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방영한 <학교의 발견>은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뉴튼, 학교를 만나다 / 2014년 1월 13일 방영
제2부 아인슈타인, 천국에서의 1년 / 2014년 1월 14일 방영
제3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 2014년 1월 15일 방영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지난시대의 유명한 인물들이 받았던 교육들로 미루어보아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저줄 수 있는 자료 인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방송국 홈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라틴어로 된 학교에 관한 옛 격언이 있다. ‘스콜라 셈보 레포만다’ 학교는 끊임없이 변하고 개혁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어지는 대목은 정반대의 이야기다. ‘학교는 학교여야 한다’ 즉 학교가 한편으로는 굳어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변화되어야 하지만, 반대로 학교는 그래도 학교여야한다는 지금 이시대 사람들의 믿음을 깨면서 새로운 학교로 나아갈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만큼 학교라는 제도는 물론이고 학교와 배움에 대한 전통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학교의 발견>은 과거의 역사와 위대한 인물의 성장과정을 통해 학교 본래의 가치와 교육의 본질을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보통 타고난 천재처럼 그려져온 두 위대한 위대한 인물을 호출했다. 바로 근대과학혁명의 완성한 인물이자 현대과학자들의 롤모델로 불리는 아이작 뉴튼 그리고 <타임>지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다. 인류가 우주의 비밀에 다가갈 단서와 놀라운 역학원리를 선사한 뛰어난 물리학자 두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길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제작진은 그들이 다녔던 학교와 스승 그리고 당시 학계와 사회의 분위기에 주목했다.
또한 재연과 삽화등 다양한 영상기법을 동원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친절한 화법으로 다가간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며 어떻게 숨겨진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배움의 즐거움에 눈뜨게 한 스승의 손길 그리고,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하는 학교의 자유로운 공기는 두 사람에게도 다행스러운 일이었지만 인류에게도 커다란 축복이었다. 학교의 발견은 역사와 교육을 가로지르며 미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전문채널 EBS만이 선보일수 있는 다큐멘터리의 영역과 존재이유를 다시한번 확인케할 것이다.
아이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지혜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 <학교의 발견> 제작진은 지난 1년간 영국, 스위스, 독일, 프랑스, 핀란드, 미국, 그리고 국내를 넘나들며 오랜 기간의 해외 촬영을 진행해왔다. 배우 최규환씨가 해외현장을 동행하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진행자로서 출연한다. 자칫 어렵고 복잡할수 있는 역사와 과학을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한 내용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재연과 삽화,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과거로의 여행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제1부 뉴튼, 학교를 만나다
근대의 선진국이었던 대영제국의 자존심을 확인할수 있는 영국왕립협회에서부터 시작한다. 거기서 만난 뉴튼의 데드마스크와 머리카락, 그의 친필 원고 등은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한다. 또한 뉴튼이라는 신화가 만들어지게 된 기폭제, 만유인력을 발견케 한 사과 일화가 시작된 바로 그 책의 원본을 만나게 된다. 이후 그 신화의 비밀을 조심스레 벗겨나가는 이야기 여행 속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바로 ‘학교’다. 뉴튼의 생가와 캠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까지 아우르는 여정을 통해 신화 속의 천재였던 아이작 뉴튼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서 진리를 사랑하고 탐구하는 배움의 본능을 일깨우는 법과 우리 시대가 회복해야 할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지 그 해답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2부 아인슈타인, 천국에서의 1년
두 소년의 불행했던 학창시절 회고담에서 시작된다. 혜세와 아인슈타인 두 위대한 인물의 실제 고백과 내면의 이야기를 영화같은 영상을 통해 전한다. 마치 헤르만 헤세의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를 연상케하는 19세기 독일의 학교와 교실 풍경에서 항상 도망치는 것을 상상했던 소년 아인슈타인. 그는 독일의 김나지움을 중퇴한 후, 대학진학을 위해 스위스의 한 학교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독일의 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학풍에서 자유를 만끽한 소년 아인슈타인. 그 1년 동안 그는 20세기를 뒤흔든 상대성이론의 근간이 되는 생각을 키우게 되었다. 학교를 끔찍하게 싫어했던 문제 학생 아인슈타인이 천국이라고 표현했던 학교는 어떤 학교였을까? 그리고 그후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제3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1, 2부에서의 던졌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지금 이 시대에서 찾아가는 여정이다. 제작진은 인재전쟁이라 이름붙일 정도로 적극적으로 학교개혁에 나선 세계각국의 현장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전통적인 학교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로 융합인재를 키워내는 독일, 아이의 가능성을 최대치까지 키워내는 핀란드, 이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서울의 한 학교의 모습은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진다. 우리가 이제라도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전쟁에 뛰어들어야하는 이유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새롭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체제와 삶의 모습 속에서 어떤 학교와 새로운 인재가 필요한 것인지 의미있는 질문과 답을 찾아보려 한다.
학교의 발견은 흥미로운 영상기법과 스토리텔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종횡무진 오가며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다. 학교를 변화시키고 그 안에서 배움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일은 더 이상 교육계나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할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창조적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워내는 일은 국경을 넘어 이제 세계각국의 공통적인 고민이며 미래의 생존조건이다. 근대부터의 역사, 위대한 인물의 삶은 바로 이 점을 우리에게 증명해주고 있다. 학교란, 거기서 자라나는 아이들이란 곧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보러 가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ㅎㅎ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챙겨보겠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꼭 봐야할듯!!^^
챙겨보시고 알려주세요 꼭!ㅋㅋ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내일 꼭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