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년의 포스.
할머니의 백세생신을 맞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중문 롯데호텔
특급호텔답게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대기실에서 잠시
드디어 할머니 입장
직계들이 차례로 절을 올립니다. 큰아들(아버지)의 빈자리가 느껴집니다.
중간을 거쳐 증손주들까지...
이번에는 그룹별로 기념사진. 맨 처음엔 2대가 모여
집안별로 모입니다.
맨 처음엔 큰집(우리집), 역시 아버지의 빈자리가 커 보입니다.
둘쨋집.
여기는 이 집의 셋째이며 유일한 딸인 미숙이네가 불참.
셋째집. 여기는 이 집의 큰아들이 호주에서 못 들어와서 허전
넷째집. 여기는 100% 전원참석.
스팩과 인물 모든면에서 최고임에 이견이 없네요.
다섯번째. 여기는 딸과 아들이 둘다 지근에 살고 있어 역시 100%참석.
여기도 인물로는 최고.
큰고모네. 어제 결혼식 잔치를 한 원영이네가 있네요.
작은고모네. 역시 단촐합니다.
전체가 모여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백세라 간단합니다. 달랑 한 개.
덩실덩실 춤을 추시는 할머니.
아그들아 한잔씩들 받거라!
손주까지 본 아들들이지만 어머니에겐 아직 어린아이^^
일하다가 급히 들어온 기춘이
잔치 중간에 증손주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돈을 주시는 할머니.
역시 존경!!!
노래자랑 시간. 소시적에 한가닥 했다는 작은고모가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작년에 결혼한 기범이네
백년세월의 포스가 느껴지는 춤사위
나이와 항렬이 엇갈렸지만 같은학교 같은학년 같은반을 다니며 아웅다웅 했던 작은고모와 큰누나가 긴~~~세월의 터널을 지나
막내손주며느리의 노래에
넷째집의 두 박서방
첫댓글 잘 봤다. 역시 이번 잔치는 너희들 덕택에 잘 치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