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4년05월16일(음력03월28일)
산행지 :가리산 (강원도 홍천)
참가자: 충오산악회 정기산행에 산호인 3명 참가함
산행코스: 주차자~관리사무소~급수대~낙엽송림~가십고개~가리산(정
상)~ 휴양림~낙엽송림~관리사무소~주차장
산행거리: 약 8km 산행시간 4시간
개요 :
가리산은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곳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가리산 정상은 해발 1,051m이고, 정상 1,030m 지점에서는 하늘로 뻗은 두 봉우리 밑에서 흘러 나오는 석간수를 맛볼 수 있는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고 하니 자연의 신비로움이 더 하는 것 같다.
계곡으로 이어 지는 오솔길을 걸으면서 여름철에는 가족끼리 삼림욕을 하거나 다정한 사람끼리 산행을 하면 천상의 길을 걷는 기분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이다.(산행기점해발 300m 정상까지 고도차701m 산행거리 8km.주차장에 도착하여 정상을 바라보면 가리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두 개의 정상바위가 먼저 눈길을 끈다.
이 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도!
십중팔구는 풍만한 여인네의 젖 가슴을 떠 올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리산을 아늑한 고향 같다고 하는지 모른다.
이 곳 주차장을 약 10분 정도 지나다 보면 계곡 길이 갈라 지는데 우측 계곡으로 놓여 있는 다리를 건너서 등산로 안내판을 따라 좌측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은 "가리산 등산로 여기서부터 5km"라는 표지석이 나타나고, 다시 3~4분 후 야영장과 함께 급수대도 나타 난다.
이 곳을 지나면 비로서 싱그러운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타나고 정상까지 약 5km의 가파른 여정이 시작 된다.. 이따금 씩 나타나는 "등산로"라는 표지판을 따라 약 25분 정도 계곡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등산로는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도록 되어 있다. 조금은 가파 른 지능선 오름길을 10분 남짓 오르면 늘씬한 미녀 다리를 닮은 낙엽송이 빽빽하게 늘어 져 있어 그야말로 운치를 느끼는 주능선에 닿을 수가 있다.
주능선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가삽고개가 나오고 수림 사이로 소양호 일대가 언 듯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굴곡이 거의 없는 평평한 능선길 인데다가 울창한 참나무 수림을 걷다보면 정상바위 밑에 이르게 된다.
소양강을 조망 하면서 북봉에서 가리산의 정상인 남봉까지는 다시 5분여 거리로 역시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가 있다.
하산은 남쪽능선을 따라 무쇠말재를 향해 내려선다.
역시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오름길보다는 조금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급 경사의 절벽지대를 매달리다시피 내려서야 하는 구간도 있다.
어쨌든 정상바위를 다 내려서는데는 약 10분이 소요된다.
정상바위를 내려서면 우측으로 약 50미터 거리에 샘터가 나타나는데 정상바위의 벽을 뚫고 나온다는 점이 신기하다.
마치 어린이가 소변을 보듯 바위구멍에서 포물선을 그며 가느다란 물줄기를 쏟아내는 샘인데
목을 축이면 그야말로 신선수를 마시는 듯 약수 중 약수라고 할 수가 있다.
정상에서 휴양림으로 내려 오면은 구전으로 전해오는 등골산, 중석굴, 무중석굴, 구멍바위, 심마니 등에 관한 전설이 쉼쉬고 있다. 또한 시원한 계곡물을 맛보면서 등산 할 수 있는 작은 장구실 골짜기, 큰 장구실 골짜기와 용수간을 비롯한 폭포가 3개소 있어 여름철에도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찬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산 정상 및 산 복부와 계곡부위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하층에는 두릅나무, 철쭉, 싸리나무를 비롯 해 수 많은 야생화가 산재되어 있다. 가리산의 지명은 가래나무가 많다하여 가래산으로 부르다가 가리산으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한다.
산행전 :
.올해 출범하여 지난 사월 마지막 주 운악산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새롭게 출발한 서울 충오산악회 김근우회장님을 비롯해 이동철님 손형국님등이 산호인 정기산행에 동행 하여 삼악산 우중 산행을 마치고 오심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 번 충오 산악회 제 2차 정기 산행에 동행 하기로 한다.
