사항참고하세요
저도 주문을 하고 싶은데요ㅗ
교재 구입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저도 책을 받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서두르지 않는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책으로 교재로 활용 가능할듯한데 내신대비는 보충이 필요 하겠죠?
네..현재 중1, 중2 핀란드 수학으로 수업하는데 내신은 몇가지 보충을 해야 합니다. ^^
주문하고 싶습니다
서점에서 사면 됩니다 .솔빛길이라고 검색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