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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우리교회(두날개 공동체) 원문보기 글쓴이: 박석훈목사
*사57:14-21
14: 장차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15: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17: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19: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20: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들어가는 말)
지난 주 수요일, 송구영신예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 기도문을 태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들도 집에서 회개문을 적었는데
우리 집 막내 예솔이가 회개문 쓴 걸 사모가 보았습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 엄마 말씀 잘 듣지 않는 것 등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몸이 아픈 것을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모가 예솔이에게 몸이 아픈 것이 왜? 죄가 되니? 물었습니다.
그 때 예솔이 하는 말, “엄마 생각을 해보세요. 어떤 사람이 물건을 만들었는데 그 물건이 망가지고 깨지면 그 사람 마음이 아프지 않겠어요. 하나님도 내가 아프면 힘들지 않겠어요.
그래서 나도 회개 기도한거예요.“
엄마의 말....그래 너의 말이 맞구나. 그런데 하나님은 너가 아플 때 함께 아파하시고 너가 기쁠 때 함께 기뻐하신단다. 하나님은 항상 너와 함께 한단다.
제 딸이지만 참 기특합니다.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자식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할 때 부모의 마음이 어떻습니까? 내가 대신 아프고 말지하며 안타까워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그 병을 고치고자 애쓰고 또 애를 씁니다.
그것이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몸도 영혼도 병들어 신음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어 직접 나서십니다.
그들의 처지와 형편을 보시고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 ‘내가 그를 고치리라’ 말씀하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고치리라’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육신도 영혼도 치유받는 놀라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거친 것을 제하라고 말씀하십니다.(14)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의사가 묻습니다.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예, 몸살이 왔는지 몸이 으스스 춥고, 목도 아프고 기침도 심합니다.’
입을 벌리게 한 후 목을 봅니다. 귀에 온도계를 넣고 몸의 온도가 얼마인지 체크합니다.
등 뒤에도 청진기로 살펴봅니다. 그런 후에 의사 선생님은 나름대로 처방을 내립니다.
그리고 주의 사항도 말씀합니다. 그 처방은 주사 한 대 맞고 3일치 약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약국에 와서 처방전에 맞추어 약을 지어 그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이상이 있을 때 의사를 찾아 치료받는 과정을 설명한 것입니다.
저는 일반은총, 하나님께서 의사와 약사를 통해 치료해 주십니다. 이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육신도 영혼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건강합니다.
약도 먹고, 의사도 찾아가되 기도가 우선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습관을 갖기 원합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 이 밤에 우리 육신의 고질병도, 영혼의 질병도, 상처도 치료받는 귀한 시간되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몸이 치료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거친 것을 제하는 일입니다. 14: 장차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57장 1-12절
한마디로 온갖 우상숭배들이었습니다.
3절 ‘무녀의 자식’- 무녀는 점쟁이로 백성들을 유혹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방해,
‘간음자와 음녀의 씨’-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혼합주의
4절‘궤휼의 종류’- 거짓말은 우상숭배의 특징. 유대백성이 거짓말이 자녀들에게 유산이 됨
7절 ‘산에서 음욕’- 우상 앞에서 음란한 성행위를 했다는 증거
‘자녀를 제물로 바침’ 몰렉, 밀곰인란 우상 신에게 자식을 제물로 바침
6-8절은 골짜기 돌맹이 신, 산의 신, 가정의 신 등..........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상 숭배이며 교만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에게 거친 것은 무엇입니까? 욕망의 바벨탑입니다.
-출세욕, 명예욕, 물질욕입니다.
사도요한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우리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금식하신 후에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습니다.
그것이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본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그 기본적인 욕구까지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욕구가 지나치게 되면 자신도 가정도 이웃도 망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왜 성인병이 오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과식 때문입니다.
지독하게 가난하던 시절, 보릿고개 시절에 성인병이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우리는 잘 먹고, 잘 입고,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축복이라고 보지만 그것이 한편으로는 우리 몸에 큰 질병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무엇입니까? 그 거친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거친 것을 제거하지 못하면 치료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히12:1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
오늘 이 밤에 내 안에 무거운 것, 얽매이기 쉬운 죄가 무엇입니까?