그 동안 릿지를 충오팀들에게 배우고 용아장성에 숨은벽까지 올랐고 더 불어 산호인 식구들 일부까지도 이분들의 도움으로 북한산 등정 및 도봉산 등산 시 많은 도움을 받은터라 그 들의 산행에 동참하기로 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 가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소중한 것을 많이 잃어 버리고 사는 것 같다.
사회 구조가 매말라서인지는 몰라도 옛말에 " 말 한마디가 천냥빛을 갚는다고 하는데?" 그것마져도 하기 싫어 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
모든 사물을 물질적인 것으로만 판단하는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이제는 우리 산님들이라도 :남에게 감사 합니다 또는 고맙습니다 안녕 하세요?
(나는 충오팀에게 " 고맙습니다:로 표현 하고 싶다)등 돈 들어가지 않고도 남을 줄겁게 해 주는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정겨운 산행길이 되도록 노력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을 정리하고 내일의 산행을 기대 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산행글:
가리산으로 같이 떠나 보자구요?
저 또 한 초행길 입니다.
어젯 밤 잠자리에 들기 전 05시정각으로 맞추어 놓은 알람이 정확히 잠에서 깨워주고 전기 밥통 타이머도 작동 되어 도시락 싸고 아침을 먹는데 지장 없도록 도와 줍니다.
전 날 산호인 김경자 부회장님께서 지난 정기 산행에 참석 하여준 충오팀에 대한 답례로 참석하신다고 하여 부평역 1호차 풀랫홈에서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어서 06시까지 도착 하여야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충오팀들과는 산행을 하기 이 전부터 친분을 가지고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혼자서 참석 하려고 하였는데 생각지도 않게 산호인에서 참석하신다고 하니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동암역에서 처음 출발하는 05시 44분 전철을 타고 부평역에 도착 하니 이 번 산행에 동참하기로 한 분들이 같은 전철을 타고 와서 내리는 것 아닌가!
이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같이 가기로 한 부평지팡이 팀 기다리다 전화 하니 취침중이다.
하는 수 없이 세 명이 출발하기로 하고 07시 30분에 출발하는 충오팀을 만나기 위해 서둘러 전철을 탑니다.
서울역에서 충무로행 전철로 바쿼 타고 대한극장 앞에 내리니 07시 정각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 하였기 때문에 근처 해장국집에서 선지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대한극장 앞 출발지에 도착하니 충오팀들이 우리일행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가리산 등산 안내도!
원점 회귀산행지라서 홍천군에서 설치한 등산안내도로 대치합니다
풍만한 젖 가슴을 닮은 가리산 정상의 두 봉우리 입니다..........
관리 사무소 옆에 설치된 건강 지압로.
위 길을 맨발로 걸여야 한다네요?
가리산 정상까지의 거리 안내석!
주차장에서 출발 하여 원점으로 돌와 오는 산행길은 약 8KM 입니다.
급수대!
이 근처에 학생들 야영장이 갖추어져 있는데.. 급수대의 지붕이 고상 해 보이는 건가 ?
급수대를 지나서 오르다 보면은 Y자 갈림길이 나타는데요! 우측으로 들머리를 잡아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지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가삽고개 주능선에 이르게 됩니다.
낙엽송림!
참나무 숲!
이 참나무 숲은 가리산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옜날 화전민들이 농사를 짓던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 있어 그 옜날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화전민들의 아픔을 잠시 생각 해 봄니다.
참나무 숲을 지나면서 발견된 한 송이 꽃!
가리산 북봉 입구에 설치된 이 정표!
등고선의 표기가 이 봉우리의 고도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북봉의 모습!
정상에는 은밀히 말하여 세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첫 번째 맞이 하는 봉을 북봉이라 합니다.
북봉을 오르는 곳의 중간 중간에 설치한 로프가 정상의 도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차장 방향 왼쪽의 능선이 부드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위 사진과 연결되는 이 능선이 가리산으로 향하는 국도 까지 이어 집니다.
