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식초" 만드는 법

[청춘]

<제작진 실험>

사과 vs 키위 vs 파인애플의 단백질 분해력 실험

고기의 연육작용을 돕는다고 알려진 사과와 키위를 파인애플을 간 뒤 갈아둔 과일에 쇠고기를 넣고 상태 변화를 관찰

1. 사과에 재워뒀던 고기는 비교적 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2. 키위에 재워뒀던 고기는 사과에 재워뒀던 고기보다 훨씬 더 많은 분해가 일어났다. 형태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흐물흐물해진 상태다. 

3. 파인애플에 재워뒀던 고기는 집게로 잡기도 힘들 만큼 분해되었다. 고기의 원래 형태는 온데간데 없고 죽처럼 변해버린 상태다. 

파인애플의 강력한 소화효소는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식초의 유기산은 체내 지방을 분해해 주기 때문에 파인애플 식초가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뱃살 빼기에 찰떡궁합인 식재료 파인애플과 식초의 만남

<파인애플 식초 만드는 재료>

■ 파인애플 보관법

파인애플을 보관할 때도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파인애플은 밑 부분에 당도가 제일 많다. 그래서 잎을 제거한 후에 윗부분이 아래로 가게 뒤집어서 거꾸로 놔두면 밑 부분의 당분이 잎을 제거한 윗부분까지 골고루 퍼져서 더 맛있는 파인애플이 된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던 중 파인애플 식초를 알게 됐고 파인애플 식초를 꾸준히 마신 뒤 차츰 변화를 느꼈다. 

1. 천연 발효 식초

1.천연 발효 식초를 사용하라

제품 뒷면 라벨에 자연 발효 식초라고 표기된 식초를 사용하고 있다. 

주정이라고 쓰여 있는 식초는 단시간 숙성한 것이기 때문에 효과를 덜 본다고 생각해서 천연 발효 식초를 사용하고 있다. 

천연 발효 식초는 발효와 숙성과정에서 유기산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데 이런 물질들이 노폐물 배설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천연 발효 식초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심선아 한국 식영양연구소 소장>

■ 식초 종류

천연 발효 식초는 대부분 과실이나 곡물 원재료의 발효를 통해 얻어지는 식초를 말한다. 

반면 일부 양조 식초 중에는 초산균에 주정이라는 알코올을 넣어 단시간에 발효한 것이 있다. 

건강을 위한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 때는 가급적 천연 발효 식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파인애플 식초 만드는 법

1. 식초에 설탕을 1:1 비율로 붓고 충분히 녹을 정도로 저어 준다. 

2. 파인애플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다. 

파인애플을 썰 때 파인애플 중앙의 심지 부분도 함께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파인애플을 먹을 때 심지를 제거한 후에 과유을 잘라서 먹는데 심지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과육과 심지를 같이 넣어서 식초를 만든다. 

심지 부분 또한 브로멜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과육과 함께 썰어서 넣어 주면 된다. 

3. 설탕을 녹여둔 식초를 파인애플에 부어 준다. 

이때 파인애플, 천연 발효 식초, 비정제 설탕의 비율은 1:1:1 비율로 같은 양을 넣어 준다. 

■ 파인애플 식초 숙성

4. 밀봉한 채 실온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킨다. 

숙성된 식초는 체에 걸러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걸른 과육은 생으로 먹거나 요구르트에 섞어 먹어도 된다.  

2주 정도 숙성되 파인애플 식초는 액체와 과육을 분리한 뒤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보관 기간은 3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 파인애플 식초 먹는 법

파인애플 식초는 원액보다는 물에 타서 먹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평소 식후 세 번 정도 먹으면 되고 물과 파인애플 식초의 적정 희석 비율은 물:식초=9:1 비율로 넣으면 된다. 

200ml 정도의 물을 넣은 후 파인애플 식초를 3~4수저 넣으면 된다. 

■ 파인애플 통조림

Q.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 때 간편하게 통조림을 이용해도 괜찮을까?

파인애플을 통조림으로 만들면 브로멜린이라는 효소의 효능을 기대할 수 없다. 브로멜린은 60℃ 이상의 열에서는 파괴가 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통조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100℃에서 약 15~20분 정도의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브로멜린이 대부분 손실이 된다.

<심선아 한국 식영양연구소 소장>  

■ 파인애플 식초 섭취시 주의점

아무래도 식초다 보니까 산도가 있어서 입안에 궤양이 잘 생긴다든가 소화기계 특히 위장에 위궤양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물을 타서 희석한다고 하지만 적정 용량은 하루 3잔 정도가 적당하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

■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정리

파인애플, 천연 발효 식초, 비정제 설탕을 1:1:1 비율로 같은 양을 준비한다. 

1. 파인애플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식초 1컵에 설탕 1컵 비율로 넣고 설탕이 충분히 녹도록 저어준다. 

3. 파인애플에 식초 물을 부어준 후 실온에서 2주 정도를 숙성시킨다. 

[lovely왈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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