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천의 텃새
인류와 함께 요천을 지켜온 각종 생물들이 있다.그 생물들의 세계와 조건을 생태계라고 말하며, 환경이라고 한다.이렇게 인간이 그러하듯 자연세계에도 삶의 터전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텃새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요천!
요천의 텃새들의 모습을 앵글에 담는다.
섬진강 환경지킴이 활동이 시작 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섬진강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동부지역에서 남류하여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광양시 경계에서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그동안 청정도시 남원이라고만 들었지 섬진강에 대하여 관심도 없었고 섬진강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강인 줄 모르고 있었던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청둥오리 왜가리 백로 쥐오리 등등 수많은 텃새들이 섬진강 줄기에서 평화스럽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잘 가꾸고 보존하여 우리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보배로운 자신이라 느끼며 사진을 올려본다.
잔잔한 물결이 이는 물가에 한 마리의 왜가리가 외다리로 서있다
따스한 봄볕을 즐기고 있는 청둥오리들은 한가롭기만....
무리를 벗어난 몇마리의 청둥오리가 물가에서 노닐고....
떼를 지은 청둥오리가 한가롭게 먹이를 찾고있다.
백노는 얕은물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다. 텃새들이 끄는 요천이 이들에겐 천국이 아니련가..
물결을 스치고 오르는 쥐오리들에게 방해가 될까봐선지 물결을 치고 비상하는 백노들.....
한 마리의 백노가 목표물을 보아서일까 호기심일까, 뭔가를 찾아간다.
뛰뚱거리며 걷는 오리들, 물가에서 놀던 오리들이 뛰뚱거리며 물속을 향한다.
한 마리의 왜가리와 청둥오리떼....
이렇게 하루가 지난다. 태양이 서녁을 향할 때, 물을 스치는 발길이 빠르기만 하다.
출처: 섬진강환경지킴이 원문보기 글쓴이: 요천지킴이
첫댓글 박광수씨 수고가 많으시네요.
첫댓글 박광수씨 수고가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