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전 비엔티엔 프라자가 오픈을 했다~
오픈 전부터 과연 비엔티엔 센터가 어떤 상권으로 태어날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거기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요리"전문점이 생겼다.
사실 두 달전 처음 오픈했을 때 광고를 올리려고 갔다가 맛이 없어서 돌아온 경험이 있다.
손님들에게 잠뽕 짜장 한그릇이라도 맛있게 만들어야 광고를 올리는게 맞는데 기대 이하의 맛으로 광고를 올리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맛이 달라졌고 그 이유는 간단하다!
라오 직원의 무능함으로 이도 저도 않되는 상황에서 요리를 만들 수가 없어서였다.
그래서 과감히 라오 직원 없이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 맛을 끌어 올렸다.
작은 매장이지만 25년 넘은 중국요리 전문 경력이 있어 모든 요리를 손수 조리할 수 있는게 최고의 맛 유지비결이다.
이종호 주방장 겸 사장님은 충북 청주에서 라오스에 여행왔다가 비엔티엔 센터의 좋은 자리가 있어 계약을 했다.
과일 탕수육을 라오스에서 먹게 될줄은 몰랐다 ^^..
베테랑 답게 혼자서 많은 요리를 동시에 조리 가능한게 신기할 정도로 빠르게 요리가 나왔다~
가장 좋아하는 짬뽕
짜장과 짬뽕을 먹어본 결과 짬뽕에 손을 들어줬다^^..
짜장은 3만낍, 짬뽕은 4만낍이고 얼큰한 짬뽕이 좋은데~
둘다 드셔보시길~
아주 많은 음식 가짓 수는 아니지만 혼자서 조리하는 만큼 이해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한 가지 무지무지 아쉬운 것 하나!!!
중국 음식에 "고량주"를 못먹는 다는 것이다!! -..-
중국 음식엔 "고량주"한입 탁! 털어넣어줘야한는데..
비엔티엔 센터의 갑질로 비어라오와 칼스버그만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작은 식당이라 딱히 광고할 만한 내용이 없고 알찬 음식 구성과 사장님의 손맛이 좋은 식당이다.
앞으로 6개월 후 비엔티엔에 한,중식 전문 식당을 개업한다고 하니~ 그 때 광고를 다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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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시겠습니다^^..
백두산 한의원건너편이고 누구나 눈감고 다 갑니다 ㅠ
@아기56778 님이 잘못 알고계시는거 같은데요ㅠ
위앙짠에선 중국음식이 젤 맛있더군요.
아하하~~그러가요? 저는 회가 땡기네요 ㅋㅋ
조만간 회먹으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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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데이님~정확히 짚으셨네요
위안잔 센터의 갑질이 너무 힘들다고 하시네요.
5월 개업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쉰날이 없고 하루만 쉬어도 벌금을 문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장님 살이 계속 빠지고요.
피곤하신것은 두말 할 것도 못되지요.
개선 사항이 있었으면 합니다~
질로 승부하는 멋진 음식점을 가대해 보면서
사업의 번창을 기원드립니다.
네~~짬뽕은 맛난데 자장은 뭔가 약간 부족한듯합니다
고기를 더 넣거나 채소를 더 볶아 넣으면 맛있을 듯합니다.
우와 세상에 ㅠ ㅠ
한번 가보세요~ 간만에 짬뽕 드시면 속이 후련할 것입니다.
@라오스친구들 저렇게 비싼데를 뭐하러 가야할지 ㅠㅠ 부자만 갈듯 ㅠ
나도 다음번에 꼭 들러보겠습니다, 고향이 청주시라면 뭔가 통하느기 있을겁니다, 나도 청주에서 고등학교 다녔거든요
저도 청주 내수읍에서 살았습니다^^내수읍을 아시는지요?
신세를 져야 할것 같네요.
내년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