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철북 출판사 편집자 이혜숙입니다.
회원님들이 모여 공부하는 공간에 낯선 사람이 불쑥 들어와서 불편하지는 않은지 마음이 쓰이네요.
한 가지 부탁드릴 게 있어 이렇게 불쑥 글을 남깁니다.
양철북 출판사에서 이오덕 선생님의 <시정신과 유희정신>을 새롭게 펴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책이 오래 전에 나왔던 책이라 읽어 보신 분들 이야기가 궁금해 찾다가 이 까페에 있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최광미 선생님이 2010년에 쓰신 글을 봤는데, 아주 꼼꼼하고 친절하게 선생님 책을 정리하셨더라구요.
아래 부분은 중요한 부분을 짚어 주셨다 싶어서 저희가 보도자료나 출판사 책 정보에 소개하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넘 늦게 연락을 드려서 죄송한데, 2월 5일쯤에는 책 자료를 올려야 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운영자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글쓴 선생님 전화나 메일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까페에서 답을 주셔도 좋습니다.
제가 하루에 한 번, 여기에 들어와 보겠습니다.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 메일 주소는 nanggu2@hanmail.net
양철북 전화번호는 02-335-6407
근데 제가 외주 편집자라 사무실에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제가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스럽지만 이오덕 선생님이 문학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귀한 책을 알리는 데
함께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시정신과 유희정신>이 예전에도 있었는데 학교 선생님들은 왜 몰랐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씁쓸했다.
시인이라면, 작가라면 최소한 시대고를 알고 반영해야 한다. 아이들이라고 현실을 묻어 둔 채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시인이 시정신을 가지듯이 교사는 교사정신을, 엄마는 엄마정신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선생님, 허락해 주신다면 주소도 함께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책이 나오면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