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과 의 관계 개선(몬1:1-21)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금산교회가 있다. 그 지역의 일대 부호였던 조덕삼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 집에는 경상도에서 온 이자익이라는 청년을 자기 집의 마부와 머슴으로 사랑채에 두고 미국 남장로교 테이트(최의덕)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 금산교회를 개척하고 자신의 재산을 들여 교회를 지었다..
교회가 부흥하자 교인들이 모여 1908년 장로를 선출하게 됐다. 주인 조덕삼과 주인집의 머슴인 이자익이 장로로 추천이 되었다. 대부분 교인들은 조덕삼 지주가 장로로 선출될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머슴이며 마부인 “이자익”이 장로로 선출된 것이다. 이때 조덕삼은 최의덕(테이트)의장으로부터 발언권을 얻고 앞자리로 나갔다.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머슴이며 마부인 이자익 영수를 장로로 선출해 준 일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부자요 주인인 조덕삼이 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그 집의 마부요 머슴인 이자익을 그 교회에 첫 번째 장로로 선택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이자익이 자신의 머슴이며 마부지만 많은 교인들에 의해 장로로 선택이 된 날부터 조덕삼은 이자익을 얼마나 겸손히 받을어 섬기는지 너무나 잘 섬긴 것이다..
이렇게 해서 부자집의 머슴이며 마부가 장로가 되었다는 소식이 금산지역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금산교회로 몰려 왔다.
다시 장로를 선출하게 되어 조덕삼씨가 장로로 선출 되고 조덕삼장로는 이자익장로를 평양에 있는 장로회신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전 학비는 물론 기숙사비까지 지원하여 목사가 되어 금산교회 2대 목사로 부임하였다.. 참으로 감동적인 은혜의 모습이 아닐수 없다..조덕삼장로님은 마치 우리교회와 같은 교인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빌레몬의 종이었던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나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사실을 빌레몬에게 편지를 쓰고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형제로 받아들이라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교인의 관계 개선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고 은혜 받은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교인과의 관계 개선은
1)우리는 한 형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기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이었습니다. 옛날부터 종과 주인의 관계는 주인에게 절대적으로 권한이 주어진 관계입니다. 로마나 미국 노예제도 때에 보면 종은 노예로서 절대적으로 주인의 말에 순종해야 하며 극기 야 는 종을 죽여도 아무 법적제재가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노예제도 때 흑인들을 아프리카에서 잡아와 팔아 넘기고 그들은 노예로서 인간의 신분을 잃고 짐승처럼 노역을 하며 살았습니다.
뿌리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오래 됩니다.
군다쿤데라는 흑인 노예는 늘 탈출을 시도하다가 손이 짤리고 발이 짤리는데 마지막 탈출 시도하다 죽게 되는 말미에서 그의 형제들에게 우리는 군다쿤데라는 족속임을 기억하라고 상기 시키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노예제도의 처참상은 남녀 노예끼리 눈이 맞아 애기를 낳았는데 애기가 크자 애기를 노예 시장에 내다 파는 광경입니다..
부모는 자기 아들이 노예로 팔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통렬하게 부르짖고 우는데도 백인 주인은 그의 부모를 채찍으로 치는 모습은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아 십자가에 달리시는 광경을 보는듯하였습니다...
이러한 노예를 해방한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었기에 오늘도 노예에서 해방된 흑인들은 그를 감격적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에는 아브라함 링컨 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빌레몬의 종이였던 오네시모가 도망하여 바울에 의해서 예수를 만나고 이제는 종의 관계가 아니고 형제의 관계이니 용서하고 오네시모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10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5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자라! 할렐루야!
형제라는 관계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가 되었습니다. 종에 관계로 있으면 영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죽어서 천국과 지옥으로 가서 나누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 관계를 이루게 되면 영원히 함께 거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빌레몬에게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써 하나된 형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함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죽어서도 천국에 가므로 천국에서도 한 형제로서 영원히 함께 거하게 된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7절에도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16“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자라” 20“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우리는 영원토록 한 형제입니다..우리 모두가 한 형제됨을 깨닫고 형제로서의 관계를 이루워 나가면 기쁨을 얻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히 넘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보혈의 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복음송을 불러 보겠습니다.)
교인과의 관계 개선은
2)사랑으로 관계를 이뤄야 합니다..
여기 본문에 바울은 디모데를 소개 할때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라고 소개 하고 있으며 빌레몬에게 간구할 때도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번에 저가 절실히 깨닫는 것은 사랑의 관계였습니다.
우리 이준우 장로님은 친구 목사님들에게 사례비가 적고 교인이 적인것이 마음이 아프시다 하면서 이번에도 저가 말도 안했는데 면세유를 받아 두셨는데 저가 구분을 못하여 휘발유차에 경유를 붓는 바람에 차가 단장 넘어가다가 서 버렸습니다...
김용식 장로님은 아침부터 고흥 카 센타에 오셔서 오후 늦게 가셨는데 또 가다가 동순천 톨게이트에서 차가 서 버린 바람에 고속으로 서울 한전병에 도착 성민이를 돌 보는데 그날 저녁 병실에 의자 세 개를 놓고 자는데 등짝이 쪼개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밤에도 돌보는데
아들집에 가서 잘려고 하는데도 집 사람은 계속 돌 보고 갈줄을 모릅니다.. 지미 지미 김지미가(속으로) 나오는데 꾹 참았습니다...
사랑으로 돌보시는 장로님과 사모님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형제가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다면 불 꺼진 항구입니다.. 앙꼬 없는 진빵입니다.
사랑의 예찬서는 고전13장입니다.
1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것도 아니요 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모든 일을 행할 때에 사랑으로 하지 아니하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합니다..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결론내고 있습니다.
형제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사랑으로 하지 아니하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요한1서 5: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별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한1서 4: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두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주신 사랑을 생각하고 형제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왜 빌레몬에게 종인 오네시모를 사랑으로 받아 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로 형제된 관계된 생각하고 서로 사랑하여 교인의 관계를 회복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