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의 - 8월 5주차

[박소영]

낮의 햇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나무 그늘 아래로 부는 바람의 향기는 이미 달라지기 시작했고 늦은 밤부터 새벽 무렵까지는 에어컨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아 무더운 날씨도 이제 한풀 꺾이나 봅니다.

9월이 되면 이런 기온의 변화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기 때문에 더위와 날씨 때문에 보류하거나 주저했던 가족들의 희망 활동들을 과감하고 힘차게 추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에 대한 가족들의 욕구 파악과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자치회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활동을 더욱 다양화하고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네요.

다음 달부터는 야외활동도 늘어날 예정이고 그동안 몇몇 분의 욕구는 있었지만 고려하고 이해돼야 할 사정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도 드디어 시작하게 될 듯합니다.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 몸을 움츠렸다 쭉~ 펴듯이 나는 것처럼, 더위 때문에 움츠렸던 우리도 다리에 힘 빡~ 주고 미술관으로 박람회장으로 캠핑장으로 체험장으로 신나게 달려보자고요~ ^^/

어떤 재미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가 됩니다~!!

#자치회의 #야외활동 #이제가을인가? #야외활동고고싱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화순군 #전라남도

[잠비떡비]

빛나는 가을을 위해 달려보자구요

[박소영]

오예~ 룰루랄라~ 신나는 가을! 행복한 가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