주님 앞에 다 내려놓으십시오. 거친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거친 것을 가지고 있는 한 거룩하신 하나님의 치유 손길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거친 것을 제거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내 안에 거친 것(죄성, 얽매이기 쉬운 죄)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시인하십시오.(시인)
2) 내 안에 거친 것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십시오.(토설)
3) 내 안에 거친 것을 고쳐주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치유-어루만짐)
4) 내 안에 거친 것이 모두 사라졌음을 인정하십시오.(자유선포)
2. 하나님은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15)
15: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지존무상하시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거룩’입니다. 그 안에는 악이 없으며, 죄가 전혀 없습니다. 죄나 약의 어떠한 한 요인도 업습니다. 그는 완전히 선하시며, 성결하시며 흠이 전혀 없으십니다.
다라서 그는 죄와는 거리가 멉니다. 죄와는 함께 거할 수 없습니다. 동이 서에서 멀듯 하나님께서 죄와 멀리 떨어져 계십니다. 죄인이 만일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면 그는 죽어야 합니다.(사6:5) 따라서 죄를 점한 인간의 상태는 진퇴양난의 처지입니다.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과 멀어져서 고통이요, 가까이하자니 죽음이 앞을 가로막아서 고통입니다. 이에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과 임간 사이의 죄의 담을 허셨습니다.(엡2:14)
그리고 자기의 의를 인간에게 전가하심으로써, 하나님과 가까이 함으로써 인간들이 죽게 되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그와 교제하며, 영원한 생명 얻기를 원한다면 십자가 보혈로 자신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의 보혈의 피만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도말하십니다.
보혈은 죄인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사1;18)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그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데 그것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흠 없이 점 없이 보전되어야 할 성도의 거룩 성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8복에 보면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
통회하는 마음이란 원어 그대로 해석하면 ‘부수어뜨린 마음, ’상한 마음‘을 말합니다.
즉, 탐욕과 죄악으로 가득 찬 마음을 깨끗이 청소하고 비워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려면 먼저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무엇이든 인간적인 욕망으로 가득찬 마음에는 하나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 인간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통회하고 자복함으로써 우리의 모든 더럽고 속된 마음을 털어버린 후 하나님을 모셔야 합니다.
*시편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
겸손한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하나님께 대하여 굳게 닫힌 마음이 아니라 열린 마음입니다. 굳게 닫힌 마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절대로 그것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린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수용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명령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사55:1-3,11 1: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늘 귀를 기울이고 나아와 잘 듣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그 말씀에 청종한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며 즐거운 일을 허락하시며 무엇보다 그 영혼을 살리며 확실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이런 형통의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3. 하나님은 우리를 아끼시며 무지막지하게 사랑하십니다.(16-17)
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17: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처음에는 이 말씀을 그냥 가볍게 읽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묘한 감정이 위로부터 내게 임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나를 이토록 지독하게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왜 다투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왜 노하십니까? 결국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한다. 장구히 노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다투지 않고 노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누구간데????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지음 받은 우리 영과 혼이 하나님 앞에 곤비할까 염려하시는 그 하나님.......... 마음에 얼마나 와 닿습니까?
저는 이 말씀을 기록할 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누구간데 이토록 사랑한다는 말인가????????
17: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이스라엘 백성들 참 못 댔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모습이 오늘 우리와 같지 않습니까?
부모가 사랑의 매를 들어 자식을 때립니다. 왜 때립니까? 그 자식이 그릇된 길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미워서 때리겠습니까? 그런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그들은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고 말았습니다. 즉 자기 멋대로 고집스럽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부모도 사람이기에 사랑을 베풀다 베풀다 지칠 수 있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습니까?
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우리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죄악 길로 가는 것 내버려 둘 수 없어서 손을 대시는데 그것이 바로 입술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지만 그렇게 그냥 놔두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길 원하신다. -맥스루카도<예수님처럼>中에서..
3.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로 우리를 고치십니다.(18-21)
19: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20: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입술 열매의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특별히 언어를 주신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와 찬미를 받고자 하심이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히13:15)
한 인간의 입술의 열매는 곧 그 사람의 인격과 삶과 운명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러운 웅덩이처럼 사망과 불평과 사기와 거짓의 입술의 열매만을 맺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영혼이 재창조 받아야 비로소 복된 입술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1) 회개의 입술을 열게 하십니다.
