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영주시니어클럽(관장 윤대성)은 2023년 8월 24일(목)부터 8월 25일(금) 양일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영주시 영주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70년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밀수’관람과 식사(불고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활동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노인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영화를 관람한 참여 어르신은 영화 관람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영화 내용도‘70년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한 해녀들의 이야기’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으며 또한 함께 식사하며 담소 나누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날아간 것 같다고 밝혔다.
윤대성 관장은 문화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니어클럽에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46명을 선발하여 2023년 1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노령층이 본인 요건에 맞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