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온천 여행의 1번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Quan]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 '아산 도고 온천' 

며칠전 TV에서 65세 어르신들이 요즘 가장 많이 찾으시는 곳이 '온양온천'이라고 한다. 그건 지하철 1호선이 아산시까지 가기 때문에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해 아산까지 내려와서는 온천장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타고 온천 즐기시고 밥 한 끼 드시고 올라가신다고 한다.

아산시 온천들 중에서도 가장 현대식 온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이용해 봤다.

자 안으로 뛰어가보실까요???

 대기실

조명이 아늑해서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가족들을 기다리기에 좋을 것 같다.

 도고온천에 자전거를 타고 오라는 건지 여기저기 자전거 조형물들이 벽에 걸려 있다.

부드러워서 선목이나 발목에 차기 편했던 키 

 수영장과 사우나(목욕탕)을 겸비하고 있는데, 이 곳 수영장은 수영모를 쓰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영복은 이 곳에서 대여도 해준다.

 신발장

목욕탕도 은근히 사진 찍을 게 있네요. 신발장이 이리 멋지다니, 찍고 나서도 기분이 흐뭇해집니다.

내부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내부가 은은한 벽과 바닥색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더군요.

그리고 야외 온천에는 히노끼와 안마탕도 있어서 시원한 대나무 부대끼는 소리를 들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온천을 즐기고 나니 해가 지고 있다.

집에 가기 귀찮으니 바로 옆에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로...

숙소는 좀 오래됐지만, 덥고 뜨거운 물 콸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