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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 (욘 2:1-9)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무릇 거짓되고 헛
된 것"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요나는 그 당시 이스라엘의
적국인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만일 니
느웨가 회개치 않으면 40일만에 멸망하리라고
외치라고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도록 명령을 받
았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니
느웨가 망하기를 마음속으로 소원했고 하나님
의 심판 받기를 간절히 바랬기 때문에 하나님
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니느웨의 반대쪽인 다시
스로 향하여 배를 타고 도망을 쳤습니다. 하나
님의 명령에 불복종했습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
은 바다에 큰 풍랑을 일으키시고 사공들은 제
비를 뽑아 이 재앙이 요나 때문에 온 것을 안
후에 요나를 바다에 산채로 던져 버렸습니다.
바람이 잠잠해졌으나 요나는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큰 물고기에 삼키운 바 되고 물고기 뱃속
에서 삼주야를 견디다가 종국에는 깨어져서 하
나님께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물고기 뱃속
에서 절망을 이렇게 말했습나다.
요나서 2장 3절에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
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
다”
요나서 2장 5절로 6절에 "물이 나를 둘렀으
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그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깊은 좌절
과 절망을 체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간적인 절대절망 중에 절망보다 크신 하나님
을 생각했기 때문에 소망이 있었습니다. 만일
인간적인 절망, 그것만 바라보았다면 그는 그
수렁에서 결코 헤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
나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절망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절망의 수렁에서 생각했습니다. 그것
이 바로 그의 회복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요나서 2장 7절에 보면 "내 영혼이 내 속에
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
쳤나이다”그 좌절과 절망 속에 하나님을 생각
하고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부
르짖어 기도하니 그의 기도가 그 깊은 바다를
뚫고 하늘에 상달되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
리고 그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요나서 2장 2절에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
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
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사람
은 고난 당하면 깨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삼주야를 지나고 나니
그는 그 고통 속에 하나님께 구원을 달라고 부
르짖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서 도망치던 그는 깨어지고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고 하늘에 음성을 그 마음속에
들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담
대하게 그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무릇 거짓되
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
고 내 서원을 갚겠다고 신앙 고백을 했습니다.
바로 그의 신앙 고백을 오늘 우리 함께 음미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난
다음 그가 지칭한 거짓되고 헛된 것이 무엇일
까요?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사람은 하
나님의 은혜를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는 거
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
님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
다. 요나가 말한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는 것은
우상 숭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상은
그 겉모양이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꾸며 놓
고 아무리 찬란해도 그는 거짓되고 헛된 것입
니다. 그 속에는 생기가 없고 생명력이 없고 우
상 그 자체가 우리들을 건질 수 있는 힘이 없
습니다.
이사야 44장 6절로 11절로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옛날 백성을 세
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지어
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
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
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
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
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
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
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
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
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라고 주님은 말씀하
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상
을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
는 사람을 크게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입니
다. 그렇기 때문에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있으
면서 거짓되고 헛된 것을 자기는 숭상치 아니
한다. 자기는 우상을 숭상치 아니한다고 외쳤습
니다.
그리고 또 그는 인간의 감각과 부정적인 생
각도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분 우리가 세상에 살면 우리는 환경의 지배를
받아서 우리가 감각을 통해서 우리 마음의 생
각이 요동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
는 물고기 뱃속에 있으면서도 인간의 감각과
부정적인 생각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말했
습니다.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 온 몸을 뒤덮는
소화액으로 눈이 따갑고 물고기의 심장 소리,
위의 꿈틀거림을 온 몸에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다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이
런 것이 나를 죽이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이 감
각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그는 외쳤습니다.
그는 부정적인 생각도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서 한없이 멀어
진 극단적인 고독감을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버림받
았다는 두려움이 그 심정을 부여잡았습니다. 인
간적인 생각으로는 다시 세상으로 살아나갈 수
없다는 절망감이 수시로 그 마음을 엄습해 왔
습니다. 이와 같은 절대 절망을 향하여 그는 하
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슴에 담고 외치기를 이
모든 것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나는 거짓되
고 헛된 것을 숭상하지 아니하며 나는 하나님
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믿는다고 그는 외쳤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심으로 너희
모든 부정적인 감각과 생각은 다 거짓되고 헛
된 것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사람
은 하나님의 은혜를 버리게 된다. 나는 이런 것
을 숭상하지 아니한다고 그는 그렇게 외쳤습니
다.
