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의 다양한 건물
3102 공하은
유레카 기자단 활동으로 남지 읍내의 다양한 건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유레카 기자단 활동을 하는 것이라 어떤 활동을 할지 궁금했는데, 남지읍 건물에 대해 알아본다고 해서 기대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본 건물은 남지제일교회였습니다. 뾰족한 첨탑과 세로로 긴 창문에 대한 이야기를 딜었는데, 저는 남지성당과 교회를 비교하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평소 천주교와 개신교가 다르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정확히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몰랐는데, 각각 종교 시설 건물을 비교해보니 두 종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남지읍사무소에도 방문하였습니다. 남지읍사무소는 평소 집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라 많이 보고 눈에 익은 건물이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위해 다시 집중해서 바라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남지읍사무소는 건물 전체가 큰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항상 봐왔으면서도 이런 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생각나니 이번 동아리 활동 시간이 더 좋은 시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건물은 남지의 카페였습니다. 함안에 새로 생긴 수필과 남지의 남마뮤지엄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두 개의 카페를 차례로 둘러보면서 내부 시설과 정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두 카페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남마뮤지엄에서 음료와 빵을 먹으면서 건물을 감상하고 기사를 쓰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