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에 일본기원에서 료 응씨배 우승축하연이있어
지금 공항에서 차를 기다리고있다 일본에서는 만들기가
시간과돈이 많이드는 제작물들을 항공으로 보내고있다
이번에는 가족대표로 가는김에 여러가지를 갖고간다
료는 어려서부터 송광복9단의 지도를 받고 3학년이되면서
송9단이 더이상은 봐줄 환경이 되지않아 샘을 찾아와서
부탁을했다 송9단은 센다이에서 도장을 하고있다
조총련계 사람이다 그래서 따지고보면 료는 남북한 합작의
수련을 받은셈이다 하성봉사범도 한동안 홍도장에서 같이
근무한적이 있으니 하사범의 섬세한 스트레이트와 잽을
배우고 샘군의 훅을 겸비하게 된것이다 이번행사는 원래
일본기원이 주최를해야 하는데 샘한테 모든것을 일임해서
우리도 동원된셈이다 일본기원은 후원에서도 빼달라고하고
협력으로 해달라고ᆢ 작금의 일본기원 사정을 알수있다
이번행사에서는 토크쇼 사인회 중요대국해설등 여러가지
그동안 일본에서는 없던 형태의 행사를기획해서 선보인다
항공기가 한시간반이나 늦어져서 시간을 때우고있다
검새대에서 배낭을 좀 열어봐도 되냐고 물어서ᆢ그러라고
이유인즉 필통이였다 요즘은 필통을 갖고다니는 바보같은
인간은 나밖에 없을것갈다 펜하나 하나 뚜겅을 열어본다
덕분에 아가씨는 최고급 펜들을 구경하고 신기한 눈으로ᆢ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