2) 구원의 확신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3)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4) 찬미의 제사를 드리게 합니다.
-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긍정의 언어) 살리는 말은 사람을 치유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살리는 영이십니다.
살리는 말은 믿음의 말입니다. 확신의 말입니다. 살리는 말을 할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병 고침 받기 원하십니까? 입술의 열매,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
성령님은 우리 안에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며 우리 육체의 질병도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선포하십시오.
-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을 하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칭찬받고 위로받기 원합니다. 위로와 칭찬은 행복 바이러스입니다.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십시오.
나가는 말)
*말은 사람의 신체를 변화시킵니다.
사람의 심장은 하나인데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실제 보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분명히 두 개가 있을 것입니다. 의심나는 분은 자기 가슴을 열어 보시면 알것입니다.
심장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왼쪽에 있는 심장을 좌심방 오른쪽에 있는 심장을 우심방이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보통 피를 뿜어내는 일을 많이 하는 심장은 왼쪽 심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 하면 어디에서 생기겠습니까? 좌심방에서 생기겠지요.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왼쪽 심장이지 오른쪽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은 흔치 않는답니다. 그러므로 의대 학생들 대부분은 우심방에 문제가 생기는 환자를 공부하는 중 보기가 힘들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 대학에 심장내과 전문의로 닥터 레빈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레빈 박사의 진료실에 오른쪽 심장에 문제가 생긴 한 여인이 들어왔습니다.
닥터 레빈이 이 여인을 진찰하던 중 응급 환자가 들어왔다는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레빈이 급히 응급실로 가면서 학생들에게 "이리와 여기 T.S환자야 , 들어가봐" 하고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T.S란 Tricuspid Stenosis의 약자로 오른쪽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말하는 의학 용어였습니다.
학생들이 뛰는 가슴으로 달려와서 저마다 청진기를 심장에 대어보고 신기한 표정으로 T.S래 T.S라고 수근거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레빈 박사가 돌아와서 진료를 하고 다음 날 다시 오도록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응급실에 한 여인이 실려 왔는데 바로 낮의 그 여인이였습니다.
심장이 극도록 쇠약해졌고 거의 멈추게 되었습니다. 급히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이튿날 레빈 박사가 이 여인을 진료를 하면서 무슨일이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여인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왜 이지경이 되었느냐고 계속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이 더 잘 알 것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의아해서 계속 물어봤더니 사정은 이러했습니다.
학생들이 T.S야 T.S하며 수군거리는 말을 듣고 이 여인은 생각했습니다.
T.S가 도대체 뭘까? 왜 저 학생들이 저렇게 놀란 눈으로 수근거릴까?
의학 용어를 모르는 이 여인은 T.S를 생각, 생각하다 아! T는 Terminate(터미네이트)
S는 Situation(시튜에이션) 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즉 그 여인은 Terminate (끝, 종점) Situation (상태) 로 생각해서 자신의 심장이 끝나는 상태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 여인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집에 돌아가자 심장이 급속히 악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응급환자가 되어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레빈이 설명을 했습니다. T.S는 끝나는 상태의 약자가 아니라 우측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의학 용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 여인은 자신을 안심 시키려고 하는 말로 생각해서 그 말을 믿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심장이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 여인은 급속히 심장기능이 악화되어 정말로 끝장나는 상태가 되어 안타깝게도 죽고 말았습니다.
또하나 임상 사례가 있습니다.
역시 레빈 박사의 환자중에 심장 기능이 정말로 끝장나는 상태로 왔다갔다 하는 노인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혼수 상태를 거듭 했습니다. 나이가 너무 들어 회복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심장이 회복 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심장 뛰는 소리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정상일 때는 툭 ! 탁 ! 툭 ! 탁 ! 하고 소리가 나는데 툭 ! 하는 것을 1심음이라 하고 탁 ! 하는 소리를 2심음이라고 하는데 심장이 멈추려는 상태가 되면 3심음의 소리가 나타나는데 이 소리를 영어로는 겔롭(callop)이라고 하는데 소리가 그렇게 들린다고 해서 붙힌 이름이랍니다.
