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7(금)~18(토) 정행연 가족 초대로 부산 기장 롯데월드 근처 레지던스 오시리아 스위첸마티에서 1박 2일 보내었다
공수마을에서 바라본 '오시리아 수위첸 마티에' 는 가정집과 같은 분위기에 호텔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박업소이다.
저멀리 청사포, 송정 죽도, 공수마을 야경이 황홀하다.
각종 '회' 와 전북죽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맛있게 먹다. 동서 정종섭(91)과 처형 강정숙(86) 병환으로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병환에 있는 노부모를 행연, 숙현, 영희가 집에서 모시면서 돌보고있다. 요즘 세상 보기 싶지 않은 효심이 지극한 딸들이다. 복 많이 받으세요
형부와 언니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딸들이 효도하는데는 사위의 지극정신이 큰 힘이되었다.
17일 나는 집사람과 함께 해운대에서 목욕하고 해동용궁사를 찾아 관람하고, 우리를 데리로 윤서방이 차를 가지고 왔다.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사찰이다(108 장수 계단)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 108계단 초입에 서 있는 포대화상 코와배를 만지면 득남 한다고 소문이 있어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코와 배만 다른 색을 띄고 있다.
형부와 언니의 쾌유를 빌면서 아기부처님에게 목욕을 시킨다.
용궁사 뒷편의 '시랑대'는 기장팔경 7경이다. 조선 영조9년 기장 현감 권직의 벼슬인 시랑을 따서 시랑대라고 큰 바위에 암각했다
용궁사에서 공수마을로 오는 해변의 오솔길은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에서 철썩이는 경관이 뛰어나다.
18일 기장에서 유명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아쉬움을 남긴체 이별의 정을 나누다. 3자매와 사위 윤영태, 김영식 수고 많아서요
~ 娥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