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1일차 계속...
선배님께서 이집에 유명한 오리불고기쌈밥 정식을 시켜주시네요.
구수한 된장찌개와 오리불고기..
맛있네요..
별다섯개 만점에 별네개~
맛집 공유를 위해 명함 올립니다.
선배님에게 오랜만에 맥주한잔 올립니다.
건배~~
배가 고파 허겁지겁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이집이 열혈남아 영화촬영지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손님이 꽤 많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밖으로 나와
선배님께서는 제바이크를 타보십니다.
전국투어 다니는 제가 부럽다여...선배님도 올해 꼭 면허 따서 바이크 뽑겠다고 하시네요..지난주에 학원등록했답니다.
꼭 면허 따셔서 저랑 같이 전국투어 다니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새만금으로 해서 선유도로 들어간다고 하니 그럼 새만금을 바로 탈수 있는곳 비응항에 숙소를 잡으라고 하시네요.
식당에서 비응항까지 가려면 지방도를 돌아가야하지만 전주 군산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10분에 갈수 있다네요..
선배님께서 그길을 추천해주니..불법이지만 한번 타봅니다.
일반도로로 가면 30분 걸릴 거리를 10분만에 비응도에 도착했습니다.
혹시 밤에 비가 올지몰라 천정이 있는 주차장을 찾아 세웁니다.
오늘 하루 주행거리 470km,
숙소에 짐을 풀고 샤워를 한후 잠자리에 듭니다.
그런데 밤11시가 되자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내일 선유도에 들어갈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1일차 코스:
김포(06:00출발)>>시흥>>시화나래휴게소(08:00)>>대부도>>궁평항>>화성방조제>>아산만방조제>>삽교천방조제>>석문방조제>>대호방조제>>삼길포항(10:30,조식)>>서산>>태안>>만리포(커피)>>안면도>>일송꽃게장집(14:00중식)>>남당항>>보령>>군산(들마루.석식)>>비응항(1박) 약470km
다음날 아침..창문을 여니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비가오지 않을때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7시에 선유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새만금의 쭉뻗은 도로가 나를 반깁니다.
시속 180km로 신나게 당겨봅니다.
새만금은 약40km가 이렇게 시원스럽게 펼쳐져있습니다.
가다가 우측에 조형물이 있어서 바이크를 세우고 잠시 감상을 합니다.
하늘이 잔뜩 찌푸린게 아무래도 한바탕 퍼부울 기세입니다.
저멀리 뒷편으로 새만금의 길이 보입니다.
새만금 가운데 신시도에서 우회전하면 선유도 가는 길이 나옵니다.
선유도는 작년까지만 해도 배로 들어갔으나 작년말 12월 28일에 다리가 개통되어 바이크로 들어갈수가 있답니다.
신시도 지나 무녀도에 들어왔습니다.
계속 직진하면 선유도와 장자도가 나옵니다.
저 다리 선유대교만 건너면 선유도입니다.
이곳은 장자도로 가는 장자대교입니다.
섬4개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자도입니다.
장자도를 둘러보고 ..다시 선유도로 들어왔습니다.
저멀리 보이는것이 선유대교입니다.
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 선유도입니다.
선유도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게 조형물도 있네요..
진짜같습니다~~
짚라인 타는 곳도 있습니다.
-제4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