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종교가 참 많다. 어느 종교가 참 종교인지? 정말 종교가 우리에게 필요 한 것인지 사람들은
스스로 혼란스러워한다.
예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어느 한 종교에 누구든지 붙어있으려 하였지만 세월이 바뀌고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삶의 질이 높아지자 종교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위 무신론을 넘어서 종교의 불필요성을 주장하는 그룹의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종교란 사람들의 삶을 구속하는 제한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종교보다는 인간의 삶을 더 추구하는 인본주의 시대가 도래하였고 그 후에는 아무래도 영적인 세계가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자기의 마음과 생각에 맞는 종교들을 택하기 시작하자 포스트 모더니즘 의 시대라 하여 소위 이단이라고 하는 이상한 종교들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
또한 UFO 출몰에 따라 지구인은 외계인들이 설계한 지적 동물들이라는 주장하는 크리스챤 싸이언스라는 종교도 나와 그 유명한 배우 톰 쿠르즈가 이 종교에 리더로 활동하고있다고 한다. 우리 가정은 불교 가정이었고 나도 어렸을 때 할머니를 쫓아 절밥을 많이도 먹었다. 절안에 들어가면 그 웅장한 부처님 상에 압도되고 조용한 그 곳이 좋았다. 그리고 공기도 좋고 절에서 주는 식물성 밥상도 맛이 있었다.
그런데 중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동네 친구들하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다.
교회 선생님이 가르쳐 주던 성경 말씀이 너무 재미 있어 계속 다니기 시작하였다.
Summer Retreat에도 가고 기도회도 참석하고 성가대에도 참여하여 고교시절에 본격적으로 교회 생활을 시작하였다. 내가 기독교를 택한 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필연적인 것이었지만 신앙심은 별로 없었다.
성장하면서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하기도 하였으나 어느 것이 좋은 것인지 알 수 가 없었다.
결정적인 원인은 내가 주님을 만난 것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그 분이 나를 찾아 오셔서 말을 거신 것이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상황이 나의 일생의 한 순간에 일어 난 것이었다. 성경 책으로만 알고 있던 그 분의 음성을 직접 듣는 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땅의 빛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었고 그 것을 실천하기 위하여서는 겨자씨와 같은 작은 믿음이라도 그 것에 정말 진짜 참 믿음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 동안 겉돌던 나에게 권고인지 경고인지 그런 메시지를 남겨주셨던 것이었다. 그 후에 나는 주님을 부정 할수도 없고 인정 안 할 수도 없는 충격속에 새로운 믿음 생활이 시작되었고 주님이 알곡 크리스챤으로 가야 하는 길을 예비하여 주셨다.
이후에 교회에서 겉으로 돌던 서리 집사에서 구역장, 협력 구역장, 선교부장, 교육부장, 당회 서기들을 거치면서 신앙 생활을 하였고 나중에 신학 대학에 들어가서 전도사를 거쳐 목사 안수까지 받게되었다. 그래서 기독교는 체험의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 백번 말로하여도 본인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소귀에 경 읽기고 허공을 맴도는 공허한 말씀이 될 것이기에 혹자는 성경은 비이성적인 스토리라고도 말합니다.
참고로 제가 알아 본 불교는 空 (공) 을 쫓는 종교입니다. 無 (무)를 추구하는 종교라하여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마지막에 모든 것을 버리고 그 무언가가 아직 남아 있느 것이 있나 보려고 하자 실상은 그 속에 아무 것도 없는 텅 비워있는 공간 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궁극적으로는 내가 찾고자하는 그 것의 실체가 텅 비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비교 종교학을 공부 하면서 공을 쫓는 종교보다는 생명을 쫓는 종교인 기독교가 옳다고 생각하여 기독교를 택한 것입니다. .
그러면 예수를 믿으려면 어떻게 믿을 것인가?
갈라디아서 2장20절) 내가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천국은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예수님이 돌아가신 십자가에 같이 못박아 옛사람은 죽고 부활하신 예수의 영이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의 영과 합하여 우리가 새 사람 (새 영)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14장27절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라고 하였듯이 자기 십자가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영과 합하여 성령의 인도하에서 살아가야합니다.
마지막 때에 알곡과 쭉정이 심판때에 버려지는 쭉정이 무리에 속하지 않으려면 예수를 믿되
확실히 똑바로 믿고 알곡 신자들과 사귐을 갖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줄거워하시는 일을 쫓아 행하여 나의 마지막 허락된 인생의 나머지 사간들을 쪽정이 떼들과 어울려 다니며 귀한 생명의 시간들을 허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란? (웨스트 민스터 교회의 신앙고백)
그러나 구원얻는 믿음의 주된 행위들은 은혜 언약에 의해 의롭다 하심과 거룩하여짐과 영원한 생명을 위해 오직 그리스도만을 영접하고 받아들이며 의지하는 것이다
믿음의 성도들은 의롭다 하심과 거룩하여지라고 하였읍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읍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을 계속 유지 하기 위하여는 나의 일생을 통하여 꾸준히 거룩한 길로 걸어가는 몸부림이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들어가는 좁은 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