초행길이라서 이 봉우리의 이름를 모릅니다. 아시는 분 니플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귀면암!
북봉과 상봉(정상1051) 사이에 있는 중봉(엄밀히 말해서 가리산의 봉우리는 3개가 있는데 북쪽에 있는봉을 북봉이라 하고 정상을 상봉이라하며.가운데 있는 봉은 편의상 중봉이라 칭하여 부름)의 한 사면이 사람얼굴 형태를나타내고 있는데.. 사진 실력이 형편 없다 보니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주 봉인 1051봉을 오르기 위한 이곳의 상태도 만만 치 않습니다.
정상!
정상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면서.....
하산길이 더 욱 힘들었습니다.
하산길 2
하산길 3
안부로 들어 서면서 갈림길이 나타 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면은 휴양림을 지나 우리가 올라 온 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우측으로 흐르면 한 시간 이상 더 소요 됩니다. 여기서 반가운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
온다. 코스모스님의 안부 전화인데....안부로 접어 들어서 송신 상태가 고르지 못하여
제대로 통화할 수 없어서 하산 후 다시 하기로 하고 내려 옵니다.
휴양림 초임 갈림길에서 정심식사를 하는데..... 온 갖 산해 진미가 다 갖추어
졌습니다. 등산 중 뜯은 취나물에 밥 한 숟갈에 된장과 함께 먹는 그 맛은 다들 잘 아시죠?
정심 식사중 !
정심 식사중 2
식사후 하산길에 만난 참나무 숲길이 가족들과 올 여름 휴가지로 결정 해 버렸습니다.
휴양림에 지어진 통나무 집 폔션도 유혹을 하구요?
충오 산악회 산악 대장님!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꽃 잎이 지고 씨앗 맺기 시작한 이 것은 ?
시 한 수 1
뒷 풀이...
충오 산악회 이렇게 운영하면은 너무 무리가 안 될까요?
닭 도리탕에 막걸리 소주에 노래방까지....잘 먹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찬 너머로 조망 되는 가리봉의 정상이 포근한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듯한
기분이데요?
시 한 수2
개인적으로 장은숙의 "못 잊 어"가 애창곡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회식 장소 앞 뜰에 심어 놓은 정원화가 이쁜 꽃 울을 떠뜨려서 찍어 봅니다.
정원화 2
정원화3
정원화 4
산행후기:
오늘 산행은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루어진 충오악회를 따라간 산행이라서 그런 지 힘 들지 않게 마치게 되었다.김우근 회장님 이동철총무님 집행부 여러분 그리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에서 이 번 산행에 기꺼이 동참 하신 김경자 부회장님 김이화 대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특히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늦은 시간 귀가길에 우리 세 명을 위해 부개엮까지 태여다 주신 이름은 기억할 수 없지만 충오산악회 회원님 부부에게도 감사 드림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나 짜증날 만큼 막혀 버린 귀경길의 지루함이었다.
▣ 이우원 - 운해님 안녕하세요. 모처럼 잘 아시는 산악회를 따라서 산행하신 하루가 기분이 기분이 참좋았겠습니다. 뒤풀이에 노래방까지.....그러나 밀리는 도로가 운해님을 짜증나게 만들었군요. 그리고 참 운해님 멜로 보내주신 사진 잘 받아보았습니다. 의상봉에서의 만남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고맙구요. 가을쯤 상견례가 있을 때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산행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의상봉 만남에서 뵈었던 선한 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건강 하시고 줄산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김찬영 - 홍천의 가리산을 다녀오셨군요 참나무숲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 하기휴가지로도 전혀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낙엽송림과 어울러진 참나무 숲이 정말 대단 햇습니다. 당일 산행지로 한번쯤 다녀올만한 산이라 추천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한번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시고 줄산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김성기 - 연두빛 신록이 마음을 푸르게 합니다.산행기 참조하여 언제한번 가볼려 합니다.푸르름과 암릉이 잘 어울리는군요.늘 안전산행 하십시요. ■ 여름철에 가시면 계곡의 차가운 물과 숲에서 나오는 신선한 공기가 어울어진 환상적인 산행길이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 가족 동반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건강 하세요.
