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수리에서 다시 부흥으로” (왕하 22:8-11)
할렐루야!!!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오늘 본문은 한 나라가 어떻게 다시 살아나고 부흥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흔히 부흥을 생각할 때
큰 행사나 새로운 프로그램,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모습부터 떠올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참된 부흥이 훨씬 더 근본적인 곳에서 시작된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바로 잃어버린 말씀을 다시 발견하는 것입니다.
요시야 왕 시대의 유다는 오랫동안 영적 침체와 타락 가운데 있었습니다.
우상숭배가 나라 전체에 퍼졌고, 백성들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성전은 존재했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마음은 사라졌고,
예배는 형식만 남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책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젊은 왕 요시야는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품고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너진 성전을 보면서 그는 단순히 건물을 고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회복되기를 원했고, 백성들의 신앙이 다시 살아나기를 갈망했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수리하던 중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왕하 22:8)
무너진 성전을 수리하다가 잃어버린 말씀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흥의 출발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건물을 고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말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가 커도 말씀이 사라지면 생명을 잃습니다.
예배의 형식이 아무리 화려해도 말씀이 중심에 없으면 영적 능력을 잃어버립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고 사역을 감당하지만, 말씀과 멀어지면 영혼은 메말라갑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신앙은 의무와 습관만 남게 됩니다.
특별히 MD사역자는 더욱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연결하는 사역자입니다. 그러나 내가 먼저 말씀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 연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메마르면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없습니다. 내가 말씀을 잃어버리면 영혼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율법책을 발견한 후, 서기관 사반은 그 책을 요시야 왕 앞에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왕하 22:11)
왕이 옷을 찢었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이 북받쳐서 보인 행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죄와 민족의 죄를 깨닫고 철저히 회개했다는 의미입니다.
말씀은 거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비추어 줍니다. 말씀 앞에 서면 내가 얼마나 교만했는지, 얼마나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는지, 얼마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아직 말씀을 제대로 들은 것이 아닙니다. 참된 말씀은 반드시 사람을 회개하게 만듭니다.
요시야는 말씀을 통해 유다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즉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영적 원리를 발견합니다.
말씀은 회개를 낳고, 회개는 회복을 가져옵니다.
회개는 단순히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회개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모두 모아 율법책의 말씀을 읽게 했습니다. 우상을 제거했습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새롭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잊혀졌던 유월절 예배를 회복했습니다.
말씀의 발견이 회개를 낳았고, 회개가 예배의 회복을 가져왔으며, 예배의 회복은 나라 전체의 영적 부흥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새로운 전략이나 더 많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먼저 잃어버린 말씀을 다시 발견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나면 기도가 살아납니다.
말씀이 살아나면 예배가 살아납니다.
말씀이 살아나면 영혼을 향한 사랑이 회복됩니다.
말씀이 살아나면 공동체에 생명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혹시 지금 우리의 신앙이 형식만 남아 있지는 않습니까? 예배는 드리지만 감격이 없고, 봉사는 하지만 기쁨이 없으며, 사역은 하지만 영혼을 향한 눈물이 사라지지는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흥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했던 것처럼, 우리도 다시 말씀을 붙드는 곳에서 부흥은 시작됩니다.
말씀은 회개를 낳고, 회개는 예배를 살리며, 살아난 예배는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영혼을 살리는 부흥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가정에 말씀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교회에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MD사역 가운데 영혼을 살리는 부흥이 다시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요시야 왕의 말씀을 통하여 참된 부흥의 시작이 잃어버린 말씀을
다시 발견하는 데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 안에 형식적인 신앙이 있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배는 드리지만 감격이 없고, 말씀은 듣지만 순종하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성령님, 우리 안에 다시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부어 주옵소서.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진실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회복시켜 주시고, 식어진 예배를 다시 살려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말씀 위에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MD사역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먼저 말씀에 붙들린 사람이 되게 하시고, 살아 있는 말씀으로 영혼을 섬기게 하시며,
사람을 자신에게가 아니라 예수님께 연결하는 참된 중보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의 회복이 회개의 역사로 이어지게 하시고, 회개의 역사가 예배의 부흥으로 이어지게 하시며,
예배의 부흥이 영혼 구원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를 다시 살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