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돼지 바베큐 보쌈

칭구랑 저녁약속을 하고 맛집 검색...~~ 약속을 잡으면 맛집부터 검색하는 습관이..ㅡㅡ; ㅋ 좋아하는 바베큐 고기집과 족발집을 중심으로~~~ ㅋㅋ 칭구가 바베큐 보쌈가자고 해서.. 종로 3가 베베큐 보쌈집을 갔습니다. 종로 3가 7번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바로 우회전후 약 100m정도 가시면 우측 2층에 있어욘.. 입구부터 맛대맛을 비롯한 네댓게정도 돼 보이는 방송출현..~~~ 맛에 기대가~~ 근데 이게 왠걸... 검색할땐 보쌈 15000원에 김치삽겹살 7000원이었눈데.. 가보니 18000원에 8000원 살며지 배신당한느낌이.. ㅋㅋ 6개월전부턴가 올렸다눈데..ㅜㅜ ㅋ 이너넷으로 검색했으니 그러려니하고 바베큐 보쌈 시켰죠. 기본 깔리는 반찬은 깻잎, 절인고추, 부추무침, 총각김치 콩나물 두부 맑은국, 계란말이. 이중 계란말이가 바로 말아 나와서 따땃하고 고솝더만요. 한번리필. 깻잎은 된장을 가미해 좀 전통적인맛. (방송에선 깻잎이 보쌈만큼 유명하다는데.. 그냥 적당히 맛있는정도) 메인 바베큐 보쌈이 나왔습니다. 두둥~~ 살짝 절인 배춧잎, 생굴, 보쌈용 무채무침 이렇게... 고기는 삶아서 불에 구어 낸듯.. 음.. 처음 보고 양에 실망. 딱 삼겹살 2인분 정도. ㅡㅡ; ㅋ 중소짜리 접시에 바닥만 안겹쳐 깔아서 찰청도... 헉.. ㅋㅋ 양이 적으면 오떠랴(가격이 싸긴하니) 맛있으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새우첫에 살짝 찍어서 맛을 음미..~~ 음.. 적당한 고기와 비계의 배율인 삼겹사리로 했으니.. 맛은 일반 수육맛과 비슷하고 아쉬운건 좀더 바베큐의 특징을 살려 나무향이 베게 했음 싶었눈데..~~ 별 향도 없고 특별한 맛 없음. 굴은 싱싱해서 좋더만..ㅡㅡ; 결론 맛 8, 서비스 8, 양 5 평점 7.5 P.S 전 원래 보쌈은 잘 안먹눈데.. ㅋㅋ 마트가서 삽겹살 사고 물 넣고 끓이기만해도 맛나는 보쌈 수육 있는데..ㅡㅡ; 보쌈은 보쌈김치 먹으로 가눈거지.. ㅋㅋ 계속 서울 맛집 찾아가눈데 이맛이다~~ 라눈데가 읍네요..ㅜㅜ 족발 먹으로 갈껄.. ㅋㅋ 아직 무디카라 사진없이 맨땅 헤딩임다. 쏴리요 ㅋ 어여 사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