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장(김량장)
용인 시내의 상설시장보다 더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장터로 인절미며 증편 따위의 떡과 파전, 도토리묵, 식혜, 빈대떡 등 우리 고유의 갖가지 음식이 팔리고 있다. 또한 순 재래식으로 담근 동동주우와 소주 등도 맛볼 수 있다.
▶ 주요품목 : 곡물류, 담배, 인삼, 동동주, 소주, 고유음식 등
▶ 위 치 : 처인구 김량장동
▶ 장 날 : 5, 10, 15, 20, 25, 30일
▶ 도로안내 : 용인시내 금학천변
5일장은 만물상
용인 5일장은 매달 5일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재래시장 인근 하천변을 중심으로 선다. 1995년에는 성남 모란 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장으로 꼽혔었지만, 1999년부터 용인에 들어 온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쇠퇴의 길을 걷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5일장을 살리자는 운동과 함께 용인 지역 뿐 아니라 인근 도시주민들까지 추억을 찾아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 .
특히 용인 5일장은 만물상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규모 뿐 아니라 갖가지 먹을거리와 구경거리 그리고 그 옛날의 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금학천변을 끼고 쭉 늘어선 노점상은 그 숫자를 헤아리기가 어렵다. 과일, 채소, 도장 파는 상인부터 호떡 아줌마, 솜사탕 아저씨, 놋그릇 판매상, 모종을 파는 할아버지까지 여기저기서 손님을 불러 모으는 소리에 귀가 멍멍하다.
이제는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외지인들도 찾고 있다. 용인 5일장은 옛 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토산품 말고도 갖가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꼼꼼하게 살펴보면 예전에 사라진 희귀한 물품도 살 수 있다.
옛날 대장간의 농기구, 검정고무신, 짚신, 황기, 옥수수술, 정력에 좋다는 복분자술, 마른 산나물 등을 살 수 있고, 녹두로 만든 각종 음식과 막걸리, 소주 한잔과 함께 돼지의 부속물을 석쇠에 구운 소금간 구이, 생선 구이, 즉석에서 구워지는 고소한 김, 집에서 담근 된장과 고추장, 설탕 듬뿍 뿌려진 꽈배기,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두부, 그 구수한 냄새가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다.
# 추억이 새록새록
용인 5일장은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채집된 냉이, 달래, 참나물, 곰취 등의 각종 산나물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고, 여름철이면 찰옥수수와 그 옛날 향수에 젖어 먹던 냉차 아저씨도 만날 수 있다. 겨울이면 현장에서 맷돌로 바로 갈아 거짓말 조금 보태 자동차 바퀴만한 빈대떡이 붙여진다.
값싼 옷가지들과 가방, 이불, 그리고 만화 시리즈가 그려진 아이들 운동화, 옆에는 아동복이 산만큼 쌓여 있다. 사람이 많이 모였으니 풍악도 울린다. 각설이 분장을 한 엿장수의 두 손에서는 맛 깔 나는 가위 소리가 연신 들린다. 그 놈에 엿, 맛을 안 봐도 달콤하다. 이쯤 되면 장 구경에 막걸리 한사발을 걸친 할아버지가 덩실 덩실 춤을 추는 모습이 눈에 띤다.
용인 5일장이 서면 그동안 어렵게 상점을 운영해 오던 중앙재래시장도 활기를 띤다.
“역시 용인에 오면 순대국을 먹어야 한다”
용인상설시장 안에는 순대골목, 떡골목, 닭골목이 있습니다.
지평에서 법사님이 놀러 오시기로 했는데
친구도 오는 10일 5~7시 순대골목으로 순대국 드시러 오세요.
용인터미널에서 물어 걸어오시면 되고, 버스는 용인시청 몇정거장 지나서 처인구청에서 내려서 건너 오시면 됩니다.
순대골목 안으로 들어오시면 어느 집이건 입구에서 보이는 곳으로 자리하고 있겠습니다.
