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황현 동지를 어느 투쟁 현장에 연대했던 활동가, 누군가의 옆지기로 부르기보다
문화운동가, 문화노동자 황현 동지로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동지에게 전해져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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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이겨내시라!!
문화활동가 황현 쾌유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
30년간 노래로 연대를 이어왔던 다름아름의 황현이 힘든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몸은 더욱 약해지고, 많은 병원비와 치료비로 인해 이중의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황현은 ‘파업가’와 ‘단결투쟁가’의 작곡가 김호철의 옆지기입니다.
노동자의 집회현장에서 김호철의 노래를 뺀다면 노동자가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얼마나 될까요?
황현의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을 들어보지 않은 노동자가 얼마나 될까요?
문화활동가 황현동지가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시 마이크를 잡고 현장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들이 함께 연대하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16:00~23:00
- 장소: 을지로 태성골뱅이 (을지로 입구역 1번출구, 서울시 중구 을지로3길 35)
- 후원계좌: KB국민은행 | 912801-00-004032 김영희(동행)
- 문의: 김소연 010-6317-3460 / 이사라 010-7277-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