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reminisces
가을은 추억한다
Autumn has melted
In the burning kisses of falling leaves,
An overcoat’s skirt of a flown Burberry
And even delicateness of a purple muffler
To adjust with slender hands
뜨거웠던 낙엽의 키스도
휘날리던 바바리 코트 자락도
섬섬 여미던
보랏빛 머플러의 섬세함에도
가을은 녹아 있다
I stammer the valley of memory
Dotted on the lapel
As comfort of Mom to smell mother’s milk
To dig into the heart in succession
새록새록 가슴 속을 파고드는
젖내음 나는 엄마의 푸근함으로
옷깃에 묻어 있는
기억의 골짜기를 더듬는다
I sing memory
Lying on the page of yellow-faded diary
To be dried leaves of the mountain
To climb everyday
매일 오르던
산의 꽃잎들이 바삭 말라
노랗게 바랜 일기장 갈피에 누워
추억을 노래하네
The stars in the sky to doze
And the sound a woman writes
졸고 있는 별 하늘
여인의 글 쓰는 소리
One man to be melt in the scent of a coffee
Do I only yearn after a tourist of the far world
Not only to be waiting
Until the late fall!
커피 향에 녹아들 한 사람
올해도 만추가 되도록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먼 세계의 여행자를 동경하는가!
첫댓글베베님 아름다운 음율에 귀기울여봅니다 아름다운 화면을 오르락 내리락 즐겨봅니다 이렇게 모든 산과 들이 물들어가는 가을 끝자락에 왔네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 구경가야하는데... 예약하기가 어려워 내일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돌기로했어요 친구들과 그리라도 가을을 느껴보자구요 ㅎ 가을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왠지 쓸쓸하기도 하지요 베베님 다녀갑니다
첫댓글 베베님
아름다운 음율에 귀기울여봅니다
아름다운 화면을 오르락 내리락 즐겨봅니다
이렇게 모든 산과 들이 물들어가는 가을 끝자락에 왔네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 구경가야하는데...
예약하기가 어려워 내일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돌기로했어요
친구들과 그리라도 가을을 느껴보자구요 ㅎ
가을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왠지 쓸쓸하기도 하지요
베베님
다녀갑니다
베베시인 님
가을 커피 들고 오셨어요
지금 폰입니다
허리 뜨겁게 지지고 누워 있어요
낼 새벽에 다시 올게요
오랫만에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
와우~엄지척!!!
만추의 감성이 투영된 시향과 첨 접하는 터키곡이지만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가 영혼을 감동하는 듯~즐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