안보이면 010-6331-3477 최재훈으로 전화주시면 마중나가겠습니다.
첫댓글 석산님, 작은행복님...꼭 시간 내주세요. 개인적인 호명은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안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오시면 환영합니다.
지평님 시간 괜찮죠? 그 날 뵙겠습니다.
아~ 오실분이나 안오실분이나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
아!~ 슬슬 출출해지는데 ..... 입에 침도 고이고.... 아무래도 미쳤나부다..... 밥먹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소주잔도 슝===3 지나가고 평일만 아니면 ..... 맛나게들 드세요!~ *^^*
목동하고 용인 끄트머리가 웬간히 멀어야...오라고 강요하지?! 다음에 좋은 자리에 꼭 연락하지.
강남역 같으면 어디든 다 좋겠더만...건강하고 다음엔 꼭 보기로 하자구!
꿀~꺽
오세요! 우보로 걸어오시지 말고 안성이나 평택 터미널에서 시외버스타고 용인터미널에서 내려서 하천 쪽으로
걸어와서 순대골목을 아는 분에게 물어보시면 다 압니다. 꼭 아는 분에게 물어보셔야 합니다.
막걸리, 순대,,,,,꿀~~꺽...
2인분!!!...
무심님은 모든 모임에 고정 출연입니다!
저녁인거죠? ㅎ... 넵 모쪼록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녁인데요~ 아침도 괜찮습니다.! 일찍 오시면 저랑 장터 구경이라도 하고
산에나 올라갔다 오시지요.
가야지~ 가야지~ 나는 가야지~~~
오셔야지요! 풍류를 아는 선비신데요!
고맙습니다.
특별히 고급스런 대접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국밥 한그릇에 막걸리 한사발...
혹시 저를 불러주셔도 한그릇 국밥에 만족해하고, 언제든 저를 찾아 주셔도 국밥 한그릇은 편히 먹을 수있는
만만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캬~ ^^ 암튼 사신다는 말씀이내요.. 야호~~!! ㅎㅎ
눈이 번쩍! 결명자 때문에 앞이 캄캄했었는데...심봉사 눈 뜬 사연 남의 일 같지가 않네...오! 내 국밥! 이게 꿈이냐 생시냐?
햐~~ 가고 싶은데! 정말 가고 싶은데! 뭐라고 말할 수도 없고! 정말 가고 싶은데! 몸이 하나라서 어쩔 수가 없네~~
나도 하난데! 정말 하난데...뭐라고 표현할 방뻡이 없네, 직접 보여 주기도 그렇고...
햐~~ 오라 하고 싶은데! 정말 오라 하고 싶은데! 바쁜신 분 억지로 오라 할 수도 없고! 우짤 수가 없네~~
담번엔 모시러 가야지~~
나도 하난데! 정말 하난데...보여 줄 수도 있는데...! 전 마누라 얘긴데...?!
용인상설시장 내 순대골목 중간쯤에 ' 이천 왕족발 ' 여기가 좋겠습니다. '이천왕족발' '이천왕조발'
'이천왕족발' 이천왕족발' 이천왕족발'.......
허리라인 사라진지 오래고~~ 먹다죽은 귀신 땟깔도 조타고했고, 오라버님 성의도 꽤심하고^^~지도 장구경 가고시픈데*^^*
산초님! 오세요. 아직 취선의 몸매며 홍조 띤 볼이... 국밥 한그릇은 드셔도 걱정없으시겠어요,
환영합니다!!!
자고로 고기 종류엔 산초를 곁드려야 잡냄새도 없어지고...^^;
산초가 좋지요! 사고가 없었으면 반 분위기가 달라졌겠는데요!
푸르른도 좋고 코스모스도 좋고, 물푸레나무도 좋고 꿀병도 좋고, 문경도 좋고...모두다 좋은데...못보면 아쉬운데...
긴급제안! 번개팅엔 여학생 회비 면제! 번개팅은 여성들의 천국! (...고로 남성들의 천국?)
회비 면제는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천국은 형님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