▣ 빵과 버터 - 지리산 가리산.... 대중없이 분답스럽고 왔다 갔다 할때 잘 써먹는 표현인데 실제로 가리산이 있기는 있군요(?) 운해님의 속마음이 베어있는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국어 사전에 나와 있는 부사로 "지리산 가리산" 형님의 지식 세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가리산이 홍천의 가리산(1051)과 포천의 가리산(774)이 있고 인제에 또 다른 가리산이 있다고 하는데 인제의 가리산은 잘 모르겠습니다. 건강 하시고 줄산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윤도균 - 운해님 가리산엘 다녀오셨네요 푸른른 수목림을 바라보니 눈이 다 선한것같은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나도 마음은 산으로 가있었지만 아들아이가 공부를 한다기에 꾹참고 한주를 사기기위하여 부평공원 6바퀴 10키로를 도는것으로 만족하고 다음주 가리왕산 가는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수목림도 좋았고 바위를 타고 내려오시는 하산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늘 안전하게 즐산하시길...■어제 카폐 방문 해 주시고 가입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그 시간 김정길님은 가리왕산 들머리에서 하룻밤 유숙할 자리 잡고 계신다고 하면서 청옥산까지 돌고 금요일 귀경 하신다고 합니다. 어쩌면 거기에서 상봉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중앙산맥의 한 줄기인 가리왕산은 맥국의 가리왕이 적의 침입을 받아 이 곳에 성을 쌓고 머르는 곳이라 하여 가리왕산으로 불리어 졌다고 하는데 참고가 되실 것 같아 옮겨 봅니다. 이 번 주 잘 다녀 오셔서 청파님의 멋 있는 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김석기 - 한번 가보고 싶은 산인데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신록 우거진 사진이 좋군요. 계속 즐산하세요. ■ 태백산맥의 내지산맥에 속하는 가리산의 멋 은 무엇보다도 참나무 숲과 정상의 두 봉우리가 아닌가 합니다. 천상선로를 걷는듯 한 참나무 숲길은 참으로 압권이었습니다. 한 번 다녀 오시길 추천 합니다. 줄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코스모스 - 음악이 가슴에 찡!!! 푸른 수목이 너무 아름답군요.어제 자상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젖 가슴 닮은 산도 있군요.진해 시루봉은 젖꼭지 닮았던데요...헤^*헤 산행기 감상 잘했습니다.안산.즐산 하시길....■ 새벽에 일찍 출발하여 감악산을 향 해 달려 코스모스님 생각 하니 혼자 속으로 빙그레 웃어 봅니다. 왜냐구요? 차 안에서 편하지 않는 잠을 잘 코스모스님이 생각 나니까요. 감악산 좋기는 한데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에 비례 하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짧은 산행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연계 하여 오두산의 분단의 아픔도 체험 하시길 권하여 봅니다. 줄산 되시길......
▣ 진맹익 - 어제 기백산의 운해를 보며 님 생각 많이 했읍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기백산 다녀 오셨군요 운해를 보면서 저를 생각 하셨다니 고맙 습니다. 올 해는 지리산의 일출을 보고 운해라는 닉을 잊어 버릴 까 생각 중입니다. 아 참! 감악산 코스모스님과 같이 동행 하시나요? 줄산 하세요.감사 합니다.
