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봉사다녀왔습니다
지난 22일 토요일엔 <징검다리봉사단>열일곱번째 봉사로서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에
자리잡은 한나 요양원(노인복지시설)을 다녀 왔습니다
할머님 할아버님 85분정도가 기독교교회의 부속시설로서 보살핌을 받고 계시는 곳이었지요
마침 며칠동안 춥던 날씨도 풀려 짧은시간이지만 어르신네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답니다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크라식음악이 양로원내에 울려퍼지기는 개원이래로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어르신네들께도 색다른 구경꺼리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민흥기선생님의 쌕스폰연주도 우리의 봉사를 위하여 특별히 구입하신 뽕짝기계덕분에 훨씬
분위기가 업 되었으며 특히 국악팀이 새로개발한 레파토리인 부채춤의 화사함은 어르신네들의
박수를 독차지 하였지요
국악팀 한분의 인사말속에 자기도 얼마전에 이런 시설에 아버님을 모시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너무 무거웠다면서 눈시울을 적시고 이제 우리도 곧 여러분들처럼 나이가 들어갈거라는 말로
어르신들의 맘을 어루만져 주더군요
여전히 김상환 <징검다리봉사단>단장의 사회솜씨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프로급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후원회원님들의 정성된 금일봉은 정중히 전달하였답니다
신기하게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저희 <징검다리 봉사단>후원금은 지출하는만큼 계속 채워
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계획대로 여섯 번의 봉사를 마쳤으므로 12월내로 결산서를 후원회원여러분께 발송
하겠지만 새삼 여러분의 정성된 후원에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11월26일 <징검다리봉사단> 단장 김상환
*후원금은 (외환) 620-158771-479 예금주 ;반기승(아마빌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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