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진리(The Fundamentals) 대강해]
제1강: 성경 (The Scripture)
부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무오한 말씀
본문 말씀: 디모데후서 3장 16절, 베드로후서 1장 21절, 시편 119편 89절
참고 도서: A.C. Dixon 외, 《The Fundamentals: A Testimony to the Truth》
1. 서론: 무너진 터, 고등 비평(Higher Criticism)의 공격
존경하는 목사님, 그리고 진리를 사수하는 동역자 여러분.
1910년, 우리 편집위원들이 이 책을 펴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교회 안으로 **'고등 비평(Higher Criticism)'**이라는 늑대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종교 문학이다."
그들은 말합니다. "성경에는 오류가 있고, 신화가 섞여 있다."
강단에서 이런 설교가 선포되자, 성도들의 믿음은 파선했고 교회는 힘을 잃었습니다.
오늘 저는 선포합니다.
성경이 무너지면 기독교는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인간의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2. 본론: 성경을 지탱하는 세 가지 기둥
첫째, 축자 영감 (Verbal Inspiration) - 단어 하나까지 (딤후 3:16)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의 사상은 영감되었으나, 단어는 인간이 썼으니 오류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을 보십시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God-breathed)..."
여기서 '하나님의 감동'은 헬라어로 '테오프뉴스토스', 즉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저자들의 사상(Concept)뿐만 아니라, 그들이 기록하는 단어(Word) 하나하나에까지 간섭하셨습니다.
우리는 기계적 받아쓰기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저자들의 성격과 문체를 사용하셨지만, 성령의 완벽한 통제 하에 '단 한 글자의 오류도 없이'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단어가 틀렸다면, 그 의미도 틀린 것입니다. 우리는 **'축자 영감'**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둘째, 완전한 권위와 무오성 (Inerrancy) - 영원히 굳게 선 말씀 (시 119:89)
성경은 과학 교과서나 역사책이 아니라고 말하며 오류를 인정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저자는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역사적 사실이나 과학적 진실에서 실수하실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시편 119편 89절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성경은 1.500년 동안 40여 명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왕, 어부, 의사, 목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완벽한 **'통일성(Unity)'**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고고학적으로, 도덕적으로 성경은 **'무오(Inerrant)'**합니다.
세상의 과학 이론은 10년마다 바뀌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셋째, 성령의 기원 (Origin) - 인간의 의지가 아니다 (벧후 1:21)
성경을 인간의 종교적 체험 기록으로 격하시키지 마십시오.
베드로후서 1장 21절을 보십시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성경의 원저자는 베드로도, 바울도, 모세도 아닙니다.
원저자는 오직 '성령 하나님(The Holy Spirit)' 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비평(Criticize)하는 것은, 곧 성령 하나님을 비평하는 신성모독입니다.
우리는 성경 위에 서서 판단하는 재판관이 아니라, 성경 아래 엎드려 순종하는 종이어야 합니다.
3. 적용: 목회자가 수호해야 할 강단
사랑하는 목사님,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설교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Thus saith the Lord)"이라고 선포하십시오.
강단에서 "제 생각에는", "학자들에 따르면"이라는 말을 치우십시오.
성도들은 목사의 의견을 들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러 왔습니다.
성경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선포할 때, 말씀이 살아서 성도들의 심령을 쪼갤 것입니다.
2) 비평주의와 타협하지 마십시오.
세상 지식이나 과학으로 성경을 난도질하는 것을 용납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스스로를 증명합니다(Self-authenticating).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게 하십시오.
"이 부분은 신화다"라고 가르치는 순간, 성도들은 나머지 말씀도 믿지 않게 됩니다. 전부를 믿든지, 아무것도 믿지 않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3) 말씀의 맛을 보게 하십시오.
성경의 무오성을 변증하는 최고의 방법은, 그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목사님 자신이 말씀의 능력에 사로잡히십시오.
이 책(Bible)은 정보를 주는 책이 아니라, 생명을 주는 책입니다.
4. 결론 및 기도
말씀을 맺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 A.C. 딕슨과 **《근본 진리》**의 저자들은 목숨을 걸고 이 사실을 지켰습니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기초가 흔들리면 십자가도, 부활도, 재림도 다 무너집니다.
오늘날 현대주의의 거센 파도 앞에서, 목사님들의 강단이 성경의 권위를 굳건히 붙드는 '진리의 방파제'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다른 것은 양보해도, 성경의 권위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우리 믿음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함께 드리는 진리의 기도]
진리의 원천이신 하나님 아버지,
거짓된 학설과 인간의 이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난도질하는 이 배교의 시대에,
우리가 다시 한번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깃발을 높이 들게 하옵소서.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니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호흡임을 믿습니다.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완전한 진리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 강단에서 인간의 생각은 사라지고, 오직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자후처럼 선포되게 하옵소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오신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