▣ 똘배 - 좋은 산친구들과의 산행 보기좋습니다. 그런데 선배님 가리산과 정선의 가리왕산과 무슨관계가 있남유? ■ 가리왕산과 가리산은 별 반 연관이 없느 것으로 생각 됩니다. 똘배님의 질문에 사전 찾나 봤는데 아무런 연관이 없더군요. 저의 판단이 틀릴 수 도 있겠지요. 그리고 지난 번 "초남성"의 "초남생이"라고 하는 댓 글은 전라도 지방 사투리 였습니다.~**^
▣ 永漢 - 운해님...다행히 비는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신록,꽃,하산주 모두 훌륭합니다.■ 마안산에서 미스김(따님)과 함께하시는 산행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아빠로서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부르스황님과 더 불어 타의 모범이 되는군요. 낙지볶음에 사이다를 반주삼는 것은 조금 안타갑네요. 다음 산행에는 기사분 대동 하시기를~**~
▣ 두타행 - 형님하고 전화통화를 하고 가리산 산행기를 읽어봅니다. 좋으신분들과 즐거운 산행을 하셨군요. 저도 민주지산에 다녀왔는데 산의 색깔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아름다운 조국이라고 여겨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통화중에 운전중이시라고 했는데 안전운전하시구요 ^*^ 참 씨앗이 맺기 시작한 것은 ? ... 할미꽃이 아닌가 싶네요■ 아우님! 민주지산 잘 다녀 왔네요? 물한계곡에서 억수로 쏟아붓는 소나기에 고립되어 정상으로 정상으로 기어 오르던 추억이 생생 합니다. 장마철에는 피하는것이 상책입디다. 줄산 이어가시고 행복 하시길.........
▣ 김대섭 - 어느분이 산행대장이구요.?? 그저먹는데는 일가견들이 있네요. !! 늘 즐산하시고 잘보고갑니다.. 저도 가리산 가봤지요..!!!■ 안녕 하세요? 오른쪽 계시는 분이 손형국 대장님인데요.. 미남이지요. 충오 산악회 식도락가들만 계시는 것 같아서 덕분에 제 입도 줄거운 하루 였습니다. 건강 하시고 줄산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산초스 - 산초스팀은 작년 추석연휴 마지막날 설악산 대청봉을 가려다 한계령에서 태풍 매미꼬리의 심술로 입산금지 당하고 돌아오는길에 들린 가리산 정말 멋지더군요, 비를 맞으며 참나무숲 아래에 지천으로 깔리 도토리를 밟으며 부드러운 산과 멋진 정상의 바위봉을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아 ! 그랬었군요. 가리산 참으로 줄거운 산책길 이었습니다. 금요일 opene하신다구요. 사업 번창 하시길 발원 합니다. 연락 주시구요?
▣ 이수영 - 어째 아우님의 사진은 보이지 않는구려.. 아마도 오늘은 충오산악회를 위해 아우님이 서비스한 산행처럼 느껴지는군요. 아우님의 쉼에는 차지 않는 비교적 짧은 산행이기 때문입니다.■ 형님! 저의 마음을 알아 주시는 것 같아 정말로 기쁨니다.^*^ 충오산악회에 죽마고우 친구가 총무를 하고 있는데 이 친구 북한산은 산신령이지만 산악회 운영은 젠병이라서 조금 도와 줬습니다. 다치 신 부분은 괜찮으신지요? 빨리 쾌유 하시길 기도 합니다.형수님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 불암산 - 안녕하세요. 가리산에 결국은 가셨군요. 저요? 오늘에서야 몸이 제대로 만들어 졌음이 느낌으로 전해 옵니다. 금요일 쯤 한번 더 산행 한후 출발 합니다. 가리산은 주차장에서 바로 치고 올라 홍천고개를 거쳐서 가삽고개인가를 거쳐서 정상을 등정후 약수를 거쳐 하산하셨어야 형님맘에 딱 들었을텐데. 조금은 가깝죠?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 참 보기 좋습니다. 항상 안전,그리고 건강 챙기시기를 빕니다. ■ 몸이 만들어 졌다니 천만다행 입니다. 그런 무릎으로 어떻게 지리 종주 하시나 걱정 했는데...나도 6월5일 덕유산에서 동창회가 있는데 육십령 들머리 하여 할미봉 남덕유 거쳐서 삼봉리까지 30km당일 종주하여 동창회 19시 일성콘도까지 도착할 수 있을련지 걱정입니다..지리산 종주 성공을 기원 하면서...화이팅!
