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가 수여하는 2014 부산예술대상 수상자로 문순상(74·미술) 박은화(55·무용) 허은(63·연극) 씨가 선정됐다.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성원(46·미술) 손숙희(49·건축) 씨가 뽑혔다.
부산예술대상은 부산예총이 회원단체의 정회원 가운데 10년간의 업적이 뚜렷하고 부산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예술인(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창작의욕 고취와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2년에 제정됐다. 2008년부터는 부산젊은예술가상(만 50세 미만)을 신설, 함께 시상하고 있다.
부산젊은예술가상엔 문성원·손숙희 씨 선정
예술대상에 선정된 문순상 씨는 4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후진 양성에 헌신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 사회교육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현재 부산미술협회 회원으로 미술단체 군록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부산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은화 씨는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즉흥춤축제'의 예술감독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춤의 주변 확대를 이끌어 낸 공로. 1994년 창단된 현대무용단 '자유'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허은 씨는 부산아시아연극제, 부산문화관광축제, 부산국제연극제 등을 운영·집행하는 위원장 직무를 성실히 이행해 부산연극뿐 아니라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예술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로다. 현재 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 편집위원이자 경성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상금은 부산예술대상 각 500만 원, 부산젊은예술가상 각 200만 원. 정달식 기자 dosol@
첫댓글부산예술대상 미술부문 문순상 동문 집념과 예지로 교대 학창시절부터 후배 지도, 인간이 추구하는 세계가 어딘가를 묻고 해결해 보려는 줄기찬 노력으로 서울 인사동의 개인전 여러 번 , KBS 방송에도 최충웅 편성실장 때 소개된 바 있는 끈기로 ,대상을, 받았음을, 온 동문들이 축하 합니다. 장하십니다.
순상님, 미술반 중에서 유일하게 미술계의 우뚝 선 거인이 되셨네요. 지난 번 "송선생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했어." 자랑스럽게 말 하든 그때 성실함으로 걸어온 그 길이 가슴을 아프게 했지요. 내가 너무 무심한 친구였구나 싶었습니다 .순상님, 50년의 세월을 영겁의 세월로 승화 시킨 그 집념.분노도 삼키고 갈증도 녹여 가면서 보낸 그 세월, 이제 그 파편들은 모두 뽑아 버리고 가슴 한 켠에 묻어둔 보석 같은 갈망을 꺼내 환히 웃는 행복한 순상님의 모습만 보여 주시기를 기대하렵니다. 미술계의 원로로서 후학들을 많이 길러 주시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부산예술대상 미술부문 수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삶의 주제를 그림으로, 변함없이 꾸준히 미(美)를 추구하며 살아온 아름다운 삶에 대한 가치로운 평가 입니다. 인생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우리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Thank You!
첫댓글 부산예술대상 미술부문 문순상 동문 집념과 예지로 교대 학창시절부터 후배 지도, 인간이 추구하는 세계가 어딘가를 묻고 해결해 보려는 줄기찬 노력으로 서울 인사동의 개인전 여러 번 , KBS 방송에도 최충웅 편성실장 때 소개된 바 있는 끈기로 ,대상을, 받았음을, 온 동문들이 축하 합니다. 장하십니다.
순상님, 미술반 중에서 유일하게 미술계의 우뚝 선 거인이 되셨네요. 지난 번 "송선생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했어." 자랑스럽게 말 하든 그때 성실함으로 걸어온 그 길이 가슴을 아프게 했지요. 내가 너무 무심한 친구였구나 싶었습니다 .순상님, 50년의 세월을 영겁의 세월로 승화 시킨 그 집념.분노도 삼키고 갈증도 녹여 가면서 보낸 그 세월, 이제 그 파편들은 모두 뽑아 버리고 가슴 한 켠에 묻어둔 보석 같은 갈망을 꺼내 환히 웃는 행복한 순상님의 모습만 보여 주시기를 기대하렵니다. 미술계의 원로로서 후학들을 많이 길러 주시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부산예술대상 미술부문 수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삶의 주제를 그림으로, 변함없이 꾸준히 미(美)를 추구하며 살아온 아름다운 삶에 대한 가치로운 평가 입니다. 인생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우리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Thank You!
부산교대 1회 문순상 화백의 2014 부산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문 화백 개인의 영광이요
우리 부산교대의 명예를 빛낸 영광이라 하겠습니다.
모쪼록 남은 여생 불후의 명작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문순상 화백을 동문으로 두고 있다는 우리 교대1기가 자랑스럽습니다. 평생을 걸쳐 외길로 캔버스를 마주 보고 정진한 결과입니다. 문화백, 아무쪼록 오래 오래 건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