시편 31편 5절로 6절에 보면 "내가 나의 영
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
호와여,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내가 허탄한 거짓
을 숭상하는 자를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
이다”여기에도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를 미워하고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
만 바라본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 하나님을 바라보게 될 때에 우리 주위에 있
는 거짓되고 헛된 것으로부터 해방을 받게 되
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들도 태어날 때부터 실상 물고기
뱃속에 살아 왔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이미 태
어날 때부터 마귀의 물고기 뱃속에 들어와서
태어났었습니다. 아담의 타락과 세상이란 물고
기 뱃속에 우리는 빠져서 캄캄한 곳에 허우적
거리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 물고기 뱃속이
란 죄의 캄캄한 절망의 물고기 뱃속입니다. 여
러분 이 세상에 죄가 얼마나 관영합니까? 아무
리 죄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 쳐도 죄의 수렁
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점점 죄악으로 깊이
빠져들어 갑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물고기 뱃
속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
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
라”
이 거짓의 아비 원수 마귀에 잡혀서 사람들은
거짓을 믿고 거짓을 따라 허무 맹랑하게 살며
죄악의 수렁에 허우적거리며 죄악의 물고기 뱃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세속의 무의미와 허무의 절망이
라는 물고기 뱃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시편 39편 5절로 6절에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
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
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종국적으로 허무와 무
의미의 절망이라는 물고기 뱃속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모르는 절
대 허무와 무의미의 물고기 뱃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또한 마음의 슬픔과 육체적인 질병의 물고기
뱃속에서 우리는 방황하고 허덕이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마음의 병이 있으며 얼마
나 많은 사람이 육체의 병의 물고기 뱃속에서
허덕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저주와 가난과 배고픔
의 물고기 뱃속에서 태어났습니다. 한 평생을
몸부림을 치는 것은 저주와 가난과 배고픔의
물고기 뱃속에서 벗어나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
나서 저녁에 늦게 누우며 고생의 떡을 먹고 살
아오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종국적으로 죽음과 무의 절망이
란 물고기 뱃속에서 우리는 허덕이다 사라지고
맙니다. 죽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영웅, 호걸,
열사라도 다 죽어요. 아무리 해도 죽으면 물고
기 뱃속에서 헤어나지 못해요.
시편 90편 3절로 5절에 "주께서 사람을 티끌
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
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
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
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
뱃속에서 태어나서 물고기 뱃속에서 허덕이
는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구출함을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의 대속을 깨달으며 예수님의 구원의 은총
속에 서서 세상의 물고기 뱃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요나가 우상을 향하여, 자기의 감각을
향해서 이 거짓되고 헛된 것아 나는 너를 숭상
치 아니한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
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우리
태어 날 때부터 살아온 이 세상의 물고기 뱃속
을 향하여 너희 거짓되고 헛된 것아 너는 나를
이 이상 더 포로로 잡을 수가 없다. 나를 더 이
상 괴롭힐 수 없다고 담대하게 외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
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몸 찢고
피를 흘려 우리를 값 주고 사주신 그 은총을
우리가 깨달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용서
와 의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용서와 의의 선물
을 우리 가슴속에 가득히 담고 우리는 죄의 캄
캄한 물고기 뱃속을 향하여 이 거짓되고 헛된
것아 나를 떠나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를 받을 때에 거짓
되고 헛된 것입니다. 죄가 아무리 우리를 칭칭
감았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
아 용서받은 은총을 우리가 깨닫게 되면 그 죄
는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죄는 우리를 더 이
상 포로로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
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 안에서 값없이 용서받고 의롭게 된 것을
확실히 알면 죄의 모든 협박은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당당히 극복할 수가 있
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임하신 성령의 체험이 우리 가
슴속에 임하고 천국이 임한 것을 알게 되면 허
무와 무의미라는 거짓되고 헛된 것을 향하여
우리는 비웃을 수가 있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허무와 무의미라는 이 물고기 뱃속에 있는 모
든 부정적인 것은 물러갈지어다. 너는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사람이 한 번 나서 죽어 버리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하는 이 모든 것은 거짓되
고 헛된 것이다 우리 속에 지금 성령이 와서
계시고 천국이 와서 있으므로 우리는 이 참된
것을 믿고 사노라 거짓되고 헛된 것을 우리가
숭상하지 아니하면 더 이상 허무와 무의미의
세상에서 될대로 되라고 살지 않는다고 우리가
외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주안에서 기쁨과 치료의 언약은 확실한
것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기쁨을 얻고 치료의 언약을 받고 나면 모든 마
음의 슬픔과 질병은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너희 질병아 너희 슬픔아 너희는 거짓되고 헛
된 것이다 너를 숭상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
를 버렸으나 우리는 너를 숭상하지 아니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너를 향하여
외친다 이 거짓되고 헛된 것아 내게서 물러갈
지어다.
