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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선수들-만화 '슬램덩크'캐릭터 닮은꼴 |
김효범-강백호 '숨은 천재'
'카리스마' 이창수-채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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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치수 VS 이창수
슬램덩크에서 채치수는 북산고의 주장이다. 항상 성실히 훈련하고 카리스마가 있다. 우직한 성격에 잔머리는 절대 굴리지 못하는 스타일. 이창수도 마찬가지다. 37세로 현역 최고령 농구선수인 이창수는 '연습의 화신'이다. 훈련이든 실전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뛴다.
◎강백호 VS 김효범
지난 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강 혁을 제치고 덩크슛을 꽂아넣는 김효범을 보았는가. 실전에서 첫 덩크슛을 꽂아넣은 김효범은 그동안 한을 푸는 듯 포효했다. 그리고 슬램덩크에서 엄청난 운동능력을 지닌 강백호가 풋내기 슛(레이업 슛), 중거리슛을 차례차례 익히듯, 한 단계씩 성장하는 것 같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녔지만 한국농구에 적응하지 못했던 김효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농구 초보자 강백호. 많이 닮아있다.
◎송태섭 VS 김학섭
모비스의 루키 가드 김학섭은 빠르다. 그리고 제일 앞선에서 가로채기에 능하다. 반면 슛은 약하다. 북산고의 포인트가드 송태섭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하다. 김학섭은 대학시절 팀을 이탈했다. 송태섭 역시 폭력사건으로 농구부를 쉬어야 했다. 하지만 코트에 돌아온 그들은 더욱 강해져 있다.
◎정대만 VS 정상헌
북산고의 슈터 정대만은 농구를 많이 쉬었다. 불량배와 어울리며 농구부를 해체시키려고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북산고 농구부에 합류했다.
모비스 루키 정상헌. 고려대 시절 팀 이탈을 밥 먹듯 했다. 오리온스에 지명되었지만 사정은 똑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가 모비스였다. 정대만은 부활했다. 정상헌은 아직 아니다. 하지만 지난 3일 동부와의 경기에서 7m짜리 3점슛 2방을 꽂아넣는 정상헌의 모습은 압권이었다.
◎서태웅 VS 김동우
최근 부상으로 주춤하지만 지난시즌 챔프전에서 김동우의 활약은 놀라웠다. 장신군단 삼성을 맞아 한치도 물러섬없이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줬다. 북산고의 에이스 서태웅과 닮아 있다. 성격도 비슷하다. 김동우는 화려한 외모로 소녀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수. 게다가 약간은 소심한 성격이 있다. 서태웅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외모에 화려한 기량을 자랑하지만 강백호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외골수의 성격을 지녔다.
첫댓글 기자양반 너무한거아냐 ㅎㅎ
억지로 끼워맞춘듯....
이건 아니다~~~~
끼워 맞춘다면 정대만에는 방성윤이 가야지!!!ㅋ 신들린 3점슛 몰라~?ㅋ
이건아니다 ㅋㅋ
그다지~
요건아니라고생각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할말이 읍네요 이런 기사 저도 그저 웃지요~~~~~~~~~~~~~~ 캬캬캬캬캬
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