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월 17일(대보름)조계산(전남 순천) 등산은 별유산으로 변경 게시합니다.
순천-조계산(884.3m) 전남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
조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전국 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고찰인 선암사가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에 자리하고 선암사 계곡을 흐르는 동부계곡은 이사천으로 남부계곡은 보성강으로 흘러 들게 된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 있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송광사-마당재-굴목재[屈木峙]-선암사를 잇는 등반 코스가 잘 알려져 있다.
등산코스 : 1코스 선암사 → 대각암 → 능선 → 정상(50분)
2코스 송광사 → 계곡 → 굴목재 → 선암사(3시간)
3코스 선암사 → 굴목재 → 배바위 → 정상(2시간 30분)
4코스 송광사 → 계곡 → 천자암 → 굴목재 → 선암사(4시간)
5코스 선암사 → 대각암 → 배바위 → 정상 → 연산봉 → 송광사(3시간)
볼거리
선암사, 송광사,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억세풀, 천지암과, 비사리구시 능견난사와 더불어 송광사 3대 명물 중의 하나인 8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쌍향수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부른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불교 사적지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문화재와 볼거리 : 낙안읍성,
송광사의 국보와 보물
국보 : 고려고종제서-국보43호, 보조국사 지눌이 쓰던 목조삼존불감-국보42호,
보물 : 자하 신위의 묵죽도, 대산열반경소-보물90호, 묘법연화경찬술-보물206호, 금강반야경소개현초-보물207호, 대승아비달마잡집논소-보물205호,
그외 : 만해 한용운 해서, 수산 정학수 매화도, 대원군 이하응 난초도, 소치 허련의 국화도, 보조국사의 목욕신발, 효봉대사 생전유물, 오세창전서 이 밖에 많은 유물, 보물이 박물관에 보존
선암사 삼층석탑, 승선교
높이 884m. 조계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뻗은 능선이 동서로 나란히 대칭을 이루고 있다. 조계종의 중흥 도량산이 되면서 조계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송광산이라고도 한다. 수림이 다양하고 울창하여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 지대로 지정되어 있다.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 면적은 27.38㎢이다. 봄철의 벚꽃·동백·목련·철쭉, 여름의 울창한 숲, 가을 단풍, 겨울 설화(雪花) 등이 계곡과 어우러져 사계절 모두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또한 송광사· 선암사 등의 유명한 사찰과 많은 문화재가 있어 송광사 ·선암사 일원이 명승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의 서쪽에 있는 송광사는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승보사찰(僧寶寺刹)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이다. 경내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제43호), 송광사국사전(국보 제56호), 송광사경패(松廣寺經牌:보물 제175호), 송광사하사당(보물 제263호), 송광사약사전(보물 제302호), 송광사영산전(보물 제303호) 등의 많은 문화재가 있다. 주위에는 광원암, 감로암, 천자암 등의 암자가 있으며, 천자암 위쪽에는 곱향나무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가 있다.
산의 동쪽에 있는 선암사는 백제 성왕 때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으며, 경내에 선암사3층석탑(보물 제395호)이 있다. 선암사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아치형 다리인 승선교(昇仙橋:보물 제400호)와 강선루가 있다. 그 밖에 비룡폭포가 유명하며 특산물로 산채와 고로쇠약수가 알려져 있다.
첫댓글 아이구 지기님 저는 대보름날은 안되는데요 지신밟으로 가야됩니다 1월은 쉬나요 날짜변경은 안되나요 궁금
1월 산행은 눈산을 갈지, 쉴지, 협의중이고, 대보름날도 변경하는 것이 좋을 지 협의할 겁니다.
지기님 수고가 맣으시네요 ㅎㅎ 날자변경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