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평역에서 마구산지나 광주역까지 산행(2022. 9. 8(목))
○ 산행일시 : 2022. 9. 8(목)
○ 행정구역 :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 포곡읍, 양지면, 모현읍, 광주시 도척면, 초월읍, 오포읍, 쌍령동
○ 산행구간 : 보평역~마구산~ 정광산~노고봉~발이봉~용마봉~백마산~마름산~경안제1교~광주역
○ 산행거리 : 오록스맵 26.55km, 트랭글 27.75km
○ 산행인원 : 사르리
○ 산행시간 : 9시간 17분(08시 08분~17시 25분)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가을(광주, 용인 주변 풍경 산행)
○ 날 씨 : 흐림, 기온 19.9℃~27.6℃(용인특례시 처인구 날씨 기준)
○ 오룩스맵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트랭글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행기
추석명절 연휴로 산행이 힘들 것 같아 연휴 전에 산행을 하자고 연락이 와서 약속을 하였는데 전날 술을 먹자는 연락을 뿌리치지 못하고 조금 마시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술이 이성을 잃게 만드는 바람에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 약속을 해서 나가지 않을 수도 없어 배낭을 준비하고 보평역으로 가면서 오늘 산행이 어떨 것인지 상상이 된다. 송주봉형님을 만나서 산행을 시작한다.
[보평역 : 08시 08분]
산에 가기 전날은 술을 마시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마신 결과가 발걸음에서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마구산 : 10시 35분]
보평역에서 시작해서 두 번 정도 쉬었다 마구산에 도착을 한다. 아침식사를 하지 못해 준비해 간 사과를 나누어서 반개로 아침식사로 대신한다.
[휴양봉 : 11시 39분]
오늘도 정상에서 늘어지게 쉬었다 산행을 이어 간다.
[정광산 : 12시 05분]
점심으로 찹쌀떡을 가지고 갔는데 도저히 먹지 못해 서너 개 먹고 물로 배를 채우고 나서 산행을 이어 간다.
[노고봉 : 12시 35분]
기온이 올라가면서 산행속도는 더디게 진행이 된다.
[발리봉 : 13시 35분]
발걸음도 무거운데 낯인데도 불구하고 눈꺼풀에 찾아오는 졸음으로 힘들게 걸음을 걷다. 발리봉에서 오침을 하고 조금 가벼워진 발걸음을 옮긴다.
[용마봉 : 14시 39분]
계속해서 정상에서 쉬는 것을 반복한다.
[백마산 : 15시 15분]
백마산까지 오니 오늘 산행도 끝을 향해 간다. 점심도 제대로 먹지를 못해 거의 물로 배를 채우고 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447.8m 정상 : 15시 32분]
[마름산 : 16시 10분]
마름산에서 간식을 먹고 마지막 영양분을 보충하고 경안교까지 이어지는 내리막을 이어 간다.
[경안 제1교 : 17시 06분]
경안천 하상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지런하게 걷고 있다.
[경기광주역 : 17시 25분]
경안제1교부터 광주역까지는 도로를 따라 걷는다. 햇살이 아직까지 강한 편이라 걷는데 산에서 걷는 것만큼 땀을 흘리게 한다. 광주역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고 상의를 갈아입은 다음 경강선을 타고 이매역에서 환승해서 수원으로 오는데 퇴근 시간과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객으로 전철은 사람들로 가득 차서 수원까지 서서 오게 된다. 나는 수원에서 내리고 송주봉형님은 안양으로 가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