이사야서 53장 5절에 말씀한 것처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말씀이 참입니다. 우리
의 모든 마음의 느낌과 육신의 질병은 거짓되
고 헛된 것입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우리는
숭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호하게 대결합니
다.
예수님 안에서 저주로부터 해방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우리들은 저주와 가난과 배고픔을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너희 우리
어릴 때부터 저주와 가난과 배고픔아 너는 이
제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나는 예수 안에서 아
브라함의 복을 받은 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
혜를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거짓되고 헛된
물고기의 뱃속에서 더 이상 허덕이지 아니한다
이젠 물러가라. 그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진리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주안에서 얻는 장차의 부활과
천국의 참된 것을 소유했기 때문에 죽음과 무
의 절망을 향해서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말
합니다. 너희 죽음의 공갈과 협박, 무로 돌아간
다는 거짓과 협박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왜
냐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고 그리
스도와 함께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간다. 예수께
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똑같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것이니 죽음과 무는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너
는 물러갈지어다. 우리는 그렇게 말할 수가 있
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
도 살겠고”말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대속
의 은혜의 진리에 서서 세상이라는 물고기의
뱃속 체험을 거짓되고 헛된 것이라고 단호하게
외쳐야만 되는 것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을
극복한 것처럼 우리는 세상의 물고기 뱃속의
일들을 이렇게 극복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캄캄한 죄악으로 꽉 들
어찼다 할지라도, 허무와 무의미로 몸부림치고
세속으로 붙잡혀 있다 할지라도, 슬픔과 질병과
가난과 저주, 절망과 죽음이 있다 할지라도, 예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총을 알게 되
면 이 모든 것은 거짓되고 헛된 것으로 우리는
내어 쫓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물고기 뱃속이 참입니다.
그 속에서 태어나고 그 속에서 살지만 믿는 우
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에서
건져냄을 받았기 때문에 용서와 의가 참이요
죄는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성령 충만과 천
국은 참이요 허무와 무의미는 거짓된 것입니다.
기쁨과 건강은 참이요 슬픔과 질병은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축복과 하나님의 은혜는 참이요
저주와 가난과 배고픔은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
다. 천국과 부활과 영생은 참이요 사망과 음부
는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오늘 그러므로 거
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
혜를 버렸다고 요나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거짓
되고 헛된 것을 눈으로 바라보고 귀로 듣고 느
끼고 입으로 그를 말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어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는 물고기
뱃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그는 그 모든 것을 거짓되고
헛되다고 단호하게 외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진리만 참된 것으로 선언하고 받아
들였을 때 그는 거짓되고 헛된 것을 극복해 나
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우리는 요나가
돌이킨 그 단계를 우리가 밟아서 요나가 물고
기 뱃속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도 완전히 이 세
상의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서 자유와 해방을
얻고 살아야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벗
어나올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삶이 절망적이라
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살
아갈 수 있다고 자신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필요 없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
한 절망을 깨달아야 됩니다. 내가 얼마나 절망
적인 존재이며 내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
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
속에서 자기를 생각할 때 완전히 절망입니다.
자기 힘으로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그것을
깨달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
다.
