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빗줄기가
몹시 반가운 계절입니다.
적당히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과
과하지 않은 장맛비가 자연과 사람을
함께 익어가게 합니다.
계절에 담아두신 주님의 섭리가
얼마나 오묘한지요!
이 계절, 브리트올람은 새 장막 이전
준비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과 한계점을 만나지만
허락하시고 열어주시는만큼 순종을 배우고
있습니다.
준비할 것 많은 이 시즌에 주님께서는
새 장막으로 들어가기 전 다시 한번 한반도를
돌며 여호와를 선포하라는 마음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연약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시즌의 새로운 기름부으심으로
세상을 진동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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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에서 발원한 강이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네개의 근원이 되어 사방으로 흘러갔다는
창세기의 말씀을 보며 우리나라의 정중앙은
어딜까 궁금해졌다.
대한민국 영토의 정중앙.
그곳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한반도
전역으로 흘러가게 되기를 선포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주셨다.
놀랍게도 간단한 서치 후
강원도 양구에 ‘정중앙면’ 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을 보여주셨다.
‘강원도 양구군 정중앙면’
대한민국 헌법 상 우리나라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모두 포함하고 있고
이것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4극 지점을 기준으로
경도와 위도의 교차점을 정중앙으로 한다.
이곳이 한반도의 배꼽이라 하여
‘배꼽 마을’이라 불린다.
국토의 정중앙,
바로 대한민국의 배꼽이다.
그 정중앙, 배꼽/배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흐르길,
'나를 믿는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주님의 말씀처럼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생명수 샘이 그 배꼽/배에서 흘러나와
말라있는 한반도의 강 줄기들로 흘러가길
기도하며 여정의 짐을 챙겼다.
오후 늦게 양구에 도착한 우리는
미리 예약한 숙소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양구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배꼽점으로
더 들어가기 위해 아침에 눈을 떴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아샆 전도사님으로부터
메시지가 와 있었다.
어제 미쉬칸찌온에서 새로운 시즌과
기름부음이 선포되는 예배가 있었고,
그 중 브리트올람과 한국을 향한
새로운 기름부음을 흘려보내는 선포라고
하면서 짤막한 영상을 하나 보내 주었다.
2022 한국 투어의 첫 여정 중에
예루살렘에서 온 영상 메세지는 너무나 놀라웠다.
헵시바 목사님께서 한국의 리더십들과
교회 가운데 왕의 통치가 임하길.
새로운 기름부음이 임하길.
예슈아가 솟아나시길
외치며 축복하는 내용이었다.
이 새로운 영적 파동 안에 한 몸된 미쉬칸찌온과
함께 설 수 있어 감사했고 우리의 투어 여정을
주님께서 새로운 기름부으심의 축복으로 컨펌
해주시고 성취하시겠다는 선언인 듯 하여 너무
놀랍고 감사했다.
숙소에서 나와 간단한 아침과 커피를 마시기 위해
우연히 찾아간 카페는 ‘AIN53’ 이었다.
히브리어로 아인은 [눈] 이라는 뜻으로
주로 쓰이는데, [샘] 이라는 뜻도 있음을
이 날 알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눈에도 물이 흘러나오는 샘이 있었다.
생수의 여정의 시작 앞에 우리는 샘을 만났다.
이사야 53장.
초림하셨던 예슈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장이다.
생명수 샘은 곧 예슈아시라는 주님 자신의 선언을
첫 여정 앞에 마주하게 하셨던 것이다.
한반도의 배꼽으로 가기전 짧은 아침에 일어났던
일들이 놀랍고 놀랍다.
배꼽마을 안에 위치한 ‘국토정중앙천문대’이다.
평일은 휴관인지 문이 잠겨있었지만 앞마당에
한반도 지도와 정중앙 지점으로 내려진 다림줄을
볼 수 있었다.
아모스서에 이스라엘 가운데 다림줄을
두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대한민국 가운데 하나님의 다림줄을
두시겠다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는 외쳐야 한다.
주님이 외치신 것처럼 우리도 외쳐야 한다!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이사야 58장 1절
아이들은 챙겨 간 킥보드를 주차장에서부터
타고 올라간다. 4년만의 훌쩍 큰 아이들은
이제 부모보다 빠르다.
약 800미터를 가파른 산책로를 따라 올라간다.
푸른 풀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를 안내한다.
외치고 외쳐야 한다.
목소리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이사야 40장 6-8절
거룩한 여정이지만
현실은 매우 덥고 아이들은 힘들어 하기도 한다.
