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주] 명상요가,영화관람_노량:죽음의바다

[하람]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는 얘기에 평소보다 도톰하게 옷을 입고 온 가족들. 

센터에 들어서니 따뜻한 공기가 감싸니 바깥과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안과 밖의 기온차가 너무 나면 몸이 좀 아픈듯한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인가요~? 

우리 가족들도 그러리라 생각 되어서 몸과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혀주고 근육들이 놀라지 않도록 명상요가의 시간을 가졌어요~ 

유튜브를 따라서 천천히 호흡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만큼 몸을 풀어주었어요. 

명상요가이기 때문에 요가 동작도 조금씩 하기는 했지만 대체로 명상에 집중을 했어요. 

오전 시간이기도 했고, 몸을 너무 쓰는 것 보다는 호흡을 정리해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졸면 조는대로, 그렇지 않으면 편안하게 몸에 힘을 빼고 아무 생각 안하는대로, 그렇게 각자의 명상 시간을 가졌답니다. ㅎㅎ

명상요가 덕분인지 이후 활동에 있어 몸이 가볍고 차분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종종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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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과 한달에 한 번 영화관람을 하는데요.

2024년 첫 영화는 이순신 3부작이라고 불리우는 "노량" 입니다! 

이전편들을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저는 노량을 보기 위해 연휴동안에 명량과 한산을 몰아서 봤어요, ㅎㅎ 

우리 가족들은 이전에 영화관에서 보기도 했을거고, 혹은 저처럼 집에서 보기도 했을거예요.

개인적으로 명량과 한산을 보고나서 감동을 많이 받았던지라 노량도 꽤 기대가 컸어요! 

가족들에게도 노량을 볼거라 얘기해주고, 간략한 줄거리도 얘기해주었는데 눈을 반짝이더라구요~ 

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화순시네마로 고고~! 

영화관에 가면 매표소로 먼저 가야죠. 

우리 가족들은 본인 자리를 직접 고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자리를 골랐어요. 

방학인데다가 금요일이어서 남아있는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답니다. 

각자 본인의 자리를 확인 후 앉은 가족들의 얼굴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요~ 

영화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에게 관람 전에 조용히 해야하는 것을 알려주고, 불이 꺼지면 어두워지기 때문에 이동이 필요할 때는 선생님과 함께 천천히 이동 해야함을 알려주었어요.

노량은 전쟁영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큰소리가 많이 나다보니 우리 가족들이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는데요. 

그덕분인지 오히려 조는 가족 없이 집중은 잘하는 모습이었어요. 

153분이라는 긴 시간을 팝콘을 먹으며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아! 노량은 쿠키영상이 있답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크레딧영상 나오자마자 다들 자리에서 일어서서 부지런히 영화관을 빠져나갔어요. 

아쉽...

다음번엔 놓치지 않을거예요.

쿠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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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그걸못보고 왔더라구요
어느분이 써놓은 리뷰에 전 보지못한것이 있어 잠깐 멍~~

[하람]

영화를 보기 전에 항상 쿠키영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