▣ 주왕 - 가리산은 지난번 불암산 선배님 산행이후 두번째 만나보는 산 입니다. 부드럽고 너른 품은듯 하면서도 가시를 품고 있네요. 여러분들과의 즐거운 산행이 내내 느껴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산행 이어지십시요.■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암봉만 유명한 산 다 타고 계시네.....나는 야간 산행을 주로 하는지라 월출의 멋 있는 암릉도 일부밖에 기억이 없는데 아우님의 사진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암릉길 항상 조심 하시고...줄산 하세요.
▣ 서디카 - 가리산 부산에서는 생소한 산이군요... 가리산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전한 산행 되시길.......... ■ 서디카님 안녕 하십니까? 몇 주 안 보여서 걱정 했는데 삼봉산 다녀 오셨군요. 저 역시 홍천의가리산 처음 가 봤는데 당일 산행지로는 정말 좋은 코스 입니다. 언제 한 번 다녀 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 산거북이 - 부지런하고 후덕하신 운해님의 성실함을 산행기를 통해서 늘 자연스레 느낍니다. 홍천의 가리산이라 이름도 지명도 생소하지만 세개의 봉과 가슴모양의 봉우리... 그리고 참나무 숲길.. 야생화..좋습니다.^^ ■ 산거북이님 산행기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안 올라 오네요? 제 표현이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서 많이 거칠지요? 이해 하시고 읽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가리산의 정상부근은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틀리게 보인다는데 저는 어머님의 가슴과 비교 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은 참나무숲길과 낙엽송림길 그리고 시원한 폭포와 어울려진 계곡의 물 줄기가 너무나 포근 했거든요.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 김용진 - 엄청 좋은 산 다녀오셨습니다. 산악회와 같이 산행하는 것도 괜찮게 보입니다. 저는 거의 혼자서만 산행을 하니까요.....홍천의 가리산... 운해님의 산행기를 참고로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특히 잘 찍으신 사진이 더욱 돋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칭찬 주셔서 감사 합니다.시간 내시어 한 번 다녀 오시길 권합니다. 가족과 함게 하는 산행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찾아가는 길도 수월하구요. 홍천 지나 인제방향으로 가다 보면은 가리산 안내판 보입니다. 건강 하세요.
▣ 수객 - 휴양림 순례길에 한번 가보려고 했던 산인데....사진이 예술입니다.잘 감상했습니다.■ 언제 북한산에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분중 한 분입니다. 줄산 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 김정길 - 홍천의 가리산은 운해 아우님처럼 여러 모로 좋은 산입니다. 가리산의 어디어디 어떤조건들이 좋았던가요? 바로 그런점들이 아우님에게 있는 좋은점이랍니다. 제 2의 필명은 가리산? 그도 좋네?■ 가리왕산에 가셨다 엄첨 고생하고 오셨네요?빨리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상봉에서 흘어 나오는 석천수를 마시지 못하고 온 점이 마음에 걸림니다. 단체산행 예의상 갈 수가 없어서......감사 합니다.
▣ 브르스황 - 좋은 산 다녀오셨군요.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산이었는데 운해님이 소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좋은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요즈음 바쁜일이 계시나 걱정 했습니다. 다해잉도 인범이와 함께 산행 하신 글 보고 마음이 놓입니다. 건강 하시고...........
▣ 산사랑 - 멋진곳 다녀오셨군요...시의 귀절이 마음을 찡하게하네요 ~~산그림 꽃그림 잘보고 지나갑니다.....■ 산 사랑님의 멋 스러움이 느껴져 옵니다. 디카 실력이 별로라서 좋은 그림을 망쳐 놓지 않했나 걱정 입니다. 언제나 좋은 산행길 이어 지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김학준 - 운영하시는 까페가 있으신가요? 알려주시면 가입하겠습니다. 산행기 잘보았구요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방문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까폐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도 개인적으로 자료실 처럼 운영 할려고 합니다 "산행기 제목란 ~ 작성자 옆~조그만한 집 상자 클릭하시면 까폐에 바로 오실 수 있습니다. 놀러 오세요. 감사 합니다. cafe.daum.net/candyp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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