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도스2 lpg를 몰고 있습니다.
키로수는 아직 10만이 조금 안된 준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크래도스는 문재가 있습니다. 엔진소음이 엄청납니다.
현대는 소나타2의 시리우스 엔진은 엔진회전 소음과 진동을 잡아주는 기계적인 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왠걸
콩코드2.0 FD엔진을 장착한 크레도스2 는 80년대 엔진답게 그런장비가 없습니다.
또한 연비를 고려한 엔진이 전혀 아닙니다.
1.8 T8D 엔진의 경우 FE 엔진의 기본 베이스에 저속 응답성을 획기적으로 올렸지만 FE엔진은 저속응답성이 부족한 만큼
3800RPM부터 출력이 급상습니다.
문재가 있는 엔진이 아닌다음에야 4000RPM부터 본격적인 재성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티팔디엔진과 호불호가 있는 엔진이죠
요즘 많이들 따지는 연비는 당연 티팔디가 30% 이상 유리한것 같습니다.
한참전에 티팔디 엘피지엔진의 카렌스1 수동을 탓습니다. 길이 어마어마하게 잘들었다고 해야할 엔진사양이었습니다.
살짝 밟아도 튀어나갈려고 몸부림칩니다.
하지만 허술하기 짝이 없는 내장재와 허술한 방음 방진처리로 사람을 참으로 피곤하게 만드는 차가 카렌스1 입니다.
엘피지 엔진의 최후의 보류 기화기를 만졌습니다.
출력을 조금 줄이고 연비를 높였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장거리 주행에서 리터당 9.5키로대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좀더 차량의 짐을 줄이면 고속에서 10키로의 연비가 나올것 같습니다.
시내에서는 7키로의 연비나 나오게 세팅이 되었네요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4만원에 300키로를 탓습니다.
엘피지 가격이 리터당 1060원이니 나름 경제적입니다.
릴레이 튜닝을 하면 연비가 조금 더 개선될 여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엘피지는 머니머니해도 점화플러그가 좋아야 합니다.
엘피지 여러대 타면서 느낀는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릴레이 튜닝이 와방이죠 ^^
출처: 크레도스 매니아(CREDOS MANIA) 원문보기 글쓴이: 신용태74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