그런데 이 소리를 제가 한국 의사들에게 물었더니 갸그렁 갸그렁 하고 들린답니다. 똑같은 소리를 들어도 한국 사람이 듣는 것과 미국 사람이 듣는 것이 다릅니다.
물론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심장 소리가 다른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들의 듣기 다른 것뿐입니다. 닭우는 소리를 한국 사람은 꼬끼오 하는데 우리가 이렇게 소리내면 미국 사람은 이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그 사람들은 코카 두들두 (cooka doolde do)라고 합니다. 닭우는 소리는 같은데 듣는 사람의 듣기는 다른 것입니다.
자, 3심음으로 돌아갑니다.
이 3심음은 처음엔 아주 희미하게 들리다가 정말 멈출 직전에 오면 아주 크게 들린 답니다.
죽음 직전에 왔다는 얘깁니다. 아침에 레빈 박사가 회진을 하면서 그 영감님의 심장에 청진기를 대보니 제3심음 뚜렷히 들리고 있었습니다.
이 소리도 학생들이 듣기가 매우 힘든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레빈이 학생들을 황급히 불러서 심장 소리를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영감님에겐 슬픈 사건이지만 학생들에겐 기쁜 사건이지요. 제3심음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니까요.
학생들이 청진기를 대보고 "예 잘 들리는데요. 잘 들려." 이 학생 저 학생 모두 탄성을(?) 질렀습니다. 레빈 박사는 영감님 가족에게 이제 장례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가족은 장례준비를 하면서 영감님이 돌아가시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시간은 계속 가는데 돌아가시지를 않은 것입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혼수 상태에 빠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혼수 상태에 왔다 갔다 하던 영감님이 정신이 말똥해졌습니다. 그리고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돌아가셔야할 그분이 심장이 급속히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3심음도 사라져 버리고 1주일만에 심장이 정상이 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회진을 하면서 레빈이 하도 신기해서 이렇게 좋아지리라고 자신도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 영감님이 "레빈 ! 지난번 아침 회진때 당신과 당신 학생들이 내 심장 소리가 잘 들린다고 기뻐하지 않았소?" 하는 것입니다. "네??" 레빈은 그때사 영감님의 심장이 호전 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영감은 가물 가물한 혼수 상태속에서 레빈과 학생들이 하는말 "잘 들린다. 잘 들려" 하는 말들을 자신의 심장이 상태가 좋아져서 잘 들린다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심장은 에너지를 얻어 힘있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들은 하바드대 의대 임상 사례로 남아있는 이야기입니다.
말이 신체의 조직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치유도구도 역시 말이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에 권세에 달렸나니" (잠언 18: 21) 했습니다. 말은 우리 신체의 신경과 조직과 세포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각생병자들을 고치실 때 그 치유의 도구가 말이었습니다.
베데스타 우물가의 38년전 환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낫기를 원하나이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시니 그 사람이 곧 자리를 들고 걸어갔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8: 5-13에 로마 백부장이 하인이 병들어 고쳐달라고 할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들이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나이다.’
주님이 감탄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 내가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가라!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주님을 감탄시킨 이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말의 권세를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온 우주 만물이 주님의 말에 지배를 받으며 하인의 병도 말 한마디만으로도 치유된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약을 처방하지 않았습니다. 언어가 치유의 도구였습니다.
무슨 질병이든 주로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라고 하는 언어였습니다.
"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찾아와 낫기를 구하는 사람들의 말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네 말대로 될찌어다" 였습니다.
우리가 죽겠다고 말하면 어깨가 축 늘어집니다. 죽겠다고 말하며 어깨에 힘주는 사람 없습니다. 죽겠다고 하면 우리 몸의 모든 조직과 세포와 신경은 죽을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살 수 있다. 나는 산다고 말하면 몸의 모든 조직과 세포와 신경은 살 준비를 합니다. 그러니 살겠다고 말하면 모든 것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죽겠다고 말하면 모든 것이
죽어 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에게 혀의 권세와 능력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