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20-10-04호
2020 어린이집 방문건강관리
가정통신문
꽃담 어린이집 부춘양 간호사
영유아기의 올바른 치아관리
영유아기는 유치가 나오는 시기이며 유치관리는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올바른 유치관리와 이 닦는 바른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십시오.
□ 유치는 생후 6개월 전후 아래 앞니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만 3세 정도에 모두 20개의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 유치는 음식물을 씹는 기능, 잇몸 뼈, 턱뼈의 성장, 발음 등 안면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유치는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소화의 첫 단계입니다.
• 유치는 영구치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길 안내자입니다.
• 발음을 배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유치는 성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방법
• 이가 나기 전에는 젖은 거즈로 닦아주고 이가 난 후에는 작고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과 물로 닦아주세요.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꼼꼼히 닦아줍니다.
• 아이가 잘 때 물이외의 음료가 든 우유병을 물고자거나 아이가 너무 자주 주스, 우유, 설탕이 있는 음료 병을 빨지 못하게 하세요.
• 컵을 이용하여 음료를 마시는 훈련을 시작하세요. 우유병을 돌즈음에는 끊어야합니다.
늦어도 15개월을 넘기지 마세요.
• 올바른 치약과 칫솔을 선택하여 하루에 두 번씩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해주세요.
• 아이가 스스로 닦은 경우에는 깨끗하게 잘 닦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 아이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면 치아 사이를 치실로 닦아주세요.
•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이세요.
- 5대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습관으로 잇몸과 치아건강을 유지하세요.
•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도록 하세요.
- 영유아건강검진 : 1차구강검진(18개월~29개월), 2차(42개월~53개월), 3차(54개월~65개월)
• 바른 칫솔질 : 식사 후 3분이내에 칫솔질을 해야 잇몸건강과 충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우리 아이의 입안을 꼼꼼히 살펴봅시다. 하나 이상 해당되면 치과를 방문하세요.
• 다른 치아보다 유난히 뿌옇고 분필같이 불투명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나요?
• 아이의 치아에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썩은 부분이 있나요?
• 아이의 치아에 하얀 때같은 음식찌꺼기 플라그가 있나요?
◇ 부정교합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 평소에 칫솔질을 잘해서 충치의 발생을 막는다.
- 충치가 생기면 부정교합의 발생빈도도 높음
• 충치가 생기면 올바른 치료를 제때에 받는다.
- 충치가 악화되어 일찍 빠지게 되면 공간유지장치가 꼭 필요
• 좋지 않은 구강습관이 있나 관찰한다.
- 손 빨기, 입술 빨기 등은 심각한 부정교합을 유발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잘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한다.
- 골격성 부정교합은 유전적 경향이 강함
일본뇌염 환자 발생,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10월말까지 관찰되고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8월에서 11월에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고열,두통,현기증,구토,지각이상 등)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연령의 모든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구 분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접종
‧ 1∼3차(생후 12∼35개월)
‧ 4차(만6세), 5차(만12세)
약독화 생백신
총 2회 접종
‧ 1∼2차(생후 12∼35개월)
1.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 모기예방수칙 】
출처: 질병관리청
서울시치과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