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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대로 현대에 이식돼 서구의 소수 가문은 '정치적 영주'의 지위를 갖게 된다. 이들 '정치적 영주' 가문들은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가로 하여금 영주들의 네트워크를 '공적(公的)'인 기관처럼 작동하도록 인정한다. 이것이 동양인들이 서구 정치체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가장 큰 요인이다.
미국의 부시가문, 록펠러가문, 모건 가문, 클린턴가문 ... 등의 명문 가문과 미국 남부주요 권력가, 중북부 권력가, 동부 정통 기독교 권력 등 미국에는 다양한 권력이 혼재한다. 그들의 수장은 당연히 록펠러 가문이다. 그리고 록펠러 가문의 당주가 황제가 되는 것이다. 1970년대로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데이비드 록펠러(3세)였다.
데이비드 록펠러(3세)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권을 쥘 때마다 이들을 후원함으로서 권력을 다져오다가, 그의 형 넬슨 록펠러 3세를 통해 공화당을 맡겼는데, 넬슨은 공화당의 닉슨과 경쟁에서 지고 물러났다가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태로 물러난 후, 당선된 포드 정권에서 부통령을 맡아 록펠러 가문의 영향력을 키운다. (1979년 사망)
닉슨은 워낙 폭넖은 지지기반을 굳혀 대통령에 당선되지만, 그의 지나친 독주를 우려한 데이비드 록펠러의 공작에 의해 워터게이트로 사임한다. 이미 데이비드 록펠러는 대통령을 축출할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었다.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많은 주요 인사들을 데리고 공화당으로 일찌기 옮겨와 자리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어떻게 관리했을까? 민주당은 조카인 제이 록펠러 4세를 통해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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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록펠러(3세)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빌더버그 외에 TC(삼극위원회)를 창설해 명실상부 세계적 수장의 위를 구축해 나갔다. 1971년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달러의 석유 결제와 TC의 영향력 아래, 이후의 세계는 데이비드 록펠러라는 황제에 의해 세계질서가 재편되어 왔다. 그것이 신자유주의 질서다. 신자유주의란 '자본의 세계화'(globalization of capital)에 기반한 경제적 자유주의를 말한다. 글로벌 일극 체제의 등장이다.
삼촌인 데이비드 록펠러로부터 민주당의 영주 자리를 허락받은 제이 록펠러(4세)는 사실은 록펠러 가문의 4대 장자다. 즉 종손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장자에게 록펠러 가문의 당주자리가 돌아가야 했지만 제이 록펠러 아버지를 비롯한 록펠러 3세 5형제 중 4명은 모두 사망하고 막내인 데이비드 록펠러만 생존했다. 제이 록펠러는 영주 자리에 만족했을까?
제이가 민주당을 관리하던 80년대와 90년대는 공화당의 레이건과 부시 시니어(부시 아버지)가 12년간을 통치하고 부시가 다시 재선을 노렸다. 그러면 공화당의 텃밭이 더욱 굳혀지게 된다. 제이 록펠러는 부시를 겨냥해 폭로전을 터뜨리는데, 브레튼 우즈체제를 입안한 화이트가 소련의 스파이였다는 것으로, 이를 인정한 빅터 로스차일드계인 부시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이다. 또한 더 확실하게 유럽의 BCCI 사태를 터뜨려 부시를 침몰시키고 클린턴이 당선되도록 돕는다. (로스 페로가 갑자기 튀어나와 19%를 가져간 것도 결정적 패인이었다. 이 모든 사태는 우연을 가장한 기획이었다)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612025
클린턴에 이은 오바마 역시 제이 록펠러의 후원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어느 정도 영주의 입지를 구축한 제이 록펠러는 더 큰 권력을 위해 민주당 상원 의원에서 정계 은퇴를 하고 삼촌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만든 CFR에 선임 연구원 자격으로 입성한다. 이는 미국의 실질적 왕권을 가졌다는 의미다. 이곳에서 미국의 인재들이 나온다고 앞에서 말했다. 제이 록펠러는 이제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도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그의 상원 지역구와 주지사 자리를 모두 공화당에게 넘겨주고 공화당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트럼프를 선택한다. 그런데 트럼프는 너무 나갔다.
제이 록펠러는 아시아 특히 동북 아시아가 가장 중요함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 중심이 한반도다. 한반도가 통일되면 세계는 거대한 변혁을 맞게 된다. 그래서 골드만 삭스는 이미 오래전에 한국이 통일되면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 부자나라가 된다고 발표했었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글로벌 일극체제를 통해 달러에 기반한 경제 자유주의 체제를 만들었다면, 제이 록펠러는 다극 체제를 통해 미국을 우선 강력하게 키운 후에 다극 체제에서 우위에 서고자 했다.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함께 유라시아를 제패하고자 했다. 그래서 초기에 트럼프는 정은이와 '브로맨스'에 가까운 쑈를 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기 정치에 몰두하면서 이너써클의 약점인 시민들의 힘을 이용해 권력을 다져왔다. 지금의 트럼프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은 민주당의 실질적 관리자인 제이 록펠러의 묵인아래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봐야한다. 트럼프는 제이 록펠러의 거시 전략 내의 실행자 역할에 충실했다면 지금처럼 물어 뜯기지 않았을 것이고, 한반도는 훨씬 나은 환경에 놓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 사태 배경에는 또 다른 권력이 관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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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록펠러의 세계 전략과 제이 록펠러의 세계 전략을 통해 한반도의 미래를 살펴보자. 이는 도(道)의 섭리와 함께한다. 나는 그래서 세계사의 음직임에 늘 긴장하게 된다. 빈틈이 없다. (다음에 계속)
[참고] 록펠러 가문
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5/2016071501830.html?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utm_campaign=weeklybiz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5/2016071501830.html?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utm_campaign=weeklybiz