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출판기념회 뉴스

[벽송사.]

'나의 꿈 나의 도전'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수많은 인파로 발 딛을 틈이 없다/NSP통신=최창윤 가자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22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시 마동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정인화 전 광양부시장의 ‘나의 꿈 나의 도전’이라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이성웅 광양시장, 이석형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 내외빈 관계자를 비롯 전남대학교 선후배, 사회지인 및 각계각층 인사, 광양시민·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황태진 여수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사물놀이와 합창단, 유시진 전자바이올리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전남 순천에서 유명한 샌드아티스트 서인승씨의 환상적인 모래 그림으로 청중들의 스토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석형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본 행사전 축사에 나선 이석형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선배이신 정인화 전 부시장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장현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은 “‘나의 꿈 나의 도전’이라는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정인화 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님의 책을 보고 많이 감동을 받았다”며 “광양부시장으로 근무하시면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셨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인화 광양부시장/NSP통신=최창윤 기자

이에 정인화 전 광양부시장은 “부족한 저에개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사회를 위해서 희망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광양만권자유구역청 근무당시 세풍과 황금산단 조성을 위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4000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풍과 황금산단은 첨단미래 신소재산업이 들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인화 전 광양부시장의 저서 ‘나의 꿈 나의 도전’은 그가 걸어온 삶의 과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서에는 9남매 중 다섯 형제를 잃어 어렸을 때부터 “니는 죽은 형제들 몫까지 살아라”는 부모님의 생활지침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며 회고했다.

전남 광양시 옥룡출생으로 옥룡북초등학교와 광양중학교, 광주공고,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학 석사에 이어 26회 행정고시에 합격 전남도청에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전남도청 문화예술과장, 총무과장, 공보관, 감사관을 거쳐 정책기획관, 관광문화국장에 이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장흥부군수, 광양부시장, 여수부시장을 지냈다.

훈포장으로 대통령표장,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직과 지혜, 인맥과 열정, 화합과 소통’ 정.인.화는 “눈물없는 사회, 한숨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인생목표”이며 “광양시는 컨테이터부두를 꼭 활성화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새콤달콤맘]

출판기념회 정말 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