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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의 스카이워크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 협곡을 약 1,220m 높이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 워크(Skywalk)"가 4일 전 3월20일 개장했습니다.
그랜드 캐년 후알라파이 인디언 보호구역에 건설된 스카이워크는 절벽끝에서 약 21.3m가량 돌출된 말발굽 모양으로 바닥과 측면 보호시설을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해 중량 90톤까지 버틸수 있답니다.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 4,000 피트 (약 1,220m) 아래로 콜로라도 강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동시 입장 가능인원은 120명 일반관광객은 다음 주 28일부터 입장료 25 불($)을 내고 관람할 수 있다 합니다. 저는 5월 중순에 가서 한 번 둘러보고 올 예정입니다. 갔다와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스마통>
더굿 카페의 여러분도 미국 가시면 스카이워크에서 협곡을 내려다 보시죠 !!! 보시고도 "그래도 개년"이라고 하실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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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년"이라는 곳이 그렇게 유명??? ㅎㅎㅎ 이름이 쫌~~!! 우리 한국인들은 이해가 많이 요구되는군요 ㅎㅎ^^
그랜드 캐년을 구경하던 한국의 아주머니들이 이 얘기, 저 얘기 수다를 떨며 웃고 즐기면서 "얘,개는(그 애는) 그래도 개년이랑께"하고 얘기하는 걸 미국 사람이 듣고, 한국 사람이 저렇게 신나게 얘기하는 걸 보니 분명 좋은 말 일거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지은 것이 "그랜드 캐년"이라나 그렇다나..ㅋㅋㅋㅋㅋ 아직도 시골 할머니들이 그랜드 캐년이 생각이 잘 안 나면 "나 미국에 서부관광가서 그래도 개년을 보고 왔다고 자랑한다나, 뭐라나.... 우리 말을 자랑하다 보니 다소 아름답지 않은 말이라도 이해 해주이소. 여러분~~~~~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은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4억년이 넘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 낸 대 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