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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이란? 프랑스 바칼로레아가 한국 교육에 시사하는 것
원푸리 추천 0 조회 666 13.11.05 22:0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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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06 20:31

    첫댓글 프랑스의 교육의 목적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면 이 땅의 교육 목적은 최고계급의 최고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칼로레아도 나름의 문제점이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자괴감으로, 무기력감으로 끙끙대고 있는 사람들을 좀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줄 것 같고, 그게 안되는 우리나라는 참 안타까워요 ㅠㅠ;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으니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 올꺼라고 바래봅니다.

  • 작성자 13.11.08 11:53

    최고계급의 최고행복! 멋진 표현인데?^^ 그렇게 해석할 소지가 다분하지,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지만... 지금 점점 더 두려워하며 더 경쟁에 뛰어드는 작금의 현상을 보면, 점점 더 상황은 나빠질 뿐이고 좋아질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져 간다고 판단이 되네?
    상황이 나빠질수록.... 나는 좀 바빠서 안되겠고.... 누군가 더 아쉬운 사람들이 움직여 주겠지 하고 생각하기 쉽거든.
    원래 역사는 그렇게 질곡에 빠져든 후 더 이상 놓칠 것이 "깔끔하게(!)" 없을 때 변혁이 가능하지, 슬프게도. 그럼 해답은? 네 몫이야~~^^ 어른에게 기대지 마~~^^

  • 13.11.08 21:26

    그러면 1%의 사람들은 점점 귀족화(?)되고 99%의 평민들은 점점 빈민화(?)되며 언젠가 쌓인 왜곡이 화산 폭발 하듯이 폭발하겠죠?;; 참 슬프고 거기서 슬픈 일들도 많이 있을 테지만 그래야만이 무언가라도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때까지 저는 생각을 많이 해서 보편한 진리를 찾을 수 있는 '에밀 졸라'같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 작성자 13.11.08 21:44

    응? 정말 갈 데까지 간 뒤에 변화를 기대해야 하는 거? ㅇ_ㅇ! 석주 너꺼정-_-; (꼴까닥)
    갈 데까지 가기 전에 '에밀 졸라' 해야 하지 않을까?

  • 13.11.08 22:01

    근데 그런 소수의 사람들이 '에밀 졸라'화 된다고 해서 남은 대다수들이 보편적 진리를 추구할 수 있을까요? 이미 이땅의 언론은 장악되었고 점점 친 기업 화 되어 변화가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 그점이 참 슬픈데 ㅠ;

  • 작성자 13.11.08 22:24

    음.... 원점으로 돌아왔군....-_-;;
    인간을 두 부류로 나눠보면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있고 타인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있지.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때도 뿌듯하지만 타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그 못지 않게 뿌듯한 일이거든? 자아실현은 그 양쪽을 포괄하지. 효과가 있을까요?가 아니라 그럴 필요가 있어서 한다는 그 자체가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인데.... 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울까?

  • 13.11.09 20:37

    극단적으로 가기 전에 자신이 조금이라도 노력 한다는 것.. 그렇군요... 너무 결과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것이였네요...

  • 13.11.06 21:05

    우리 나라의 수능이 바칼로레아 처럼 생각하는 시험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변하든 안 변하든 저는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 작성자 13.11.08 22:13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 거기에서 벗어나려면 참 힘이 들 수 밖에 없어.
    평지에서 시동꺼진 버스, 밀어본 적 있니? 처음에는 몇 사람이 밀어도 꿈쩍도 안하지만 일단 쬐끔이라도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점점 쉬워지고 나중에는 어린애 혼자서라도 한손으로 뛰면서 밀고갈 수 있지^^
    인간이 익숙한 환경, 습관에서 벗어나려 할 때도 마찬가지, 초기에 엄청난 고통을 수반해야 하지.
    준비됐니~? ^^

  • 13.11.08 22:18

    변화하는 제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오늘 이후로 엄청난 고통을 수반 할 준비가 되있습니다

  • 작성자 13.11.08 22:25

    그래 도와줄께~^^

  • 13.11.06 21:15

    우리나라의 교육과는 참 반대되는 프랑스의 교육이네요.
    공부공부만 하는 나라에서 공부만 잘해서 신의 직장을 얻은 사람들은 인성(?)이 거의 나쁘다네요..
    요번 휴가 때 명왕성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거기서는 67등이 3개 틀린 애라네요..
    근데 1~10까지 안에 든 애들은 공부만 잘하고 정말 그들의 본성은 쓰레기거든요..
    사람을 죽이고..
    영화에서 좀 과장된 면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나라를 다스린다면 독일의 히틀러가 우리나라를 다스린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먼나라 이웃나라 도이칠란트편을 보면서 얼마나 화가 났는지..
    황인종은 입에 담을수도 없는 쓰레기 종이라네요..
    (이야기가 좀

  • 13.11.06 21:16

    샜네요..)
    흠..아직 제가 판단하기엔 좀 어린 나이 일수도 있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좀 교육 방식이 잘못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3.11.08 12:36

    어... 음...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야...^^;;
    모두가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좋은 자리나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나쁘다 식으로 일반화할 위험이 있거든? 그것도 위험한 생각이지!
    또 독일 히틀러 예에서 배울 점은 히틀러가 못된 건 다 알테니까 스킵!하고,
    독일 국민이 공정한 선거를 통해 뽑았다는 사실이야. 독일 국민이 안뽑았으면 극우 테러리스트 밖에 안될 인간을...
    우리나라에 유사한 일이 생긴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 이전에 우리, 내 탓이기 쉽지.
    그래서 공부해야 하는데,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거지.

  • 13.11.08 21:29

    흠..꼭 신의 직장을 얻는 사람들이 꼭 인성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댓글에 쓴 건 그냥 그런 뉴스를 많이 보고 요즘에 윤창중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학생들을 생각없이 만들고..해서 좀 그렇게 말한건데 정말 그렇게만 생각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히틀러를 생각해보니 정말 독일 국민들이 공정한 선거로 뽑아서 스렇게 된 거네요..
    히틀러의 잘못도 있지만 독일 국민의 잘못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서 나중에는 정말 잘못된 투표를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과연 제가 어른이 되었을 때 철학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또 그 나라의 대통령은 얼마나 민주주의

  • 13.11.08 21:31

    를 깨부수고 독재 정치를 하고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아주 잘 실천하고 있어서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흠..이 카페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10년후에 댓글을 달아드리죠 ㅋ
    우리나라가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

  • 작성자 13.11.08 21:46

    우리나라를 걱정하려면 내 자신을 먼저 세워야지. 그래야 뭔 역할이라도 하지 않게쓰~?

  • 13.11.08 21:53

    그러네요..똑바로 서서 제가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먼저 공부와 몸 공부..철학을 피하지 말아야겠네요 ㅎ

  • 작성자 13.11.08 22:25

    그래~^^

  • 13.11.07 14:43

    저 질문에 대답을 하려면 깊게 사고하고 책들도 많이 읽어야 할듯하네요.. 정말 바람직한 시험이에요.. 너무 부럽네요~~

  • 작성자 13.11.08 12:40

    4.3사태를 몸으로 겪어낸 땅이기도 한데 '세상 똑바로 알기 공부모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둘이서 공부하기 힘들어 그런 이웃 만나 함께 공부하는 게 소원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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