우리 삶의 모든 여정이 거룩한 부르심이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나의 모든 의지를 주께 드려 주께서
주님의 의지로 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려야 한다.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지정학적 특별함 때문에
많은 우상숭배들과 인간의 사념적인 바램들이
이곳에 쌓여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본체이신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야 61장과
에스겔 47장 그리고
계시록 22장을 선포했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예슈아의 샘이 열리고
보좌의 생명수가 한반도 곳곳으로 흘러가기를,
오실 주님을 예비하며 오실 주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거룩한 신부의 세대가 깨어나기를 선포했다.
국토정중앙점에 꽂힌 다림줄의
추 안에는 배꼽 모양의 돌이 솟아나 있다.
이 곳에서 샘이 솟아 나야 한다.
주님, 한반도의 영적 지각을 바꿉니다.
이 곳, 한반도의 중심에서
오수가 아니라 생수가 솟아나게 하시고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의 근원이 되어
대한민국 사방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한반도의 배꼽에 손을 얹어 기도를 마친 후.
미리 준비해 간 생수를 한반도의 배꼽에 부었다.
주님, 주 오심을 예비하는 샘이 될 것입니다.
마르지 않는 샘으로 계속해서 흐르게 하십시오.
저희들 안에 더 온전히,
더 풍성히 흐르게
하십시오.
넘쳐 흘러 잠기게 하시고
온 땅으로 흐르게 하십시오.
노아의 때, 땅에 홍수가 임했을 때
하늘의 창이 열리고 땅의 깊은 샘이 솟았다.
하늘과 땅이 통일되듯
하늘의 샘과 땅의 샘이 만나 하나가 되었다.
온 땅이 물에 잠겨 넘쳐 흐른 것이다.
사람들은 죽음 직전에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고 온 땅은 물로 세례를 받아 죄와
더러움을 씻고 새롭게 되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라.'
하박국 2장 14절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목마르지 않고 그 안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될 것이라고.
주님은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라고.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신다.
오라. 듣는자, 목마른 자, 원하는 자
와서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우리 안에 솟아나는 샘물과
하늘에서 부어주시는 생명수가 만나는 것
그것이 샘의 통일, 하늘과 땅의 통일이다.
그 하나됨이
남과 북의 실제적인 통일을 앞당길 것이며,
영원한 언약의 성취이신 주님의 다시오심을
맞이하게 할 것이다.
내려오는 길
주차장 부근에서 익숙한 조형물을 만났다.
지난 2018년 투어 때에도 어김없이 만났던,
중요한 영적 스팟마다 빠짐 없이 세워져 있던
오벨리스크.
이곳에서도 어김 없이 만나게 되었다.
사단은 너무 잘 안다.
주님의 이름이 높아져야 할 곳에 자신의 상징을
드러낸다. 자기증명욕구의 뿌리가 어디로부터
인지 상기되는 부분이다.
상체를 드러낸 네 명의 음녀가 지구의 정중앙에
세워진 오벨리스크 주위를 돌며 춤을 추는 듯한
형상의 조형물이었다.
이곳이 어디인지를 너무 잘 아는 듯
세워져 있는 오벨리스크를 아이들과 힘차게
돌며 주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며 기도 드렸다.
사단의 견고한 진들이 권능있는 주의 말씀 앞에
산산히 부셔졌음을 선포했다!
그리고 이 날 아침,
예루살렘에서 전해져 온 헵시바 목사님의
기도를 이 공간에 울려 퍼지게 했다.
한반도 정중앙에서부터
새로운 기름부으심이
한반도 전역으로 흘러가기를,
온 교회와 리더십들 가운데 흘러가기를,
잠자는 신부들이 긴 잠에서 깨어나
주님의 킹덤을 맞이 할 거룩한 군대로
일어서기를 바라고 소망하며 주님께
첫 여정을 올려드린다.
할렐루야!
첫댓글 할렐루야!! 새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경기도 성남시 위례에 있는 주아선교교회(주님의 뜻이면 아멘.하는) 담임 박종은 목사님께서도 다음달 이곳에 청년들과, 킹덤 패밀리들과 함께
예슈아의 영광을 선포하러 다녀오신다고 합니다
영광의 예슈아,
곧 오실 우리 왕
예슈아를 기다리며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한반도에 일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아멘!!
새롭습니다. 하늘과 땅의 샘의 통일을 이루는 그 날을 소망하며 속히 이루실 주님 바라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