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2. 목요일.
해리스버그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 (약 6시간 소요). 국경 통과 시 차량통행량과 날씨, 이민국 업무로 인해 시간이 지연될 수가 있다.
차창가로 스쳐 지나는 드넓은 옥수수, 대두 농장들
이름모를 작은 마을을 지난다.
캐나다 국경에 도착.
기다리는 차량이 없어서 비교적 빠르게 국경을 통과하여 캐나다에 입국.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조종사를 제외한 6인승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를 하늘에서 조망한다. (전체 소요 시간 약 1시간, 실제 탑승 시간 10~15분 내외)
작은 것이 미국쪽 나아아가라 폭포인 아메리칸 폭포, 큰 것이 호스슈 폭포.
월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시커멓게 소용돌이치는 곳. 한 청년이 이곳에 왔다가 월풀의 원리에 착안하여 만든 것이 바로 월풀 세탁기이다. 월풀 위로는 높이가 약 76m 정도 되는 곳에서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있다.
테이블 락으로 향한다.
테이블 락에 도착.
테이블 락 -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로 옆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 장엄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물보라를 바로 앞에서 촉촉하게 맛볼 수 있다.
폭포 동영상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JET BOAT)
나이아가라의 급류 지역을 거슬러 오르고 내리며 즐기는 단체 래프팅 투어.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 월풀 등의 포인트를 보고, 급격히 파도를 타면서 흠뻑 젖는다. 체크인, 탑승 관련 브리핑등을 포함한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며, 실제 보트 탑승은 약 40분 전후이다.
꽃시계
나이아가라 파크웨이에서는 로얄 보타닉 가든, 나비 온실, 꽃시계 등을 볼 수 있다. 꽃시계는 지름이 약 12m 정도 되는 크기의 꽃으로 만들어진 시계이다. 약 3만 송이 정도로 만들어져 있으며, 꽃이 시들거나 해가 바뀌면 꽃을 교체한다.
저 멀리 우리가 머물 호텔이 보인다.
오크정원
룸에서의 환상적인 폴스 뷰
룸에서의 너무나 멋진 뷰 - 아메리칸 폴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는 나아아가라 폭포 시티를 돌아본다.
카나다 로고의 모자를 샀다.
레이져 쇼
폭포를 비추는 레이저가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 낸다.
2023. 6. 23. 금요일
우비를 입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기는 나이아가라 크루즈(Hornblower Niagara Cruise)
나이아가라 선더(Niagara Thunder)와 나이아가라 원더(Niagara Wonder)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함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선착장에서 탑승하여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를 보고 고트 아일랜드를 지나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를 보는 코스이다. 각 크루즈엔 약 700명까지 승객이 탈 수 있고 두개의 층 모두 360도 오픈형이라 어느 위치에서든 폭포를 볼 수 있다
파란색 우비를 입은 미국쪽 유람선이 교차되어 지나간다. (우리가 탄 캐나다 유람선은 빨간색 우비)
아메리칸 폴스를 지나 나이아가라 폴스로 들어선다.
크루즈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천둥처럼 쏟아져내리는 폭포의 거대한 물줄기가 한 눈에 들어오고 물보라에 온몸이 젖는다.
나이아가라 폭포수 주변은 거의 비가오는 수준으로 뿌옇다. 핸드폰의 방수를 믿어 본다.
할말을 잃게하는 장관이었다. 압도적인 폭포수량에 감탄사만 날릴 수 밖에 ...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스카이론타워
스타이론타워의 전망대
360도 돌아가는 회전 레스토랑
식전 마늘빵이 맛있었다.
역시 나이아가라이다. 점심을 먹고 토론토로 향한다.
<이어보기> 2023. 6. 23. 토론토(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시청, 토론토대학교)
https://cafe.daum.net/nice-na/Qekz/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