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등산연합회 7월달 5주차 합동산행 안내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6월을 맞이하여
군산시 각 단위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산우님들의 건승을 기원하오며,
다음과 같이 2018년 7월달 5주차 합동산행을 개최하오니
군산시 산악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 * 다 음 * * *
일시; 2018년 7월 29일 일요일(예술의 전당 6시 30분 출발)
장소; 지리산 뱀사골 계곡
회비; 20,000원, 학생; 10,000원.
준비물; 중식, 간식, 식수, 개인장비
참가자 모든분께 봉사활동 마일리지 8시간을 부여합니다.

* * * 산 행 코 스 * * *
A코스; 반선주차장-탐방안내소-뱀사골야영장-요룡대→와운마을 천년송-요룡대
-뱀소-병소-병풍소-제승대-간장소에서 되돌아 반선주차장까지(왕복 12.2km 5시간)
B코스; 반선주차장-탐방안내소-뱀사골야영장-요룡대-와운마을 천년송에서
되돌아 반선주차장까지 (왕복 7km 3시간)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래킹과 물놀이라 생각하시고 많은 참석바랍니다.

(군산시내 버스 노선표)
1호차량:시민문화회관(05;50)-상고앞(05;53)-신풍사거리(05;55)-문화동남전연립앞(05;59)
-문화삼성@건너편(05;59)-현대코아앞(06;01)-주공5차@511동앞 정류장(06;03)
-세영리첼@정문건너편(06;05)-수송아이파크@정문(06;06)-보건소건너편(06;08)
-비발디1단지@정문건너편(06;10)-비발디2단지@정문건너편(06;12)-예술의전당(06;20),
2호차량;미룡동열린약구(05;50)-군산대정문건너편(05;53)-은파장례식장건너편(05;55)
-베르나커피숖건너편(05;57)-시영@정류장(06;01)-열린공업사(06;03)-
소룡동사거리 춘하추동앞(06;05)-동아@앞(06;10)-극동사거리(06;13)-맥도널드앞(06;15)
-에브리데이마트앞(06;17)예술의전당(06;20),
3호차량;장미장(05;50)-경장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전기안전공사앞(05;53)-바른몸병원(05;55)
-누가병원앞(05;57)-제일고(06;00)-공설운동장정문(06;05)-아리울웨딩홀건너편(06;08)
-시청사거리에서 좌회전후 미장동풍경채@앞(06;10)-미장휴먼시아@앞 정류장(06;12)
-롯데마트(06;15)-수송오투그란테1단지@정문(06;17)-푸른솔초등학교(06;18)
-예술의전당(06;20),
10분간 정리후 6시 30분 출발
뱀사골계곡은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구절양장 계곡을 흐르다 크고 작은 소(沼)와 담(潭), 그리고 폭포를 잉태하는
곳으로 ‘어머니의 산’ 지리산이 품은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뱀사골은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라는 뜻이기도 하며. 1300여 년 전 송림사에서는
해마다 칠월칠석이면 법력이 높은 승려를 뽑아 불공을 드리면 신선이 된다는 행사가 있었다.
매년 이어지는 이 행사를 이상하게 여긴 어느 고승이 그 해에 뽑힌 승려의 옷자락에
독을 묻혀 보냈는데 다음날 확인을 해 해보니 이무기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결국 송림사는 매해 법력이 높은 승려 한 명씩을 이무기의 제물로 바쳐 온 것이며.
이후 뱀이 죽은 골짜기라 하여 뱀사골이라 부르게 되었고 억울하게 죽은 스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절반의 신선’의 준말로 마을을 ‘반선(半仙)’이라 부르게 되었다.
전설의 송림사가 있던 곳이 뱀사골탐방안내소이다.
뱀사골은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半仙)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의 골짜기로, 반선에서 화개재까지의 9.2㎞의 계곡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크고 작은 소(沼)와 담(潭), 그리고 폭포를 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숲 속에 숨겨진 계곡의 물은 자갈 하나하나가 선명히 보일 만큼
맑고 푸르고 차갑다.
뱀사골 계곡은 또한 트레킹의 명소로 반선∼뱀사골탐방안내소∼요룡대∼병소∼간장대
∼화개재로 이어지는 9.2㎞의 코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곳으로
큰 바위가 많고,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연이어 펼쳐져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