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분해를 진행해 보자. 분해레버를 뽑아 내려면 사진과 같이 원위치 시킨 상태에서...
사진상에 잘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부품을 드라이버 등으로 살짝 눌러서...
뽑아 내실 것.
마무리는 육각 렌치로 트리거 유닛과 프레임사이의 고정나사를 제거한다.
트리거 유닛을 들어내는 과정. 드라이버를 밀어 넣고 지렛대의 원리루다가...
힘차게 들어 올려 주시라.
슬라이드 스톱 고정용 스프링 분실에 유의.
슬라이드 스톱 고정용 스프링 분실에 유의.
참고로 조립시 해머 유닛과 트리거 바의 연결은 요런 상태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더블액션 동작시 트리거바와 해머가 맞물리는 부분.
싱글액션 동작시 트리거바와 해머가 맞물리는 부분. 이게 뭔소린가 하면...
요상스럽게 생긴 트리거 바의 주황색 부분은 더블액션 동작시 걸리는 부분이요,
노란색 부분이 싱글액션 동작시 걸리는 부분이란 의미다. 좀 엉성해 보이지만 이 구조는 실총도 동일하다.
아무런 고정축이 없이 끼워지는 해머와 해머스트럿. 해머 스프링의 힘만으로 고정되는 방식.
요 부품은 뭐랑가. P226의 탄창멈치는 왼손잡이용으로 손쉽게 교체해서 쓸 수 있는데...
일단 나사 풀러러 반대편에 끼울 준비를 해 주실 것...
원안의 플라스틱 부품을...
살짝 끄집어 올리실것.
좌측은 오른손 잡이용, 우측은 왼손 잡이용 탄창멈치 스프링의 세팅 상태이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겠죠?
0.01g까지 측정하는 정밀 저울로 뭔 짓거리를 했냐면...비비탄 한발을 쏠 때 소모하는 가스량을 측정했다. 평균적으로 0.2g정도가 소모되었으며 탄창에 최대 13.4g가량의 가스가 충전 가능하므로 대략 한탄창으로 65발 가량을 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효율이 우수한 편이라고나 할까...
이 총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적어도 6개월 정도 지난 후에 게이머들이 충분히 사용해 본 후에 나오게 될 것이다. 물론 구조적인 면으로만 본다면 마루이 P226은 아주우....훌륭한 게임 웨폰이자 컬렉터들도 탐내만한 아이템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다.
P.S. 6개월이 훨씬 지난 후에, 실전을 치르며 느낀 점만 간단히 표현해 보자면...게임용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주관적인 느낌이란 것만 밝혀둔다. 하드코어한 게임을 즐기는 분에겐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 않으실 테지만, 장탄수나 파워면에서 제구실을 충분히 한다. 단 탄창의 기화율 만큼은 부족했던 기억이 나는데, 어차피 한창 후끈한 여름에 써먹는 가스 핸드건이란 점에서 계절만 잘 선택해서 게임에 활용한다면 이정도 퍼포먼스급의 저렴(?)한 제품 또한 흔치 않다는 생각이다. 이상...^^
첫댓글 ㅋㅋ잘봤습니다....언제 돈모아서 한정 질러야겠네요ㅋㅋ
언제나 부럽다는...
잘봤습니다.. 좋은 리포트네요...
아~~~~~~~~~~~~~~ 그런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