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삶은 무효다
근면성실은 답이아니다
-시니어일상톡톡
https://youtube.com/watch?v=3x_VKqJBIlo&si=pHTkioX4MBFYrtpV
재미없는 삶은 무효입니다, 근면 성실은 답이 아닙니다.
2025년 년 초에 휴가를 보내며 맘껏 웃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김정운 교수의 글과 강의를 보는 즐거움이 아주 쏠쏠했습니다. 공감한 내용을 공유 영상으로 편집해 올립니다.
근면 성실도 좋지만, 재미가 없으면 의미 없는 삶입니다. 재미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것을 당장 하는 겁니다. Do it now! 그게 행복입니다.
“행복이란, 내 하루의 삶 속에서 기분 좋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행복한 사람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다니엘 카네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분 좋은 시간이 길어지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항상 착각을 하는 게 있지요. 열심히 돈 벌어서 은퇴한 이후에 행복해질 것이라 착각을 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해지는 겁니다. 왜냐고요? 행복한 게 뭔지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사는 게 재미없는 사람은 재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지위로 나의 Identity를 확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사회적 지위로 확인하는 사람은 지위가 사라지는 순간, 인생이 끝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나만의 콘텐츠로 나를 확인해야 합니다.
축제와 휴식이 있어야 해석학적 순환이 가능합니다. 시간은 무한히 가는데 이걸 잘라서 일 년마다 새롭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때, 삶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삶의 축제가 사라지면 늙습니다. 매번 축하하니까 삶이 즐거운 겁니다. 새로운 것이 사라지면 삶이 우울해집니다.
휴식은 삶의 마디를 만드는 것입니다. 태풍이 오면 큰 나무들도 맥 없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얇은 대나무는 태풍이 불어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마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세계에서 일을 제일 잘하고 열심히 하지만 삶에 마디가 없습니다.
휴식의 철학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져야 오래 갑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약점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약점으로는 사람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부분을 끌어올리면 약점도 같이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열등감, 나와 싸우려 하지 마세요. embrace myself! 나 자신을 끌어안으세요. 짜증을 많이 낸다는 것은 과부하가 걸린 탓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결정 100세 시대인데!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아야 합니다.
인디언들 명언 중에 말을 타고 달려가다가 말이 지친 것도 자기가 지친 것도 아닌데, 한참 기다리는 이유는 혹시 내 영혼이 나를 못 쫓아왔을까 봐 잠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 "껄,껄,껄" 하며 죽는다고 합니다. 좀 더 재미있게 살껄! 좀 더 베풀고 살껄!
좀 더 용서하고 살껄! 알았으니 이제는 이것도 염두에 두고 살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나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지금 당장 내가 기분 좋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당장 유효한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은 이상하게 뭔가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앨더스 헉슬리가 한 말입니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감퇴 되고 판단 능력이 흐려집니다. 하지만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세요. 세세한 것에 대한 기억력이 감퇴할수록 추상력과 통찰의 능력은 늘어나게 되어 있어요. 직관과 지혜는 논리적 판단과 합리적 설명이 빠져나간 자리를 메워줍니다.
내가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의 기준은 하루에 몇 번이나 감탄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계속 함께 사는 이유는 감탄하고 감탄받고 싶어서입니다. 감탄이 늘면 재미도 늘어납니다. 설렘과 기대는 감탄을 유발하고 재미난 삶을 사는 이끌어 옵니다.
Do it now
영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