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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761호 ('19/10/29/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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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9회
'분당중앙공원 → 탄천' 주말걷기 후기
안내 : 엄명애 (한사모회원, myungae1949@hanmail.net ) 글,편집 : 김영자 레아 (한사모 운영위원, leayoung@hanmail.net ) 사진 : 정정균 (한사모 사진위원, taxjjk@hanmail.net )
1팀 : 장주익,김동식, 고영수,이복주, 이은찬 2팀 : 박동진, 방규명, 윤종영,홍종남,윤현희 3팀 : 이경환, 임명자, 이정수, 김정희,김영신,김옥연
4팀 : 황금철,박찬도,이창조, 정광자, 김재옥 5팀 : 김소영,진풍길,소정자,박해평 6팀 : 김영자,윤삼가,정정균,임금자,박화서,엄명애,남경숙,전명애
7팀 : 박정임, 8팀 : 이영례, 이규석,김용만, 이규선,이순애 9팀 : 안태선(40명)
2019년 10월27일 일요일 오후 3시 제 579회 주말걷기를 위해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지하 로비에 한사모 회원 40명이 모였습니다.
인원점검과 간단한 수순을 마친 후 오후 3시 서현역을 출발했습니다.
분당은 주말걷기 역사 초기부터 시작된 곳입니다. 이번 예정된 곳도 여러 차례 밟았던 곳이며 교통여건상 출석율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습니다.
그랬음에도 기대 이상의 출석인원에 감사했으며 안내자의 발길이 가벼웠습니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2번 출구- 중앙공원 정문- 야외공연장-공원 능선- 중앙공원 광장- 탄천 - 이매역- 식당
약 8km를 2시간30분 예정된 코스입니다.
한사모 회원 40명은 서현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AK플라자 광장 중앙로비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분당구청 방향으로 나와 서현 로데오거리를 지나 중앙공원을 향해 걸었습니다.
서현 사거리를 건너 중앙공원 정문으로 들어섰으며,곧 야외 음악당을 거쳐 능선을 올랐습니다.
가파른 능선 정상에 위치한 팔각정에서 가쁜 숨과 땀을 식히며 잠시의 쉼을 가졌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 눈길 닿는 곳 어디나 단풍이 곱습니다. 내일을 기약하기 위한그들의 몸짓에서 발하는 아름다움입니다.
맑은 하늘과 쾌청한 바람, 따듯한 햇살이 고령으로 접어드는 한사모 회원들에게 내리는 축복같습니다. 매사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슴 한쪽이 숙연해집니다. 아름다운 색갈로 온몸을 불태우는 나무들의 생리가 우리와 같기 때문입니다.
곧 이어 분수대가 있는 호수와 정자가 있는 중앙 광장으로 내려왔습니다. 화장실과 간식시간을 가졌으며 한사모의 인증 샷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습관처럼 받아먹는 박화서표 인절미가 꿀맛이었으며 전명애님의 비타민 씨가 피로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공원을 나와 분당구청 잔디광장 길을 걸어 탄천으로 향했습니다.
유로 연장 35,6km인 탄천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법화산이 발원지입니다. 송파구를 지나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입니다.
잔디 광장에서 약 1시간 가량 걸어 이매역을 지나야 식당 도착입니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예약된 식사가 준비되었으며 안내자 엄명애님의 건배사 시간입니다.
"멋져 당신 당신 멋져"
안내자의 건배 제의에 이어 회원들의 우렁찬 화답사가 장내를 울렸습니다.
약 2시간 반의 여정이었습니다.
축복받은 계절 시월의 마지막 주에 시행된 한사모의 제 579회 주말걷기를 무사히 마치고 막걸리 잔을 부딛는 이 시간,....
그것은 진정한 건강,만남,배움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시간임에 틀림없었습니다.
한사모 회원들은 한사모 카페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닉네임을 본명으로 해야한다 또한 성황리에 마친 할미꽃 하모니카 앙상블의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하며 이정수 단장님과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는 박찬도 회장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제580회 주말걷기 안내자 이순애님께 인수인계를 했습니다. 장소는 경회궁입니다.
모임 장소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8번 출구로 나와 세종문화회관 뒷 뜰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제579회 주말걷기를 마쳤습니다.
불리한 교통 여건과 먼 길 임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감사합니다.
귀가 길이 편안하시길 빕니다.
박화서 부회장님,출석 체크 하시느라 떡 먹여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전명애님 나누어 주신 비타민 감사합니다.
정정균,이창조 사진위원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모두 안녕히 돌아가십시요.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Holberg Suite Op.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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