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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미항공우주국(NASA)이 3일(현지 시간) 화성탐사선 ‘마스 리커니슨스 오비터(MRO)’의 이 영상은 모두 4차례에 걸쳐 지난달 촬영됐다. 영상에는 경사가 가파른 벼랑에서 얼음과 흙먼지가 뒤섞인 채 흘러내리는 산사태가 담겨있다. MRO는 화성의 계절 변화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 산사태 모습을 포착했다. 과학자들이 화성의 자연적인 현상을 포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화성 지형은 수백만 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발생하는지 아니면 다른 계절에도 일어나는 현상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PASADENA, California(CNN)/권성근(JOINS)
화성에서 본 우주 풍경, 빛나는 반달과 ‘반쪽 지구’
미 항공우주국이 3월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이다. 검은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신비롭게 빛나고 있다. 외계의 지적 존재가 지구를 관측한다면 이런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서부 해안지역이다.
화성표면 탐사 사진& 영상
1965년 7월에 미국의 화성탐사선 매리너 4호가 처음으로 화성에 접근하여 관측하고 그 후몇개의 화성탐사선이 활동하여 표면의 지형이 상세히 알려졌다. ☞그림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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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양극 부분에는 얼음으로 덮여 하얗게 보이는 곳이 있는데 이를 극관이라고 한다. 화성의 토양 안에 있는 산화철 때문에 극관을 제외한 화성 표면은 대부분 붉게 보인다. 지표면에는 바위가 뒹굴고 붉은 흙은 대기 중에 날리기도 한다. 화성의 표면에는 고지대와 저지대 계곡과 화산등 여러 가지 지형이 많이 있다. 북반구에는 저지대 남반구에는 고지대가 있는데 고지대에서는 크레이터가 많이 보인다. 또 적도 부근에는 동서 방향으로 협곡이 있다. 이러한 협곡이 곳곳에 있어서 화성의 표면에 줄무늬를 만들어 놓았으며 옛날에는 이 곳으로 물이 흘렀던 것으로 짐작된다. 화성에는 태양계 안에서 최고로 규모가 큰 화산인 올림포스 산이 있는데 높이가 25km이며 완만한 모양이다. 이 화산은 약 2억년 전 까지 활동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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