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구동계란 흔히들 말하는 '기어'입니다.
자전거구동계가 자전거등급의 기준이된다는것이 통상적인 관념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자전거 구동계 단계별로 가격대가 결정되는실정이니까요
자전거구동계-크랭크암
일단 자전거구동계의 등급을 알아보자면
국내에서 많이타는 시마노 구동계를 기준으로
2300 - 소라 - 티아그라-105 - 울테그라 - 듀라에이스
(오른쪽으로갈수록 상위레벨)
이렇게되죠
자전거구동계-스프라켓
또 구동계의 부품을 살펴보면 레서, 앞/뒤 드레일러, 스프레켓, 크렝크, 체인 등인데요
실질적으로 자전거구동계중 자전거가 굴러가게하는것은 스프라켓, 크랭크, 체인 이고
시프터, 드레일러는 변속을 보조해주는 역할에 불과합니다.
자전거구동계-체인
자전거구동계중에 힘을 전달해주는 부품인 스프라켓, 체인, 크랭크의경우는
거의 성능 차이가 없을정도로 평준화되어있다고 봅니다.
변속을 해주는 시프터와 드레일러는 등급이 올라갈수록 정확하다, 부드랍더, 튼튼하라 라고하지만
정확한변속은 미케닉의 셋팅실력에 달려있는것이지
자전거구동계자체의 영향은 미미합니다.
자전거구동계-브레이크
또한 '부드러운변속'이라는 개념이있는데
이개념은 시마노에만있다고 봐도 무난하죠.
'변속되는과정이 부드러운게 좋다' 이런것은 철저하게 개인의 취향이라고봅니다.
자전거구동계-앞(프론트)드레일러
캄파놀로나 스램의경우는 뚝뚝 끊어지는 변속감이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좋드라구요.
끊어진다고해도 생활형 유사MTB자전거처럼 말도안되는 변속은 아니구요
자전거구동계-뒷(리어)드레일러
부드러운걸로보면 캄파나 스램 상위라인업보다는 시마노 최하위인2300이 더 부드럽다고봅니다.
또한 튼튼하다는 개념역시 체인을 제외하곤 수명이다할때까지 쓰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과함께 카본제질은 아무래도 강성이약하죠.
자전거구동계-레버
하지만 자전거구동계등급별로 나는 가격차이는 뭘까?
하는 생각에서 내린 결론은 결국 무게죠
100g줄일려고 수십만원씩 가격이 올라가는 자전거 세계인데
자전거 구동계가 상위라인업일수록 가볍죠?
하지만 경량화에있어서 자전거구동계교체는 가격대비 최악입니다.
가격대비 경량화로 따지자면 프레임, 포크, 휠셋,크랭크 라고볼수있죠
결국 경량화를위한 선택이라고보기엔 자전거구동계교체는 좋은 선택이 아닐뿐더러
효율도 낮습니다. 또한 보통 완차105급이다.라고하면 드레일러가 105고 휠셋과 크랭크는
저렴한걸로 붙어있는게 대부분이죠 ㅠㅠ
결국 자전거를살때는
지오메트리(규격)핸들바,스템 싯포스트,안장 등
몸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자전거에서 제인중요한건 라이더의 엔진이죠 ㅎㅎ
전 경량화를 하라고하면 그냥 살을 빼는길을 택하겠어요 ㅎㅎ
경량화 가성비 甲은 역시 체중감량이죠 ㅎㅎ
그럼 이상 자전거구동계에대한설명을 마치겠습니다.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