요한계시록 3장 17절로 18절에 "네가 말하기
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
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
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절망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
다. 무엇이 자기 힘을 의지할 수 있고 자기가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자기를 의
지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
다. 우리가 이 세상의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려
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절망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우리는 깨달아 알아야 하는 것입
니다. 우리는 사실 절망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닫고 알아야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절망
을 의식하고 난 다음에 그 물고기 뱃속이나 바
다 물보다도 더 크신 하나님을 향해서 부르짖
고 찾은 것처럼 우리도 절망보다 크신 하나님
의 능력과 사랑을 생각하고 깨달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한평생 몸이 허약하고 젊었을
때는 매일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루도 오늘
을 넘길 것이라는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때는 몸이 허약하고 심장이 약하고 폐가 약하
고 그랬습니다. 제가 우리 성도들 앞에서는 완
전히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보였지만
불광동이나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는 너무나 어
지럽고 심장이 뛰고 고통스러워서 매일 같이
우리 집사람에게 나는 오늘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유언을 해 놓고 살았습니다. 그
러나 나의 몸의 허약함보다 크신 하나님의 치
료의 능력과 사랑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은 것입니다. 왜 병자를 위해서 기도를 그렇
게 적극적으로 하고 지독하게 했느냐? 우리 성
도들이 병 낫기보다도 내가 병 나으려고 그렇
게 한 것입니다. 내가 너무 허약하고 괴로우니
까 항상 병과 싸우면서 그래서 성도들을 위해
서 기도하고 나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병보다
크신 하나님, 죽음보다 크신 하나님, 좌절과 절
망보다 크신 하나님을 연약했기 때문에 간절히
찾은 것입니다. 내가 건강하고 튼튼하고 자신만
만했으면 그와같이 치료하시고 돌보시고 붙드
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절망에 처해보아야, 연약함에
처해보아야, 고통에 처해보아야, 절망보다 크고
연약보다 크고 고통보다 크신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고 찾게 되는 것입니다. 요나는 바로 물
고기 뱃속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된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
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
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로마서 8장 37절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
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말했으며
빌립보서 4장 3절에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
명책에 있느니라”고 말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연약할 때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크시고 영화로움을
마음속에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하
나님께 나오기 위해서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물고기 배를 두들기며 손으로 할퀴면서 몸부림
치고 통회하고 자복한 것처럼 우리는 정말 하
나님을 믿지 않거나 거역한 삶을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회개와 눈물로 부르짖어 하나님께
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요엘서 2장 13절에는 "너희는 옷을 찢지 말
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
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아무리 재앙을 내
리려고 할지라도 회개하고 자복하고 돌아서면
하나님이 뜻을 돌이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시 우리를 영접해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
다. 우리는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서는 그런 역
사가 우리 마음속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나는 하나님 말씀 위에 단호하게
섰습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감각과 생각을 향하
여 너희는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심장이 뛰어
라 위액이 덮어씌워라 위장아 꿈틀거려라 그러
나 너는 나를 소화하지 못한다. 너는 다 거짓되
고 헛된 것이다 나는 너를 숭상하지 아니한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믿는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로 부정적
인 인간적인 감각과 생각을 단호하게 거짓되고
헛된 것으로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하기를 너희 거짓되고 헛된 원수 질병아 너
는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나는 저가 채찍에 맞
음으로 나음을 입은 사람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지 아니하며 나는 고침을 받았다.
고침을 받았다. 너희 가난과 낭패와 실망은 거
짓되고 헛된 것이다. 나는 너를 숭상하지 아니
한다 나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요 예
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복 받은 사람이다. 너희 거짓되
고 헛된 것은 물러갈지어다 너희 마음의 슬픔
은 떠나가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을 받
은 사람이다. 마음의 좌절과 슬픔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나는 너를 숭상하지 아니한다 나
는 하나님의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기쁨
을 얻은 사람이다. 얻은 사람이다. 우리는 단호
하게 이 거짓되고 헛된 것의 지배를 받으면 안
됩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
면 거짓되고 헛된 것의 노예가 되어서 벗어나
지 못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
유케 하리라고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일서 5장 20절에 "또 아는 것은 하나님
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
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
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우리가 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진리에
서고 그 은혜를 확실히 마음속에 받아들이면
거짓되고 헛된 것의 포로가 되지 않습니다. 우
리는 거짓되고 헛된 것에 너무나 잡혀서 그 협
박과 공갈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에 서서 우리는 단
호하게 거짓되고 헛된 것을 물리치면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
고 우리는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됩니다. 요나
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
다.
시편 50편 14절에서 15절에 "감사로 하나님
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
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고 말
씀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에도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
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요나는 솔직히 절망 상황을 시인하고 하나님
을 찾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생각하고, 그의
불순종을 눈물로 회개하고 단호히 그의 현실을
거짓되고 헛된 것이고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만
이 참된 것이라고 선언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구원받은 후 하나님께 어떻게
헌신하겠다는 서원을 했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도 요나와 같은 신앙을 배워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과 승리의 육지로 세상에서 토해냄
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요나가 절대 절망인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를 극복
하고 나온 것처럼 우리도 세상이란 물고기 뱃
속에서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겪고 있지만 요
나와 같이 진리의 하나님을 알고 회개하고 돌
아서서 거짓되고 헛된 것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담이 타락으로 가져온 죄와 마귀
와 고통은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십자에서 이를 다 청산하시고 이를
다 멸하시고 우리에게 참 자유와 해방과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
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만 참된 것이고 그의 우
상과 그의 모든 감각은 거짓되고 헛된 것을 알
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
하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거짓되고 헛된 것
을 단호하게 대결하게 도와 주시옵시고 진리를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주장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
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